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00 (223.♡.112.57)
2026년 6월 19일 PM 12:09
아마도 6월말 7월초 쯤에 차량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건발행시점부터 정리하면 아래와 같네요. 시간순 기록지 형식이라 음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 2027년정도에 차량교체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초에 출근중 히터가 간헐적으로 동작을 안함. 출근하다 얼어죽을 뻔함.
- 카센터에서 수리를 받아봤지만 나아지지 않음. 제대로 수리하려면 돈이 꽤 들것같음.
- 다음 차는 전기차로 고려중에 있었음.
- 마침 작년 12월 말에 테슬라 모델Y가 가격인하를 발표함.
- 테슬라매장에 모델Y를 보러감.
- 사람 개많았음. 차 맘에 듬.
- 1월말정도에 모델Y 계약. AWD/RWD중 고민하다가 운행거리를 생각하고 4륜을 고려하다보니 AWD로 계약진행.
- 예산 약 5천을 생각했는데 AWD로 진행하다보니 예산이 천만원정도 초과됨.
- 내무부장관님께 한소리 들었지만 5천을 나에게 주면 6천으로 불려놓겠다는 큰소리치고 돈을 받음.
- 대충 반도체 ETF와 금/은 매수
- 금/은 폭락. 모델Y도 날아가 버릴 위기에 처함.
- 다행히 반도체 ETF 가 버텨줌. 빠르게 금/은 정리 후 코스피지수 ETF로 갈아탐.
- 테슬라 카페 가입 및 전기차 카페 가입하여 이것저것 보기 시작
- 평생 관심없던 자동차 유투브(주로 전기차)도 보기 시작.
- 테슬라 bms 이슈와 현기차의 iccu 문제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게됨
- 어찌저찌하다보니 3월달이 가까워짐.
- 당연히 테슬라는 소식이 없음.
- 트럼프 강아지가 이스라엘 공격시작
- 유가 급등, 주가급락
- 테슬라 카페에서 bms 이슈를 계속 모니터링
- 특정연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서 지켜봐야할 문제인것으로 판단됨.
- 테슬라 모델 Y AWD는 입항도 안됨.
- 배터리, 800V 시스템등을 따져봤을때 아이오닉5,EV6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 아이오닉5는 어느정도 다 맘에 드는데 디자인이 정말 구리다고 생각.
- EV6는 디자인은 좋은데 실내공간이 조금 만족스럽지가 않음.
- 현기차 매장을 방문해서 아이오닉5 견적을 뽑아보기 시작함.
- 2~3군데 정도 방문했던것 같은데 카마스터라는 사람들이 맘에 들지 않음. 일단 전기차 잘 모름. 서비스 마인드 없음.
- 이 와중에 BYD 씨라이언도 눈에들어와 시승도 해봄.
- 맘에들지만, 짧은 주행거리와 향후 10년을 생각했을때 BYD에 대한 고려는 접음.
- 주가 들쑥날쑥.
- 다행히 반도체 ETF도 잘 버텨줌
- 유가급등으로 전기차수요 급증
- 4월말 해당 지자체 전기차보조금 소진
- 6월중순이나 7월에 2차보조금 예정이라함
- 테슬라 모델Y AWD 입항자체를 안함
- bms 이슈는 꾸준히 올라옴
- 5월 보험갱신때 모델y 보험료를 한번 알아봄
- 보험료가 20년 무사고 40대 중후반임에도 알짤없이 개비쌈.
- 운행 차량 에어콘도 슬슬 맛이가기 시작함.
- 여름이 오기전에 차를 바꿔야 할것 같음.
- 전기차카페에서 카마스터를 알아보고 보조금 다시나오는 시점에 맞춰 5월중순경 아이오닉5 계약진행
- 혹시 몰라서 테슬라 계약건은 계속 유지함.
- 어짜피 6천생각했던거라 디지털사이드미러를 뺀 풀옵으로 주문
- etf가 많이 올라주긴했지만 삼전 하닉 직접투자가 더 수익률이 높아보여 다 정리하고 하닉 삼전으로 갈아탐
- 오세훈,한동훈 당선. ㅅㅂ. 랑머라ㅣㅁ어ㅏ리멍
- 김용남 이 망할 ㅅㄲ, 정원오 이 ㅂㅅ ㅅㄲ
- 김민새 이 ㄱㅅㄲ
- 욕하면서 6월초가 지남.
- 카마스터가 27년형이 출시된다고 주문을 다시 해야한다고 연락옴.
- 기존과 동일한 옵션으로 주문. 가격이 조금 오름.
- 트림 가격와 옵션에 따른 해프닝이 있었지만 해결됨.
- 제주도 놀러간김에 ev6 렌트해봄.
- 전기차 만족스러움.
- 갑자기 테슬라 모델Y AWD 1200대 입항.
- 비슷한 시기에 주문한 사람들에게 연락이 온듯함.
- 아마도 다음번에 AWD가 들어온다면 순서가 올듯함.
- 고민에 빠짐.
- 아이오닉5로 선택함.
이유는
1. 테슬라 선택이후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음. 틴팅비용, 악세사리비용, 사고처리 비용, 보험료등.
2. 테슬라는 사게되면 왠지 차가 나를 모시는게 아니라 내가 차를 모셔야될것 같은 느낌이듬.
