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무엇을 고르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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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1. DN8 LPi (약 8만 2천km), 1790만 원(세금 포함 약 1990만 원)
2. DN8 하브 (약 9만 7천km), 1950만 원(세금 포함 약 2120만 원)
3. DN8 하브 (약 7만 7천km), 2190만 원(세금 포함 약 2400만 원)
세 차량 모두 1인 신조이고 옵션도 동일합니다. 어라운드 뷰 빼고는 거의 다 들어가 있는 차들입니다.
가격으로 보면 1번이 참 좋은데, LPG 값이 생각보다 그동안 많이 오르다 보니.. 대략 900~1,000원대로 주유하고 타긴 합니다.(현재 yf 까스차 보유 중..) 장기적으로 꽤 오래 탈 거라면 하브로 가는 게 낫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2번은 부산까지 가서 차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렇다고 홈서비스 되면서 1인 신조에 옵션 충족하는 걸 찾아 골라 둔 3번으로 가자니 가격이 확 뛰네요.
차량 상태는 사진으로만 보았지만 3번 > 2번 > 1번 순이긴 했습니다.(1번은 핸들 커버 때문에 핸들 가죽도 벗겨지려고 하고.. 시트도 상대적으로 많이 헤져 있었습니다. 도어트림 보호스티커나 운전석 쪽에 차양막 같은 거 이것저것 붙여 놓은 것도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
어느 차량으로 가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1번은 장기적으로 lpi가 메리트가 있을지.. 좀 고민이 되고, 2, 3번은 어차피 중고차를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살 필요가 있나 싶어서 고민이 되고... 그렇습니다.
현재는 1년에 약 1만 5천km 정도 주행하고, 주말에만 차를 이용합니다. 음... 뭔가 미래를 생각하면 하브를 사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어차피 중고에 그렇게 큰 돈 들이는 게 좀 아까울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너무 고민이 됩니다.
배고파랑님의 댓글
차량상태도 그렇고 주행거리도 그렇고 하브인점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