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이니 뭐니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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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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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제가 사려는 전기차는 보조금이 결정 안 나서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알고 있기로는...
1. 산자부에서 환경친화적자동차 고시
2. 환경부에서 국가 보조금 결정
3. 각 지자체별 보조금 결정
순인데...
이놈의 산업자원부 환친차 고시가 4월 30일 이후로는 안 뜨고 있습니다.
산자부 사람들이 누구의 석유쇼에 다 끌려간 건짘ㅋㅋㅋㅋ
산자부도 EV3, EV6페리 등등 다 묶어서 발표하려고 시간이 필요한 건가 싶기도 하구요.
하여튼 계약할때 1달이면 출고 할수 있을거 같다더니,
6월내 출고도 글렀나 싶습니다.
그나마 제가 사는 지역은 그나마 보조금 잔여대수가 많이 남아 있는 편이지만,
일부지역은 벌써 상반기 보조금은 끝났더라구요.
댓글 8
카리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던진도넛님에게 답글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전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너무 복불복이고, 산정 조건이 대체 뭔지 현기차 아니면 보조금 박살나는 수준이구요.
너무 복불복이고, 산정 조건이 대체 뭔지 현기차 아니면 보조금 박살나는 수준이구요.
팜3님의 댓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캐즘(수요 둔화)은 국산차 한정이죠
원인은 왜곡된 보조금 특정 업체 몰아주기와
그에 기댄 업체의 소극적인 가격 정책,
그 결과는 국산 전기차의 수요 둔화라고 생각해요
실제 가격인하와 할인에 적극적인 수입 전기차들은
캐즘 없이 수요가 폭발중이에요
원인은 왜곡된 보조금 특정 업체 몰아주기와
그에 기댄 업체의 소극적인 가격 정책,
그 결과는 국산 전기차의 수요 둔화라고 생각해요
실제 가격인하와 할인에 적극적인 수입 전기차들은
캐즘 없이 수요가 폭발중이에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이와 관련해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요..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해서.. 제조사들의 경우 서로 다른 이율배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봅니다
일단 제조사들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반기지 않아요.
먼저 아직까지는 전기차를 판매함으로서의 수익이 크지 않습니다(얼마전까지는 만들수록 손해라는 제조사도 있었고요)
또한 유지보수 및 as 등으로 후속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도 대폭 줄어듭니다
그리고, 새로운 투자를 하여야 하고 전기차의 경우 sdv 등으로 발전하게 되면 현재 자동차 제조사들의 영향력은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또한 제조사들이 전기차를 개발 출시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신규 강자들이 생기면서 기존 기득권? 제조사들은 엄청난 도전을 받고있죠
피쳐폰->스마트폰의 전환과정처럼 자기들도 혁신하고 전기차를 만들지 않으면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단순히 제조사들의 역할만이 아니라 국가 즉 정책적인 부분들도 중요한 축이 되는데요
자동차 산업이 단순히 기업논리만이 아니라 일자리 및 국가기간산업으로서의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국가는 제조사들에게 일종의 당근을 주기도하고 또한 푸시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의 돌어가는 상황을 보면 좀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죠?
기업들은 전기차로 전환하기 보다는 여전히 늦추고 싶어하기 때문에..
전기차 전환에 대해 소극적이 되고, 내연기관차와 (가격)경쟁을 원하지 않고..
자신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전까지 최대한 전환을 미루고 싶어할겁니다. 때문에 지금은 일종의 정체기로 느껴져서 캐즘이 일어나는거처럼 보이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말하자면 사실 이런 캐즘처럼 보이는 현상은 소비자들의 만든게 아니라, 기존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은 제조사나 혹은 국가들이 유도하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이러한 시도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 각자 계산기 두들기면서 행해지고 있고요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해서.. 제조사들의 경우 서로 다른 이율배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봅니다
일단 제조사들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반기지 않아요.
먼저 아직까지는 전기차를 판매함으로서의 수익이 크지 않습니다(얼마전까지는 만들수록 손해라는 제조사도 있었고요)
또한 유지보수 및 as 등으로 후속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도 대폭 줄어듭니다
그리고, 새로운 투자를 하여야 하고 전기차의 경우 sdv 등으로 발전하게 되면 현재 자동차 제조사들의 영향력은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또한 제조사들이 전기차를 개발 출시할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신규 강자들이 생기면서 기존 기득권? 제조사들은 엄청난 도전을 받고있죠
피쳐폰->스마트폰의 전환과정처럼 자기들도 혁신하고 전기차를 만들지 않으면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단순히 제조사들의 역할만이 아니라 국가 즉 정책적인 부분들도 중요한 축이 되는데요
자동차 산업이 단순히 기업논리만이 아니라 일자리 및 국가기간산업으로서의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국가는 제조사들에게 일종의 당근을 주기도하고 또한 푸시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의 돌어가는 상황을 보면 좀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죠?
기업들은 전기차로 전환하기 보다는 여전히 늦추고 싶어하기 때문에..
전기차 전환에 대해 소극적이 되고, 내연기관차와 (가격)경쟁을 원하지 않고..
자신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전까지 최대한 전환을 미루고 싶어할겁니다. 때문에 지금은 일종의 정체기로 느껴져서 캐즘이 일어나는거처럼 보이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말하자면 사실 이런 캐즘처럼 보이는 현상은 소비자들의 만든게 아니라, 기존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은 제조사나 혹은 국가들이 유도하는 것이죠
그리고 또한 이러한 시도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 각자 계산기 두들기면서 행해지고 있고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하브 이익률이 전기차 이익률보다 훨씬 높으니
홍보나 언론 등등의 분위기도 몰아가는게 보여요
하브 이익률이 전기차 이익률보다 훨씬 높으니
홍보나 언론 등등의 분위기도 몰아가는게 보여요
리릿님의 댓글
전기차 모델 개수가 많지 않고,
충전기 설치도 더디고,
살 사람은 대충 다 샀고..
여기에 불경기까지.
2035년 서울 녹색교통지역에 내연기관 진입 금지거든요.
계획대로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만약에 된다면..
2030년경? 부터는 내연기관차 사는 서울 사람은 크게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 계획을 강화해서 앞당기면 지금 당장 전기차 수요가 폭발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2030년부터 서울시 전역에 내연기관차 진입 금지 & 등록금지를 시행한다던지요..
충전기 설치도 더디고,
살 사람은 대충 다 샀고..
여기에 불경기까지.
2035년 서울 녹색교통지역에 내연기관 진입 금지거든요.
계획대로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만약에 된다면..
2030년경? 부터는 내연기관차 사는 서울 사람은 크게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 계획을 강화해서 앞당기면 지금 당장 전기차 수요가 폭발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2030년부터 서울시 전역에 내연기관차 진입 금지 & 등록금지를 시행한다던지요..
토마토님의 댓글
eu처럼 내연기관차 출고에 co2 배출량 같은 기준으로 -점수를 주고,
친환경차 출고에 +점수를 줘서 제조사에게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전환을 유도해야 하는데,
정경유착이 기본인 나라에서 이런 걸 할리가 없죠.
부담금 낼돈 10%만 뒷돈으로 찔러주면 되는데요.
여기는 대통령도 뇌물 받는 나라 입니다.
친환경차 출고에 +점수를 줘서 제조사에게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전환을 유도해야 하는데,
정경유착이 기본인 나라에서 이런 걸 할리가 없죠.
부담금 낼돈 10%만 뒷돈으로 찔러주면 되는데요.
여기는 대통령도 뇌물 받는 나라 입니다.
던진도넛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