차를 그렇게 아껴타는 성격이 아님.
3. BMS 이슈. 사실 이게 제일 치명적임.
새배터리로 갈아주고 보증을 늘려줘도 모자를 판에 리만배터리로 갈아주고 보증도 안늘려줌.
4. 운전 스타일상 오토파일럿이 그렇게 필요치않음.
5. 결론적으로 좀 못생겼어도 건강한 녀석으로 가기로함. 뭐 어짜피 내얼굴 못생긴거는 다른사람이 보는거지 내가 보는게 아니라는 정신적 승리도 거둠.
- 천만원 더 벌어 보겠다고 시작한 주식이 오늘 수익 기준으로 차값을 뽑아냄.
- 이재명대통령이 나에게 주는 선물로 생각하기로함. 이재명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처음 3~4개월정도 생각하고 차구매를 진행했는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나버렸네요. 제발 일정대로 차가 나와서 보조금도 잘받았으면 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ps.
전기차를 알아보면서 깨달은점
1. 전기차는 내가 원할때 살수있는게 아니다.
- 보조금 제도 좀 합리적으로 개편합시다.
2.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3. 테슬라가 인기좋은건 알겠는데 너무 배짱장사아닌가. 500만원 계약금 받아놓고 차는 언제줄지도 안알려줌.
4. 현기차는 제발 물들어올때 노 좀 저어라.
어떻게 물들어올때 노젓는게 아니라 거꾸로가냐.
5. 전기차시장에서 독일차와 일본차가 예전과 같은 명성을 찾기는 힘들어보인다.
6. 중국전기차는 3~5년후에 평가를 해봐야할것 같다. 현재로서는 뭔가 통계적인 판단을 내리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하다.
현기차에 바라는 점
스마트폰에 비유하면 테슬라가 애플의 위치를 차지한것 같은데, 현기차도 힘내서 삼성의 위치를 차지해봤으면 합니다.
스마트폰도 초기에 HTC를 비롯한 수많은 대만폰들이 출시됐었는데 지금의 중국 전기차가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기존 강자 노키아가 순식간에 무너졌는데 현재 독일,일본차가 그런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댓글 (17)
-
고고네이
06.19 · 106.♡.134.248
- R
RW00
→ 고네이 작성자
06.19 · 223.♡.112.57
감사합니다. 일생에 한번정도 오는 운인것같네요.
-
팜팜3
06.19 · 211.♡.90.163
저도 작년 여름 차 욕심 없이 싼차 사고
쪼금 남은 돈까지 보태서
온 현금을 하닉에 넣은 절 칭찬합니다 ㅋ
-
징징짱채고
06.19 · 39.♡.84.135
저는 애초에 계약했으면 계약 시점의 가격과 조건으로 차를 줘야지 지들이 늦게 줘놓고 왜 연식 바뀐다고 가격 올려서 받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현대기아는 계약이 뭔지 모르나봐요
-
트트레콰르
06.19 · 54.♡.119.19
스토리가 흥미진진한데요 ㅎㅎㅎ 재밌어서 훌훌 읽었습니다
뭐든 수익 내서 새차 계약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R
RW00
→ 트레콰르 작성자
06.19 · 223.♡.112.57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하락장이 ㅜㅜ
-
리리릿
06.19 · 112.♡.240.85
완전히 픽스된게 아니면 모Y도 다시 검토해보시죠.
bms는 일단 파나소닉 이슈구요. awd는 lg배터리입니다.
게다가 테슬라는 미국찬데... 미국 차의 정신은 '어쨋든 굴러가잖아?'거든요.
얘네 듀얼모터 광고가 모터가 2개라 1개가 고장나도 굴러감... 이었을 정도의 전형적인 미국차거든요.
초기품질 별로고 좀 너덜너덜한 느낌인데 웃기게도 6년을 타도 똑같아요. 걍 너덜너덜한 새차 느낌으로 계속 대충 잘 굴러가거든요.
2번은 오히려 테슬라의 장점이에요.
- R
RW00
→ 리릿 작성자
06.19 · 223.♡.112.57
제가 알아본 바로는 lg 배터리도 bms에서 자유로운것같지는 않습니다. 뭐 일부의 제조불량일지도 모르지만 이번에 차를 사면 최소 12년 25만km정도를 목표로하고있는데 테슬라가 못버텨줄것같아서요.
- 야
야간운전
06.19 · 103.♡.62.227
모델Y AWD 이번 입항으로 다음 턴에는 받으실 수 있을꺼 같은데 순번이 좀 아깝네요.
테슬라가 얘기하신 유지비는 확실히 비싼건 맞습니다. 악세사리는 안사면 되는데 광풍에 다 끼지 못할 것들끼지 사재기 하게되고 ... 보험비도 비싸고 ... 수리비도 외제차라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900만원만 들이면 FSD가 되는 것 (아직은 아니지만) 은 다른 어떤 브랜드에서도 안되는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새 기능은 새 차를 사야 해주거든요 ;;;
-
JJunppa
06.19 · 118.♡.92.111
제가 이번 1200대 중에서 배정받았습니다. 1/10 주문이었구요.
암튼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천만원 더 벌어 보겠다고 시작한 주식이 오늘 수익 기준으로 차값을 뽑아냄
<-여기서 많은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조만간 받으시겠네요. 미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