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A, 최대 충전을 85%로 제한하는 실험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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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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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급속충전 사업을 하고 있는 Electrify America (이하 EA)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일부 혼잡한 충전소에서 차량의 충전을 최대 85%로 제한을 거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일부 회사들이 EA를 통해서 30분씩 무료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기도 했는데, 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100% 충전을 하느라 다른 차량들이 충전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대기 해야 한다는 불만이 많이 들어와서 혼잡한 곳들을 시범적으로 최대 충전을 제한하는 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전기차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좋은 접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EA입장에서도 회전량을 늘려서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12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충전 속도가 일정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시간당 요금제로 바꿔주면 좋을거 같구요. 초급속 옆에 완속 충전기도 몇개 놔 주면 끝까지 충전하는 차들 거기서 완료 하라고 해 주면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
이런 제한 정말 필요합니다. 특히나 급속은 서로서로 급할 때 잠깐 충전하고 빠져주고, 회전이 잘 되어야 선순환이 되는데, 나몰라라 계속 버티고 있으면 정말 화나죠.
그래서 집밥 말고 외식은 수퍼차저 아니면 안 가게 되네요.
그래서 집밥 말고 외식은 수퍼차저 아니면 안 가게 되네요.
리릿님의 댓글
전 시간제 요금으로 하면 좋겠어요.
5분까진 얼마. 10분까진 얼마. 15분까진 얼마.
그리고 그 이상은 충전제한이나 패널티적인 요금을 부과하구요.
그래야 충전속도 빠른 차를 사람들이 더 찾게 되고... 그래야 제조사에서도 충전속도 신경을 쓰죠.
이 시점이면 300kw로 50프로는 채워야하는데... 속도들 보면 안늘어나고 있죠.
100kwh배터리를 300kw로 10분 충전하면 +50%가 되거든요.
5분까진 얼마. 10분까진 얼마. 15분까진 얼마.
그리고 그 이상은 충전제한이나 패널티적인 요금을 부과하구요.
그래야 충전속도 빠른 차를 사람들이 더 찾게 되고... 그래야 제조사에서도 충전속도 신경을 쓰죠.
이 시점이면 300kw로 50프로는 채워야하는데... 속도들 보면 안늘어나고 있죠.
100kwh배터리를 300kw로 10분 충전하면 +50%가 되거든요.
퍼플림님의 댓글의 댓글
@리릿님에게 답글
시간제 요금은 반대합니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배터리 상황(온도 등)과 다른 여러 요인으로 충전 속도 빠른 차량도 빠른 충전 속도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제 요금제라면 충전기 입장에서 충전 속도를 느리게 해서 더 오래 차량을 붙잡고 있는게 돈을 더 버는 상황이 되고
반대로 차량은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충전량은 기대에 한잠 못 미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은 그런 충전기를 안 쓰면 될꺼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당장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전량의 제한, 충전 완료 후 대기 시간에 대한 추가 요금 등으로 회전량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배터리 상황(온도 등)과 다른 여러 요인으로 충전 속도 빠른 차량도 빠른 충전 속도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제 요금제라면 충전기 입장에서 충전 속도를 느리게 해서 더 오래 차량을 붙잡고 있는게 돈을 더 버는 상황이 되고
반대로 차량은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충전량은 기대에 한잠 못 미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은 그런 충전기를 안 쓰면 될꺼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당장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전량의 제한, 충전 완료 후 대기 시간에 대한 추가 요금 등으로 회전량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sltx님의 댓글의 댓글
@퍼플림님에게 답글
경제원칙으로 따지면 시간과 충전량을 둘 다 고려해야겠죠.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리릿님에게 답글
배터리 작은 차주들이 화가 날것 같습니다. 오히려 충전 회사 입장에서는 고출력때문에 충전기 값이 올라가니 기본요금이 올라가야 하는데 말이죠.
별멍님의 댓글
시간제 요금의 효용은 공급자(충전사업자)에게 압도적으로 더 우위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부에게만 우위이므로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지요. 공급자 입장에선 시간당 공급에너지가 적을수록 이익입니다. 그러면 여러 부작용이 나오겠지요. Evse 프로그래밍 하기 나름이니까요. 모든 사람(사업자)는 이기적이므로 시장 전체의 충전 속도는 결국 제한되거나 감소할겁니다.
보리앙님의 댓글
우리도 급속은 이미 80%제한 하고 있지 않나요? (초급속만 그렇게 하나@.@?) 만약 이런걸 하게 된다면 기사에 적힌 슈퍼차저 처럼 충전기가 절반 이상 사용되는 곳만 혼잡사용료 물리는게 가장 효율적일거 같네요.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보리앙님에게 답글
80%에서 끊어지고 난 다음에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나요? EA 에서 실험 한다는건 85%되면 다시 시작하려 해도 충전을 안 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럼 지금 포터들 처럼 무조건 100%까지 하고 나가는 차들을 원천 봉쇄할 수 있습니다.
진짜love님의 댓글
좋은 정책이네요, 85%로 제한하면 각 차들의 충전시간이 절반 좀 안되게 줄어들 거 같습니다.
보통 18분이면 80%된다고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보통 18분이면 80%된다고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