미항여수 (112.♡.172.67)
2026년 4월 23일 PM 05:15

경차가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수요층이 원하는 가격에 못 맞췄다.
맨날 똑같이 생긴놈마 나오니까 굳이 새차를 살 필요가 없다.
미친 내구성+초 저렴한 수리비로 그냥 15년 탄다.
요즘 레이를 타고 자주 나가는데 시내에 경차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는걸 느꼇습니다.
경차의 수요는 분명히 있는데 위 3가지 이유로 현재 판매량이 안나올 뿐이지
캐스퍼 출시했을때 경차 판매량이 꽤 반등했던 구간이 있는거 보면
사실상 신차 출시 효과 라는게
지난 14년 동안 캐스퍼 1번 있었던것 같아요.
15년 팔아 먹었으니까 이제는 한 번 모듈화 뼉다구를 만들어서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게 패러다임을 바꾸면 꽤 많은 사람들이 사지 않을까요.
오죽하면 '좀비차'라고 할까요... ㅋㅋ
체감상 쏘나타 쏘렌토 구형은 안보여도 모닝, 레이 구형은 자주 보입니다.
댓글 (12)
- 떡
떡구님
04.23 · 61.♡.25.45
- 미
미항여수
→ 떡구님 작성자
04.23 · 112.♡.172.67
지금 나오는 레이도 실내 레이아웃이 바뀐게 없는게 진짜 새차 살 맛 떨어집니다 ㅋ
- M
MSgt.Kim
→ 떡구님
04.23 · 180.♡.158.214
15년째 풀체인지를 안하는 이유는 상품성이 엄청나서가 아니라 안전도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모닝도 7년마다 풀체인지 하다가 지금은 9년째 풀체인지 없이 늘어지는것도 결국 연구개발비 대비 채산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특히 GM은 직접생산 하면서 경쟁했는데, 현대기아는 전부 위탁생산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돈이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니...)
물론 GM도 경차사업을 접어서 더이상 경쟁 없이 계속 되는것도 풀체인지가 늘어지는 이유로 한 몫 하는것 같구요... - 떡
떡구님
→ MSgt.Kim
04.23 · 61.♡.25.45
아뇨... 처음 나왔을때 당시에 상품성이요...
지금 말고요 ㅎㅎ
- M
MSgt.Kim
→ 떡구님
04.23 · 180.♡.158.214
저도 그때 기준으로 말씀 드린게 맞습니다.ㅎㅎ 15년째 풀체인지 안해도 될만큼 상품성이 뛰어났던건 아닌게,
레이는 모닝의 프레임과 구동계를 공유했음에도 공간활용도를 얻고자 무게, 연비, 안전/안정성, 가격까지 모든게 열세였습니다.
(심지어 당시 경차 중 유일하게 수동옵션 선택 자체가 불가능 했으니 상품구성에서도 일부 열세였다고 봐야하구요.)
이 공간활용도 하나가 '15년간 풀체인지 안해도 납득되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면
레이는 경쟁상대가 나오지 않는 한, 영원히 '풀체인지 안해도 되는 뛰어난 상품성'이란 뜻이 됩니다...
풀체인지는 단순 편의사양 추가/개선도 있지만, 안전성/안정성 향상을 더 큰 의미로 보기 때문에
"풀체인지를 오랫동안 안해도 되는 상품성"이라면 1세대 트랙스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2013년에 출시했던 트랙스가, 9년 뒤 강화된 22년도 IIHS시험을 무려 TOP5 내로 통과했었습니다. -
FFairladyZ
04.23 · 106.♡.201.107
수요층에 원하는 가격에 못맞춘다고 하는데 현실은 모닝이랑 레이 모델체인지 쉽사리 못하는 것도
새로 개발해서 출시하면 현행 안전규정에 맞춰서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면 가격이 너무 올라가서 경쟁력이 없어서 페리에 페페리 마개조를 해가며 버티는거라
경차시장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걸로 봅니다...
- 미
미항여수
→ FairladyZ 작성자
04.23 · 112.♡.172.67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굴당만 봐도 비싸다고 욕먹고, 싼 차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욕먹고...
싸고 안전성 좋게 만드는 획기적인 일이 생기면 좋겠네요. 믿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
별별멍
04.23 · 211.♡.188.41
레이는 특정 목적이 필요한 소비자 외에는 살 이유가 없는 차거든요.
초기에는 그 소구가 엄청 강력하게 먹혔고
대중소비자의 자동차에 대한 소비 한계가 지금보다 한참 낮았죠.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르거든요.
타보니 공간빼곤 후지기로 이루 말할수가 없다는게
차를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온몸의 피부로 오감도 아닌 육감으로 느껴집니다.
과장좀 더하면 널빤지에 바귀네개 달고 대학 동아리에서 만든 차 느낌입니다.
요즘 소비자들 눈높이에 안 맞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바닥입니다.
근데 이젠 가격도 비싸요. 그돈줄거면 캐스퍼산다는거죠.
동어 반복이지만, 실제론 그 '특정 목적-최대공간' 이 필요한 소비자는 일부거든요.
말씀처럼 현저한 개선이 필요한데
과연 그럴 필요가 있는지는... 것두 현대가 과연...ㅋㅋ
- 미
미항여수
→ 별멍 작성자
04.23 · 112.♡.172.67
특정 목적 아니어도 시내바리 세컨카로 딱인데 새차사나 헌차 사나 똑같으니 헌차 가격만 안떨어지는거 같아요.
디자인이라도 쌔끈한 신모델이 나오면 또 다를거 같습니다.
저는 캐스퍼도 타봤는데 모닝이나 레이나 캐스퍼나 껍딱스만 다르지 머... 3기통 딸딸이에 4단 밋숀 근본은 똑같은걸요
- 엠
엠에이치
04.23 · 211.♡.51.112
팔아봐야 회사에 도움이 덜되서 그럴듯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그건데.. 신차에 상품성 개선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게 크죠..
풀체인지하면서 상품성 개선을 좀 해야할텐데 계속 페리 페페리로 연명하고 있으니까요..
바꿔말하면 구형의 상품성이 당시에 엄청나게 뛰어났다는 얘기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