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한상기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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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전장 4839, 전폭 2139(사이드미러), 전고 1544, 축거 2999
(참고 GLE) 전장 4924, 전폭 2160(사이드미러), 전고 1797, 축거 2995
가속 : 싱글 272마력(7초), 듀얼 544마력(3.8초)
배터리 : 102kWh,
WLTP 주행거리 : 듀얼 580km 싱글610km
1, 총평
- 패밀리 카로 훌륭함(1열 장점이 2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수준)
- 승차감, 소음, 고속안정감(속도감), 공간, 내장재, 편의장비 강점
2, 실내
(1) 내장재
- 전체적인 내장재에는 좋은 점수,
- 안보이는 곳(글로브박스)도 좋은 소재 마감,
- 트렁크도 부드러운 소재 마감,
- 심지어 2열 컵홀더 플라스틱도 상당히 좋음
(2) 실내 공간
- 실내에 타면 넓은 전폭 실감,
- 2열 거주성도 강점,
- 쿠페스타일로서 2열 헤드룸 괜찮음,
- 유리 면적이 넓은편(후방x)
- 2열 개방감 좋음
(3) 시트
- 시트는 컴포트하면서도 좌우 지지가 좋음,
- 2열 시트 좌판 길이도 괜찮음,
- 전동으로 2열 등받이 조절(동급 유일)
(4) 기타
- 가장 큰 모니터 중의 하나, 모니터의 해상도도 좋은편
- 디지털 룸미러 화질도 괜찮은 편
- 윈도우 버튼 조작감이 상당히 좋음
- 정전식 핸들(장진택)
3, 주행
(1) 승차감
- 주행에서 승차감이 가장 돋보임
- 컴포트한 주행 성능 지향,
- 높은 출력에 컴포트한 주행 성능,
- 하체가 기본적으로 부드러움
- 노면의 충격 흡수 능력이 아주 좋음,
- 장거리 운행에서 더 좋을것 같은 승차감,
- 2열 승차감까지 1열과 대등한 수준,
- 2열도 푹신한 하체 셋팅
(2) 소음
- 정차시 소음이 적음, 전기차 중에서도 조용,
- (P제로) 22인치인걸 감안하면 노면 소음도 적음,
- (프레임리스여도) 측면에서 새는 바람소리도 거의 없음,
- 상대적으로 전면 유리 소음이 더들림
- 2열 방음도 1열 수준,
- 좋은 노면에서 타이어 소음이 정말 적음,
- 안좋은 노면에서도 잡소리 적음
(3) 고속주행
- 체감속도, 속도감이 낮음,
- 2열에서 체감 속도도 낮음,
- 체감속도가 낮아서 심적으로 편안함
(4) 기타
- 회생 제동 스탠다드는 원패달 지원,
- 자동차선변경 작동이 빠름
- 대부분의 경우 싱글모터로도 충분한 동력 성능
4, 마무리
- 예상보다 만듬새 완성도 상품성이 좋고 동급 전기차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승차감이 가장 인상적
- 내장재 및 편의 사항도 좋음,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장비도 대부분 적용
- 디지털 룸미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싱글모터는 가변 댐핑이 아님(듀얼 트림의 70~80% 승차감 수준만 되도 훌륭한 승차감)
- 폴스타4에 많이 심혈을 기울인 느낌
https://youtu.be/wCtyD4yCYsI?si=M6N8vi-8q4SjDvdF
팜3님의 댓글의 댓글
가격이 가장 문제죠, 7천 전후 시작일꺼라고 하던데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참고로 폴스타2 퍼포 옵션도 올린즈 댐퍼 때문에 500만원 정도 해요(이것도 싼가격이라고 해요)
싱글이나 듀얼에 옵션 적당히 넣어도 상당히 괜찮을것 같아요
감정결핍님의 댓글의 댓글
싱글 - High-capacity passive dampers
듀얼 - Continuously controlled active ZF dampers
퍼포 - The electronically adjustable active ZF dampers
퍼포는 욕심 없었는데 기자님이 퍼포 승차감이 좋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솔낏하네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퍼포 팩도 가격이 좀 좋을 수 있겠네요^^
그러게요
한상기님이 퍼포 타시며 승차감 칭찬이 많으시더라고요
카매니아님의 댓글
근데 시작가격이 7천 중반부터 하지않을까 예상합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한상기님 평가로는 싱글 가속도 대부분의 경우에 괜찮다고 하세요
듀얼이나 싱글이나 보조금이 같아서
가격차 좀 보고 듀얼 추천들을 하시고요
트레콰르님의 댓글
오닉5 정리하고 넘어가고 싶네요
8천 이내로만 끊으면 어떻게 될것 같은데....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그렇게 되면 중국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이 될텐데.. 많이 팔렸으면 좋겠네요
체사레님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디지털룸미러는 현기 포함 이미 범용 기술이긴 해요
하이1님의 댓글
최근에 내부적으로 한국 출시가를 좀 더 낮출려는 움직임도 있단 얘기도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CATL 배터리 탑재 모델이라...SK온 구반반 탑재될때까지 기다리는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시승기가 전체적으로 폴스타는 스포츠성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형적인 GT카 성향이라고 하더라구요
장거리에 편하고 2열도 승차감이 너무 좋다고 ㄷㄷㄷ
팜3님의 댓글의 댓글
폴스타2 FL 국내형 배터리 너프 보면
CATL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승차감 보면 오너드리븐 차종인데 쇼퍼드리븐 해도 될것 같은 2열 시승평 이더라고요
하이1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회사가 간당간당해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ㄷㄷㄷ
아마 롱레 퍼포팩 기준으로 8천 중반정도에 맞추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됐던 모델Y랑 직접 경쟁상대라...물론 폴스타4가 좀 더 사이즈가 크긴 하지만요..
