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타이칸.. 영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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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타이칸도 참 재밌는 차량이라 생각했는데,
뭔가 슈퍼카를 뛰어넘을 감성? 같은게 안느껴져서 2년 기다린 계약을 취소했었습니다.
타이칸을 포기한 지금은 i7 m60과 EQS, SF90을 타고 있고요.
이번에 공개된 포르쉐의 타이칸 GT 발표 영상을 보고 있자니
새로운 서스펜션과 터보 GT의 모터 성능을 느껴보고 싶어서 당장 계약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포르쉐에 3억 넘게 쓰는건 미친 짓이야라고 생각해서 절대 생각 안했을텐데
이번엔 엄청난 감가를 감수하더라도 타이칸 GT의 성능을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어 저질러버렸습니다.
터보 GT를 마음먹고도 끝까지 바이작 패키지를 넣느냐 마느냐로 고민했습니다.
바이작 패키지를 선택하면 아주 멋진 리어윙을 얻을 수 있지만
서라운드뷰, HUD, 뒷좌석 등등 편의 사양을 포기해야하는 점과 풀 버킷 시트만 선택가능하단 점에서
애기가 둘이나 있고 이미 SF90으로 투시트 차량이 있는 저에겐 사치같은 패키지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풀 버킷 시트는 이미 아벤 SVJ에서 충분히 맛봐서 SF90도 일부터 컴포트 가죽 시트로 출고한 만큼
더이상 버킷 시트를 맛보고 싶지도 않았고요.
성능 좋고 멋진 차를 데일리로 활용하지 않으면 왠지 차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데일리성이 그나마 보장되는 일반 터보 GT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윙은 나중에 사제로 작업해볼려고요..)
바이작 패키지에 비해서 넣을 수 있는 옵션도 많다보니 최종 가격이 3.16억정도 되네요.
9월 쿼터에 들어간다고 하니 12월에나 받을 수 있겠지만,
출고하면 SF90과 비교 운용 해보면서 무게를 뛰어넘는 성능이라는게
슈퍼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지 경험해보려 합니다.
아무쪼록 출고하면 또 소식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종놈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신종놈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신종놈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종놈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곰이형2님의 댓글
다만 저는 돈이 없네요 ^^;;; 축하드립니다.
신종놈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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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backLover님의 댓글
그리고 3억대 정도 되면 포르쉐에겐 사치인가요??
아직 포르쉐에 대한 브렌드 벨류가 어디까지 인지 정말로 잘 모르겠네요.
너무 금액대가 높아서 그런가...
미리 축하드립니다 +_+
신종놈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최근엔 대부분의 차량 가격이 상승했고 이전에 비해 3억을 찍는 차량도 많아져서 3억이라는 허들이 약간은 무던해진 느낌이 있는데다가 신형 타이칸에 쏟아부은 기술력을 한 번 온전히 맛보고 싶은 생각이 커서 계약까지 진행했습니다. ㅎㅎ
미리 감사합니다~
pir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