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치 세차 첫 이용 후기 (오토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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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집 근처에 생긴 오토스테이라는 노터치 세차장을 본적이 있어서 알아봣는데
1회 세차비 1.5만 정도였고 세차 구독이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구독이 3만원 후반대엿는데 매일 세차해도 남는장사구나 싶었지만~
저는 평일에는 거의 법인차를 이용하고 자차는 주말에 어디 놀러가거나 조금씩 쓰는 정도라서
구독까지는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만 얼마전에 이벤트로 구독료 50% 행사중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일반 카드 찍는 세차장을 이용해도 기본 1만원 정도는 나오니 괜찮은것 같구나 하여~ 50%로 구독을 해보앗고
일요일(24.06.09)에 첫 노터치 세차장을 이용해 봣습니다
저는 휠에 별도 제품을 쓴다던지, 카샴푸를 쓴다던지 하는 열혈 세차인은 아니고
신차 보호 목적으로 셀프 세차 손세차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왁스도 다이소에서 나오는 불스원샷 물왁스만 바르는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가끔요
(아직 신차 인수후 3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하루전 비를 맞으며 주행을 했던터라 약간의 먼지 자국, 물자국정도만 있던 상태였고 휠 근처에는 흙이 좀 튀긴게 보이더군요
노터치 세차를 진행했고 일반 주유소 세차장과는 다르다고 느낀 부분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좀더 고압으로 물을 쏴준다
2. 전면과 후면을 고압수를 쏴주는 노즐이 회전하여 적극적으로 물을 쏴준다
3. 송풍은 생각보다 약한 느낌이다
4. 드라잉존에서의 진공청소기와 에어건 사용이 무제한 사용 가능 대박 !!!
5. 타월의 크기가 너무 작다 (1인 4장 사용하라고 써있음) / 오전에 갔는데도 타월이 젖어 있었음 (세탁후 그냥 나둔 느낌)
6. 물어보니 실내 세차 먼저 하고 세차장을 이용해도 무관하다
7. 저 혼자뿐이라서 에어건과 진공청소기로 신나게 실내 세차 후 세차장에 들어갈 수 있었음
사실 생각보다 오염이 잘 씻기는 느낌은 아니네요
문의 하부 부분은 오염물질이 어느정도 남아 있었고 제 큰 타월을 꺼내기 귀찮아서 세차장 내의 타월을 이용했고
물기도 꽤 남아 있었습니다 다행히 세제가 주유구 안에 있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주위에 차가 없어서 에어건으로 어느정도 물기 제거 후에 타월로 물기 제거를 했습니다
왁스로 코팅 관리를 해주는 차라면 아느정도 방오가 되어서 노타치 세차만으로도
꽤 깔끔하게 차량 유지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만 그렇게 아니라면 소프트 브러시라도 사용해야 겠더군요
세차장 어플의 리뷰도 같은 문제의 지적이 많더라구요
50% 구독료 할인이라 매주마다 가야지~ 해서 1달은 써보려고 하는데 그 이후에는 글쎄다 싶습니다
Awacs님의 댓글
그냥 물기 털고, 본 세차는 손으로 다시 하셔야 하는데 꼴 사나운 모습을 좀 개선시키는 정도가 노터치라고 보심 되요.
일단 발수력 좋은 왁스, 코팅제로 코팅이 되어 있으면 효과는 제법 납니다만, 손세차에 비할 정도는 아니에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DevChoi84님의 댓글
조금 시간 지난 오염자국은 그대로고 그냥 겉먼지 털고 물 뿌려준다 정도였어요.
결국 드라잉존에서 워터리스세차 뿌려서 오염부위 다시 닦았어요.
요즘은 그냥 집근처 손세차장가서 맘편하게 손세차 합니다.
칼쓰뎅님의 댓글
노터치 세차 돌리고 물닦느라고 슥슥 했더니 타월이 시커멓게 나오더라구요;;;
티엔님의 댓글
그리고 타올은 지점마다 다들 그런걸 보니 일부러 약간 물기가 있는 상태로 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청소기 무제한은 정말 좋더라고요.
비내린후님의 댓글
원래 노터치는 환자들(저도 과거에 한때...)이 직접 종종 닦아주고 왁스로 관리하는 차들한테 적합한 방식이니 찌든때 없애는 데에는 아무래도 어렵겠지요.
다만 3번은 좀 아쉽네요. 드라잉존에서 손이 덜 가려면 물기를 많이 날려줘야 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