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국 전기차 관세의 가장 큰 피해자 : 미니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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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16:52
본문
https://www.autoblog.com/2024/06/16/electric-mini-euro-tariff/
EU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국가 보조금 관련 조사를 진행하면서, 조사에 협조적인 업체(ex) BYD)에게는 17~21%의 비교적 낮은 임시 관세를 부과했고, 비협조적인 업체(ex) SAIC)에게는 38%의 임시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BMW가 중국 내 미니 개발-생산을 위해 장성기차와 합작하여 설립한 Spotlight Automotive의 경우 아직 생산 초기라 협조를 하고 싶어도 제출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38%의 관세를 두들겨 맞게 되었습니다. -_-;;
BMW는 차세대 미니 쿠퍼의 유럽 및 국제 시장 수요를 높게 잡아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는데 이런 결과를 맞게 되어 EU측의 결정에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사실 BMW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벤츠 등도 금번 EU의 결정에 공식적으로 항의중;;)
참고로 중국 내에서 iX3를 생산하는 또 다른 합작회사 BMW Brilliance Motors는 조사 협조로 17%의 낮은 임시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댓글 6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이노님에게 답글
독일이 중국에 공장이 많으니 그렇겠죠
왠만한 독일 브랜드들은 중국에 대규모 공장들이 있을겁니다
앞뒤가 않맞는 코디미 같은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왠만한 독일 브랜드들은 중국에 대규모 공장들이 있을겁니다
앞뒤가 않맞는 코디미 같은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팜3님의 댓글
중국 기술이 안들어간 유럽 전기차는
이제 개발이 만만찮은거 아닌가요
이번 신형 미니도 장성기차에서 많은 부분을 개발했더라고요
장성기차에서 이미 유로앤캡 별 5개짜리 소형 전기차가 있어서요 많이 참고한듯요
이제 개발이 만만찮은거 아닌가요
이번 신형 미니도 장성기차에서 많은 부분을 개발했더라고요
장성기차에서 이미 유로앤캡 별 5개짜리 소형 전기차가 있어서요 많이 참고한듯요
리릿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에게 답글
글로벌 시대니까요.
한국 기술이 안들어간 전기차도 개발이 어렵죠.
배터리는 당연하고 히트펌프쪽도 워낙 막강하니까요... 디스플레이도 아주 좋구요.
한국 기술이 안들어간 전기차도 개발이 어렵죠.
배터리는 당연하고 히트펌프쪽도 워낙 막강하니까요... 디스플레이도 아주 좋구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특히 전기차의 경우 중국업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메이드인 차이나 자동차에 관세폭탄 때려버리면 오히려 유럽회사들 피해가 더 커질듯요.. (중국 회사들이야 자국 내수 수요라도 있고, 사실상 중국에서는 외산 전기차는 테슬라밖에는 안팔리는 형국이고요.. 또한 중국산 테슬라는 관세 예외하겠다는 말도 있더군요)
중국산이지만 유럽메이커는 관세예외로 하면 또 중국에서 개ㅈㄹ을 하겠죠
유럽과 미국 등 중국전기차를 막기위한 우스꽝스러운 정책을 펼려고 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업체들 피해가 오히려 더 커지고, 또한 경쟁을 회피함으로서 향후 제품 경쟁력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지네요
암튼 전기차 시대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각국들이 다 혼파망인거 같습니다
그냥 다 자유롭게 수입하고 똑같이 보조금 주고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