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거리 맞추는 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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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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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정차거리를 못맞추는 차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서 정지선을 넘지 않는 것은 좋은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차들이 부쩍 늘어난 기분입니다.
심지어는 차량이 두 대 이상 들어갈 자리를 띄워놓고 멀찌감치 서는 차들이 있는데 왜 그럴까요?
신호 정지시 차간 거리도 이상하게 멀리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출퇴근 시간 신호 한번 빨리 지나가는게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신호에 지나갈 수 있는 차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멀찌감치 세워놓고 정지신호 중에 슬금슬금 앞으로 기어가는데 제발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실금도 아니고.. 왜...
정차거리 맞추는 게 어렵나요? 정차시에도 안전거리가 필요한 건가요?
왜 그러는 건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댓글 26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곰이형2님에게 답글
그런 이유라면 이해라도 하죠. 그거야 본능이니까요 ㅋㅋ
Nudgepedia님의 댓글의 댓글
@곰이형2님에게 답글
엌ㅋㅋ 제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뒤에 차가 없을 때에만 그럽니다. 한 여름 태양이 뜨겁기는 뜨거워요. ㅠ_ㅠ
물론, 뒤에 차가 없을 때에만 그럽니다. 한 여름 태양이 뜨겁기는 뜨거워요. ㅠ_ㅠ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
뭐랄까.. 예전엔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 늘었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요샌 내 움직임이 주변에 미칠 영향을 1도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입니다.ㅠ
보도에서 학익진으로 다니던 분들이 핸들 잡은 느낌이랄까..?
보도에서 학익진으로 다니던 분들이 핸들 잡은 느낌이랄까..?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대괴수b님에게 답글
그냥 무지성 인건가요... 하아.. 이러면 나가린데..
부분과전체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대괴수b님에게 답글
고령화 사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제가 처음 운전시작했던 2천년대 초반만해도 50대 이상 운전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면 80년대 후반 마이카 붐으로 가족 가장들이 운전대를 잡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거든요. 지금은 낮에 차끌고 거리에 나가면 절반은 60대 70대 할아버지 할머니....ㅜㅜ
크크킄님의 댓글
혹시..뒷빵맞을까봐 그런걸까요?ㅋㅎㅎ
흐름에 맞춰서 주행해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차들이 종종 보입니다.
흐름에 맞춰서 주행해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차들이 종종 보입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크크킄님에게 답글
그런 생각을 할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하는 걸..까요? ㅎㅎ
Nudgepedia님의 댓글
그냥, 운전을 개판으로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에 대한 혹은 흐름에 대한 고려는 눈꼽만큼도 안 하는 것이죠.
'내가 가고 있는데 뭐?'
'내가 서겠다고 하는데 뭐?'
이런 식의 사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인에 대한 혹은 흐름에 대한 고려는 눈꼽만큼도 안 하는 것이죠.
'내가 가고 있는데 뭐?'
'내가 서겠다고 하는데 뭐?'
이런 식의 사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Nudgepedia님에게 답글
이건 뭐 특별히 무슨 위반도 아니라서
그런 생각으로 하는거면 고쳐지기도 어렵겠군요.
그런 생각으로 하는거면 고쳐지기도 어렵겠군요.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모비디디딕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뭔가 정교한 운전을 하는 느낌도 들고 좋은데요.
리릿님의 댓글
노령화. 운전면허간소화. 대중교통의발달.
이 3콤보인 것 같습니다.
운전 정말 이상해서 보면, 노인인 경우가 많더군요.
주말만 되면 운전 이상한 사람들이 늘어나고요. 요새 뭐 그렇죠 -_-;
대중교통이 발달한 서울시에 주거하셔서, 차가 필요 없던 분이 중간에 면허를 이xx대통령때 딴 다음,
장롱으로 지내다가 은퇴하고 차를 뽑고 나오시는 조합은.. 음.. 도로에서 마주치기 싫긴 합니다.
이 3콤보인 것 같습니다.
운전 정말 이상해서 보면, 노인인 경우가 많더군요.
