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부활차를 기추 했습니다. + 간단 후기.
S

Lv.1 sadblue (211.♡.43.21)

2024년 7월 7일 PM 10:55 · 수정됨(07. 09. 18:28)

조회 2,160 공감 0

안녕하세요.

눈팅러 입니다.

기존 차는 아이오닉EV 차데모 입니다.

끌량 중고장터에서 좋으신 분 만나서 주행거리 6만4천 쯤 해서 데려왔는데

어느덧 15만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각설하고 기추의 시작은 와이프의 차 였습니다.

살인면허 수준이라 직접 차를 갖고 연습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중고차를 알아보기 시작 합니다.

너무 크면 안할거라는 얘기에 아반떼AD 정도로 협의를 봤으나

레이 아니면 안된다는 판 뒤집기에 결국 레이를 찾아봅니다.

무사고, ECM룸미러, 하이패스, 핸들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1천만원 이하 가 조건이었습니다.

나름 괜찮아 보이는 레이 터보를 예약 했으나 색이 검은색이라 안된다는 말씀에…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했습니다.

며칠 동안 관찰을 했으나 1천만원 이하로 해당 조건의 매물은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13~4백 정도 까지 올리자 제안을 하자

그 돈으로 레이는 아닌거 같다며 아이오닉EV를 와이프가 타고

저는 차를 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근으로 찾아보았더니 강남에서 아이오닉5 택시용 풀옵 13만 정도 탄 것이 있길래

와이프 마음 바뀌기 전에 얼른 지르자는 마음으로 다음날 바로 사 옵니다.;;


영업용 아이오닉5는 영업용 기준 옵션 추가는 다 했음에도

측후방, ecm룸미러, 전방 추돌 센서, 뒷좌석 열선 기능이 없습니다.

hda도 기존 아이오닉EV와 같은 HDA1이었습니다.

모비스 튜닝으로 프레스티지 등급의 LED와 측후방, 전방 센서 까지 다 하려면 400정도는 생각 해야 하더라구요…Orz..포기 했습니다.


키를 받고 첫 엑셀을 밟고 출발하는 느낌은 무겁다 였습니다.

전기차의 매력중 하나가 밟으면 밟는 대로 원하는 시점에 즉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즉각적으로 반응은 하는데 경쾌함이 아닌 무거움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등록증을 보니 2.3톤 정도 되더군요.;; 기존 차량 대비 거의 500키로 가량 늘었으니

느껴질만 하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블루핸즈 가서 기본 점검 다 받아보고 양호 하다는 판정 받았구요.

별 문제 없는 차를 구했지 싶습니다.


운전 느낌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회생제동 2단계 동일 하게 놓고 운전을 해 봤는데

핸들이 좀 더 무겁고 차가 커진 것 때문에 오는 느낌 말고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적응이라는 것이 별로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존차 대비 장단 점입니다.

장점

  1. 넓다
  2. 멀리 간다
  3. 빠릿한 AVN. (카 플레이가 이리 빨리 연결 되는건 줄 몰랐습니다.;;;)
  4. 스피커의 해상도가 좀 떨어진다.
    기존 차량에는 보스 스피커가 있었고 처음에는  얼마나 차이나겠어 했지만..그래도 차이가 있긴 하더라구요;
  5. 뒷좌석 리클라이닝 기능.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ㅎㅎ

단점

  1. 무겁다
  2. 스피커
  3. 안전장비가 기존 차 대비 빠짐
  4. 썬팅이 너무 어두워서 앞유리 1열 창문 다 뜯었습니다.ㅠ_ㅠ


우리 가족의 작은 바램이었던 속초 까지 쉬지 않고 가는 것이 이제 가능해 졌습니다.

앞쪽 썬팅을 다 뜯어버려서 맑은날 햇빛이 걱정 되기는 하지만

장점이 더 많으니 그저 좋습니다 ㅎㅎ (대출은 걱정됩니다.ㅠ_ㅠ)


안전 운전 하겠습니다.!


댓글 (20)

  • pOOq

    pOOq Lv.1

    24.07.08 · 111.♡.103.64

    축하드려요. 저는 5만6천km 구콤보오닉 풀옵(썬룹 빼고) 며칠전에 사왔는데 말입니다.

    저역시 전면+1열 짙은 틴팅 제거하고 70퍼 짜리로 다시 할 예정입니다.
  • S

    sadblue Lv.1 → pOOq 작성자

    24.07.08 · 118.♡.13.92

    고맙습니다. 역시 밝은게 최곱니다..ㅠㅡㅠ
    맑은 날 좀 다녀보다가 정 안될거 같으면 저도 70으로 하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24.07.08 · 125.♡.200.218

    축하드립니다.
    얼마에 구하신거예요? 그 금액에 추가 천정도 하지 않으셨나요?
    다른센서는 빼더라도 측후방 경고는 시내주행에 매우 유용한데, 그것만이라도 추가하면 좋을듯 합니다.
  • S

    sadblue Lv.1 → 셀빅아이 작성자

    24.07.08 · 114.♡.216.10

    2.4 조금 안되게 가져왔습니다. 없으면 아쉬운 기능이라 하고 싶기는 한데 80만원 정도 한다더군요.;
    썬팅 금액 문제도 있어서 일단은 걍 타보려 합니다.ㅠ_ㅠ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 sadblue

    24.07.08 · 125.♡.200.218

    보증도 남았는데, 잘 구하셨네요. :)
    80만이면 비용이 오래타면 할만하고, 다시 바꾸실꺼면 망설이는 가격대네요.
    타보다가 결정하세요.
    아이오닉5는 솔라글래스가 없을껍니다.
    인터넷 쿠폰이나 저렴이더라도 70~80% 짜리 구해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S

    sadblue Lv.1 → 셀빅아이 작성자

    24.07.09 · 211.♡.43.21

    말씀 고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와이프가 뜨겁다고 하라고 하긴 합니다;;
    70짜리 필름을 갖고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어요;
  • 팜3

    팜3 Lv.1

    24.07.08 · 106.♡.131.167

    축하드려요
    부활 아이오닉이 현재 중고중 가장 가성비 전기차 같아요
    아이오닉5 법인 비율이 50% 정도던데
    은근 고를 매물들이 있을것 같아요
  • S

    sadblue Lv.1 → 팜3 작성자

    24.07.08 · 114.♡.216.10

    위에서 언급 했던 영업용 기준 안전 관련 옵션들이 몇 개 빠진다는 것 제외 하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자차 보험 가입시 잔존 가치가 3천 중반인데 그 가격 보다 천 만원 정도 더 싸게 가져오는 것이니까요.
    전기차라 내연기관 보다 점검 포인트가 줄어서 누적 거리가 좀 되어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대로 잘 고르면 꽤 매력적이지 싶습니다.
  • 자유쩜오알지

    자유쩜오알지 Lv.1

    24.07.08 · 222.♡.65.188

    축하합니다. :)

    맑은 날엔 선바이저와 선글라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더우면 에어컨 온도 좀더 내리고요. ㅎ
    너무 해가 강한 날엔 팔토시와 골프용 얼굴가리개 등을 쓰기도 합니다.
    밤이건, 악천후건 언제든 주위를 잘 볼 수 있어, 틴팅 없이 1년 탔는데 아주 만족해요.
  • S

    sadblue Lv.1 → 자유쩜오알지 작성자

    24.07.08 · 114.♡.216.10

    고맙습니다. 상남자셨군요 ㅎㅎ
    상황 봐서 얼굴 가리개는 장만을 해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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