하이1님의 댓글의 댓글
출시때부터 LG에솔 78kwh쓰다가 페리되면서 82kwh로 증가한거 아니에요??
그래서 충전속도랑 마력 토크도 좀 늘은걸로 알고 있는데
팜3님의 댓글의 댓글
국내만 LG앤솔 배터리가 그대로 들어가서
구형 그대로 78kWh 입니다
해외는 CATL 82kWh 이고요
그래서 주행거리까지 CATL버젼에 비해
LG버젼이 100km 정도 너프됐어요 ㅜㅜ
LG꺼가 CATL보다 밀도가 좀 떨어지나봐요
하이1님의 댓글의 댓글
LG엔솔 최신 NCMA는 가격때문에 탑재 못하고 구형 그대로 탑재했나보네요 ㄷㄷㄷ
팜3님의 댓글의 댓글
CATL은 마칸ev부터 포르쉐에도 탑재 진행둥이여서
개인적으로는 SK대비 큰 문제는 없을듯 해요
야함나르르님의 댓글
구매 고려중인데, 기다렸다 국내 생산을 들여야 하나.. 하고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중국 조립완성도나 폴스타2 FL 국내형 배터리 너프를 보면
중국 생산이 나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저 정도로 대놓고 극찬하는건 잘 못본듯 해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잇섭 아버님도 고속도로 주행하다 터졌더라고요)
폴스타4가 훨씬 저렴할듯 해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출시시기가 꽤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러다가 미니 컨트리맨 ev도 눈에 띄여서 그쪽으로 한참 한눈을 팔다가
결국 애초에 선택지에도 없었던 모델3로 급선회해서 짐 인수받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폴스타4가 가장 원하는 사양에 맞고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차량이긴 했는데..
여러가지 걸리는 부분도 있고해서 결국 최종 선택에까지는 이르지 못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위에 후보이 있던 모든 차량들이 각기 뚜렷한 장단점들이 있었는데요
결국은 (개인적으로 보기에) 무시하기 힘든 단점들이 컸기에 선택지에서 멀어졌던거 같아요
(말하자면 테슬라가 큰 장점도 없지만.. 큰 단점도 없었던 무난한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향후 시간이 되면 그간의 고민의 내용들에 대해서 글을 한번 올려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운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이 갑니다
처음 테슬라를 출고했을때는 전혀 무난한 선택이 아니였는데
지금 테슬라는 큰 결함 없는게 검증되고 상품성을 인정받아
어느새 국산 전기차보다도 많이 출고하는 무난한 선택지가 됐네요^^
폴스타가 테슬라 만한 브랜드 이미지는 없지만 2년2개월 운용해보니
큰 결함없이 안정적이고 싫증 안나고
테슬라와 좀 컬러가 다른 만족감이 있네요
처음 폴스타를 출고했을때 이미지, 비아냥들은 이미 다 사라졌고요^^
모회사가 중국 2위 업체인것도 있고 해서
폴스타도 시간이 지나면 무난한 선택지가 될꺼라고 생각해요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저만 그런걸까요?? ㄷㄷ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소소한것 빼고는 결함등 없이 만족도가 괜찮아서 질리지가 않아요
폴스타4도 왠지 기본기에서 만족도가 높아 안질릴것 같아요
BLMN님의 댓글
생각보다 비쌀거 같은 느낌이네요 ㅠ
제일 위에 색감 이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