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3000km 운전 후기(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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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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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에는 이상하게 나오네요.
첫날이 930마일쯤이고 둘째날이 920마일쯤 됐을겁니다. 마이애미에서 시내 돌아다니고 숙소로 복귀하고 한게 30마일쯤 될거구요.
토요일 세벽 4시반에 츨발힙니다.
13시간20분을 운전해야 한다고 하네요 ㄷㄷ
중간에 기름넣으며 잠시 휴식타임
아직도 321마일 4시간50분 남은 ㄷㄷ
드디어 마이애미 도착입니다.
느낌은 음~ 해운대?
뭔가 엄청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음날도 올라오는데 너무 지겨워서 애틀랜타 쯤에 급하게 검색하고 들른게 스톤마운틴
탁 트인게 경치 참 좋네요.
그렇게 이틀동안 3000km 달린 내역을 정리해보니
1일차
1차주유 13.513갤런, 44.58달러
2차주유 15.372갤런, 57.78달러
2일차
1차주유 15.019갤런, 52.55달러
2차주유 15.324갤런, 53.01달러
3차주유 12.937갤런, 40.09달러
총 72.169갤런, 248.01달러 주유
환산하니 273.19리터, 34만천원 사용했네요 ㄷㄷ
차는 쉐보레 블레이저인데 대략 연비는 10km/l쯤 되는듯 하구요.
이렇게 이틀간 3000km 달려본 결과는…
다른 사람들이 비행기 타고 다니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였습니다. 마이애미가는 비행기 검색해보니 33만원 나오네요. 기름값만 34만원을 썼는데 ㄷㄷ
여러분들은 편하고 빠른 비행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3000km 1870마일이 얼마나 긴지
미국 전국 지도로 놓고 찍어보니 정말 긴 거리네요.
거의 이틀만에 미국 동서횡단한 느낌 ㄷㄷ
댓글 19
soyu님의 댓글의 댓글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일~이주 전에는 매미들 대량발생으로 좀 그랬는데 요즘은 또 싹 없어졌네요.
그래도 내리고 보면 벌레 자국 좀 있죠.
그래도 내리고 보면 벌레 자국 좀 있죠.
오늘을산다님의 댓글
대단하십니다. 미국 살지만 이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어쩌다 놀러간답시고 3-400 mile 왔다갔다만 해도 꽤 피곤한데. 렌터카로나 시도 가능할 법한 마일리지네요.
soyu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을산다님에게 답글
네 내차 아니니 걍 가보자 하는 ㄷㄷ
근데 더이상 이번 인생에서 해볼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근데 더이상 이번 인생에서 해볼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곰팅이☆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고속도로에 대충 80~100마일 마다 Rest Area 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휴게소 처럼 뭐가있는건 아니구요 걍 엄청큰 졸음쉼터정도 ㅎㅎ)
soyu님의 댓글의 댓글
@곰팅이☆님에게 답글
플로리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다들 얘기하더라구요. 차라리 저길 가볼걸 그랬네요 ㅠ
둠칫두둠칫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