주말만 되면 운전 이상한 사람들이 늘어나고요. 요새 뭐 그렇죠 -_-;
대중교통이 발달한 서울시에 주거하셔서, 차가 필요 없던 분이 중간에 면허를 이xx대통령때 딴 다음,
장롱으로 지내다가 은퇴하고 차를 뽑고 나오시는 조합은.. 음.. 도로에서 마주치기 싫긴 합니다.
카매니아님의 댓글
지방인데 아직 정지선 넘는 차들 많습니다. 또 그렇게 차한대 이상 띄어서 서있는 차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정차할때 뒷차가 내차 꽁무니에 너무 붙는 차들이 많아져서 불편하더군요.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카매니아님에게 답글
이게 또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모양이군요.
근데 정차시에 좀 붙는건 불편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도 좀 붙는 편이라서..
근데 정차시에 좀 붙는건 불편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도 좀 붙는 편이라서..
카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뒷차가 박을것 같은 불안함이요. 가끔보면 너무 붙어있다 앞차 출발 미리 예측하고 범퍼 쿵하는 차들 있어요.
삼눈님의 댓글
저는 이게 오토홀드가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이크 밟아버리면 멈추니까 그냥 그대로 서버리는거 같아요 -_-;
브레이크 밟아버리면 멈추니까 그냥 그대로 서버리는거 같아요 -_-;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삼눈님에게 답글
오토홀드는 정차하고 나서 걸리는건데, 애초에 맞춰서 서면 될일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멀찌감치 서는 차는 높은 확률로, 신호대기중에 요실금마냥 찔끔찔끔 여러번 나누어 앞으로 갑니다.
게다가 멀찌감치 서는 차는 높은 확률로, 신호대기중에 요실금마냥 찔끔찔끔 여러번 나누어 앞으로 갑니다.
삼눈님의 댓글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ㅎ
이직하년서 출퇴근이 한시간이 걸리는데 왜나를불렀지님 말씀처럼 신호 지나도록 차 몇대 지나는거보면 진짜 화납니다 ㅠㅋ
이직하년서 출퇴근이 한시간이 걸리는데 왜나를불렀지님 말씀처럼 신호 지나도록 차 몇대 지나는거보면 진짜 화납니다 ㅠㅋ
쪽빛아람님의 댓글
차간거리 맞추는거까지는 기대도 안합니다. 뻔히 밀리는 구간인거 알텐데, 신호 받으면 딱 붙어서 빨리 좀 지나가는 척이라도 해야지...
달려야하니님의 댓글
저는 오토홀드 걸고 정차해 있는데
앞차들이 찔끔찔끔 앞으로 가는 경험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신호 정차하고 나서
정지선 넘어서 찔끔찔끔 가는차들 정말 싫습니다
정작 신호 바뀌고 나서는 출발도 늦고...
앞차들이 찔끔찔끔 앞으로 가는 경험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신호 정차하고 나서
정지선 넘어서 찔끔찔끔 가는차들 정말 싫습니다
정작 신호 바뀌고 나서는 출발도 늦고...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야하니님에게 답글
맞아요. 출발하는거 보면 급한것도 아니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자체가 인지가 안되나 봅니다.
nanothings님의 댓글
전 그냥 쌩초보가 엄청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2차로에서 3차로 넓어지는 구간에 좀 비켜주면 우회전 할 수 있는데
굳이 2-3대 공간 띄워놓고 안비켜주는거 보면..생각이 없죠.
초보 아니고선 불가능한 부분 같습니다.
2차로에서 3차로 넓어지는 구간에 좀 비켜주면 우회전 할 수 있는데
굳이 2-3대 공간 띄워놓고 안비켜주는거 보면..생각이 없죠.
초보 아니고선 불가능한 부분 같습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nanothings님에게 답글
초보면 이해라도 하고 싶은데.. 그냥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배려가 전혀 없는 운전이 기본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운전 매너에 기대할게 아니라, 제도화 하고 강력한 단속으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운전 매너에 기대할게 아니라, 제도화 하고 강력한 단속으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곰이형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