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용으로 FSD사용 해 보신분 께 질문 있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01 13:19
본문
요즘 FSD 기능이 일취월장하면서 드는 생각인데요
유튜브등에서 일회성으로 보이는 FSD의 기능은 정말 놀랍습니다만
FSD를 일상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또 다를 것 같은데요
일상적으로 사용하시게 되면 FSD를 믿고 의지하게 되시나요?
사용 해 보지 못한 제 입장에서 생각 해 보면
1. FSD가 제대로 운전하는지를 항상 감시
사실 이게 정석이긴 한데
이렇게 하면 마치 미숙한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을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 오히려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2. 이미 잘 하는 것이 확인 된 길 (출퇴근 이라던지)에서는 거의 전적으로 맏기고 경고가 뜨지 않을정도의 조작만 함
- 전방주시, 스티어링 잡기 ?
이 경우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것 같은데요
이미 꽤 많이 보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고 사례들이 크게 이슈화되지 않는 것을 보면
예외 상황의 확률이 매우적기 때문인건지
FSD의 기능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요
ps. 1과 2는 서로 반대되는 느낌인데요
1. FSD를 전적으로 믿지 못한다 <-----------> 2. FSD를 전적으로 믿는다
라고 한다면 1에 가까워지면 운전의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고 (오히려 FSD 없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2에 가까워진다면 앞을 쳐다보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해서 전방에 대한 주의를 아에 안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4
고철님의 댓글
우리나란 dsd가 아니라 그냥 기본으로 써도 똑같을걸요 말씀 하신 기능은 fsd라 더 좋은건 없습니다 ㅠ
아잉스님의 댓글
고속도로 운행할때 FSD 써서 너무 편합니다. NOA 기능을 쓰는건 아니지만 차선변경 시 풀리는거 피하려고 어쩔수없이 구매했는데.. 1번의 경우 감시라기보단 원래 제가 100% 운전에 집중했었다면 50%는 FSD에 맡기고, 50%만 운전에 신경쓴다는 기분으로 운전해서 오히려 덜 피곤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초보아찌님의 댓글
제 경우 주로 사용하는 경우가
1. 출퇴근길 터널 안에서 막힐때,(터널 안에서는 차선 변경 없으니까)
2.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할때( 발을 떼고 운전 가능해서)
입니다.
지금은 얼굴을 돌려도, 핸들에 힘을 안줘도 경고가 울려서
전혀 신경 안쓰고 사용 할 수는 없구요.
막힐때 온도나 풍향 맞추면서 5초 정돈 전방주시 안하고 맡겨 둘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