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떡처럼 돌리는 캐스퍼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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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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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시승기가 취미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cc2로 코스트코에서 큰돈주고 타이어 갈았는데
딱 1년만에 펑크가 낫습니다
하필 코스트코 타이어 행사 시즌에 맞아 떨어져서
펑크 수리위해서 6시에갔는데도 9시가 되서야 끝났습니다.
아기 때문에 와이프는 집으로 가야해서
공세동 코스트코 바로앞 아파트 단지서 캐스퍼 소카로 대여해서 집에 바래다 주면서 50분 가량 시승해봤습니다.
작년말 동네 소카에서 전기레이 빌려서 코스트코 다녀온적이 있기에 어떨결에 동일 코스 비슷한 시간에 왕복했네요
비교대상은 레이 ev가 되겠습니다.
항상 차에 별관심 없는 와이프와 시승을 해봅니다.
k8 시승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캐스퍼의 공간이 넓다고 합니다
아마도 머릿공간이 널찍하고 창이커서 개방감이 좋아서 인것 같습니다
시트가 작은 편이지만 suv 형상이 나름 공간감을 만족하게 해줍니다.
레이가 버스 느낌이었는데 이녀석은 작은 suv느낌이네요
이전에 QM3 타봤을때 보다 넓어 보입니다.
뒷자리는 좁지만 앞자리는 만족!
실내 인테리어도 이쁘고 네비도 만족 스럽네요
외관도 미니 처럼 귀엽다고 와이프가 좋아합니다
엔진은 요란한 오토바이 느낌이지만 저속에선 답답하지 않게 나갑니다.
터보가 아니였는데도 시내는 괜찮네요
기분 나쁜 소리는 아니고 나름 앤진음만으론 스포티합니다
ATV나 오토바이 필링 나네요
정차시 진동은 꽤 들어옵니다
(대여차량이다보니 그런 문제일수도 있겠습니다)
뚫린길에서 엑셀을 꾸욱 밟아도 엔진소리만 크게나고
가속감이 없습니다.
웃음이 나네요 ㅎㅎ
나 달린다!!!! 하는데 팔만 빨리 젓는 꼬맹이 느낌입니다
전기레이는 그래도 80언더에선 나름 1.6가솔린 못지않게 잘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승차감은 레이단 훨 좋아게 느껴집니다.
좌우롤링도 잘 모르겠고, 방지턱도 덩치에 비해 잘 넘어갑니다.
기대치 보다 상회하는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캐스퍼ev가 기대됩니다.
외부에서 보는것과 달리 실내 공간도 넓도 내장도 이쁘고
특히 led일텐데 가속감이 느껴지는 게기판도 멋집니다.
쪼끄만 녀석이 엉타엉시손따 풀세트도 있구요
여러모로 팔방미인으로 세컨카로 딱인 느낌입니다
댓글 8
도라에몽님의 댓글
코스트코에서 교체하셨던거면 타이어 펑크 수리 가능했을텐데 교체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klk21님의 댓글의 댓글
@Gato님에게 답글
유일하게 맘에 안드는부분이 언벨런스한 유리창인데 이것도 ev에서 수정되는거 같아 기대중입니다
klk21님의 댓글의 댓글
@기립근님에게 답글
레이ev의 우당탕 승차감때문에 캐스퍼 ev가 훨 나을것 같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둠칫두둠칫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