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틴팅이지만 주변에서 종종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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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타기새 124.♡.121.44
작성일 2024.06.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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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제 미니는 무틴팅이죠 'ㅅ' …


무틴팅이 주는 장점과 단점은 다 아시는..것들이라…


장점

-보행자랑 소통이 됩니다. 

-야간주행때 너무나 편합니다…

-어두운 지하주차장에선 창문을 안 열어도 될 정도로 편합니다.


단점은…

-여름엔 좀 덥습니다..? (썬크림 + 썬구리 갖고댕깁니당 여름엔..)

-저는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겟지만 사생활 문제가 된답니다…(밖에서 안이 훤히 다 보인다고;;)


일단 요 미니가 무틴팅이다보니 항상 듣는 질문

-딜러가 서비스 안해줬어요?.. (해줬는데 개판이라 때달라했습니다..)

-밖에서 안이 다 보이는데 어떻게 운전하세요…? (못 할께 뭐가있슙니까 ㅠㅠ 코도 당당히 파는데…)

-안 더워요? (덥긴한데… 에어컨 팍팍 틀고 손이나 얼굴은 탈수도 있고해서 썬크림 필수로 발라줍니다.)

-이거 틴팅없는거죠? 와 안에서 밖이 잘 보이는군아 야간때 편해요? (아주 편해서.. 운전석 가서 보시라고 하면 밝아서 놀라십니다…)


무틴팅으로 다니라고는 말은 못 하지만... 

그 국민농도라는 썬팅말구 최소 50%~ 80%요 정도 농도만 되어도 확실히 운전하기 편하실꺼라 생각듭니다. 


국민농도라해서 전면 35 측면 15 후면5-10 발리는거 보면... 전 운전 못 할꺼같아요;; 

댓글 8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20.♡.110.181)
작성일 06.14 21:08
"여름에 안 덥나요?" - 틴팅필름은 반사식인 경우 '일부' 열을 반사시키기도 하지만, 일반 흡수식은 자신이 열을 머금죠. 실내로 열이 전달되는 걸 막아주는 게 아니라 전달 시간을 지연시킬 뿐입니다. 그마저도 열 용량을 넘어가면 뜨끈뜨끈한 건 똑같구요. 여름 더위가 걱정이라면 차를 그늘이나 지하주차장 내지 실내에 대야 할 것입니다. 그늘막을 '차 외부'에 치던가요. 실제 햇빛을 받은 상태에서 틴팅 한 유리와 하지 않은 유리에 손을 대보면, 틴팅 한 유리는 무지 뜨거운 반면 하지 않은 유리는 그렇게 뜨겁지 않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전에 차는 1열 틴팅을 떼고 다녔는데요(칼라 유리), 사이드미러 잘 보이고, 뜨거운 건 잘 모르겠고, 유럽 차 느낌 나고.. ^^

다른 얘기로, 보통 밝은 조명이 뜨겁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태양도 마찬가지로 눈이 부실수록 덥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Noobi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6.14 23:36
저는 차에서 내릴 때, "창문 열어놨어요" 라는 소릴 가끔 듣습니다 ^0^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121.♡.21.222)
작성일 06.15 00:44
코딱지 팔때 신경쓰입니다(?)
뭐 컨버도 잘 타고 다녔는데 무틴팅정도야 ㅎㅎㅎ

짜비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짜비에르 (223.♡.163.58)
작성일 06.15 01:44
학생차량 틴팅 80%라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피부와 내장제 보호 목적으로요.. 99.9%의 틴팅필름이 자외선 차단률이 99% 입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118.♡.37.81)
작성일 06.15 09:18
자외선 차단이 된 유리면 별 상관 없지요.
이렇게 실내가 고급지고 이쁜데 보이게 둬야 좋은거 아닌가요?
저도 차에 다가갈때 이쁜 실내가 보이는게 너무 좋습니다.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멍 (118.♡.3.19)
작성일 06.15 12:39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수천, 때론 억짜리 고급품을 사고
시꺼번 비닐로 칭칭 감고 쓰는 꼴이죠.
더 기괴한건 현대차는 이젠 공식 사진도 그렇게 찍는 경우가 많아요. (내수모델은 더함)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기함할 일인데.

Dane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anell (112.♡.218.28)
작성일 06.16 10:51
여전히 참 이쁩니다. 송도 오셨군요..여기도 차 잠시 세우고 바다구경. 짬낚시 하기 참 좋죵

analogman님의 댓글

작성자 analogman (220.♡.108.163)
작성일 06.16 17:52
저도 무틴팅인데 낯선 사람이 그걸로 물어본 적은 한번도 없었고
차 뽑았을 때 가족 친지들이랑 회사 직원들이 물어봤는데
제가 왜 무틴팅을 했는지 일장연설을 한 후에는 어느새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았지만
더이상 이것에 대해 묻는 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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