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기 해봐야 멀리도 못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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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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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열심히 칼치기하고 속도 내고 가셨는데
다리 다 건너고 나니 겨우 제 앞에 계시네요.
노력한 것에 비해 너무 가성비가 안 좋습니다.
앞에 공간이 보이면 못 견디는 사람 같기도 합니다.
차는 참 좋은데 차가 주인을 잘못 만났나 봅니다.
스포티한 고성능 차량과 저런 캐릭터의 주인 조합이
여러모로 최악의 조합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댓글 26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리릿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부분에도 공감을 합니다. 과시 욕구도 무시하기 힘든 요인이지요.
led형광등님의 댓글
보통 초짜들이나 좀 젊은 애들이 저런 짓 많이 하죠.
저런 차들 거의 100% 확률로 바로 앞에 있거나 오히려 뒤쪽에 있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저런 차들 거의 100% 확률로 바로 앞에 있거나 오히려 뒤쪽에 있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led형광등님에게 답글
경험상 저렇게 튀어나간 애들 치고 멀리 가버린 애들이 잘 없더라구요. 특히나 시내 도로에서는 더 그랬구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과속해봤자 3-5분 차이죠.
급똥 아니면 그냥 세월아 네월아 가는 게 초ㅣ곱니다.
급똥 아니면 그냥 세월아 네월아 가는 게 초ㅣ곱니다.
따라란님의 댓글
시내에서 진짜 빠르게 가는건 신호를 꿰는 택시기사님들이죠. 전에 범계에서 과천 북부까지 15분 안에 갈 수 있냐고 물었는데, 정말 15분만에 도착한 경험이 있습니다. 자 손님, 저 앞에 신호 보이시죠? 저기서 좌회전 받고 직진 두 번 한 다음 넘어가면 됩니다. 하는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고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따라란님에게 답글
운전을 못 하고 경험이 적을수록 속도만 내면 빨리 가는줄 아는듯 합니다.
bubble님의 댓글
시내주행에서 시간단축의 키는 두가지죠. 신호걸려서 소모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알아내는 거+제일 빠르게 흐름이 진행되는 차선을 아는거.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bubble님에게 답글
결국 신호 걸리면 그게 그거더라구요. 무리해서 빨리 가봐야 신호 걸리면 말짱 도루묵인데 그럼에도 저런 경우를 왕왕 접합니다.
케챂머스타드님의 댓글의 댓글
@bubble님에게 답글
빠른 차선 아는 게 정말 빠릅니다. 늘 다니는 도로가 최하위 차선이 오히려 빠르고 상위 차선이 느린데, 일반적으로 상위가 빠를 거라는 혹은 상위 차선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많은데 그 길에서만은 제가 가장 빨리 가게 되더라구요.
본부중대장님의 댓글
정말 급한 일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위험한 행동이죠ㅜㅜ
저도 간혹 너무 답답해서 추월할 때가 있는데 행태가 꼭 칼치기 하는 느낌 날 때가 있어 스스로도 거부감 들때가 있네요
위험한 행동이죠ㅜㅜ
저도 간혹 너무 답답해서 추월할 때가 있는데 행태가 꼭 칼치기 하는 느낌 날 때가 있어 스스로도 거부감 들때가 있네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본부중대장님에게 답글
경험상 저 정도로 심한 애들치고 진짜 급한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저것도 습관인거 같아요.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높은 확률로 깜빡이도 안켜죠. 실선도 무시하고요.
난폭 운전은 증명하기 애매하지만, 이런 위반을 같이 해주니 신고하기 편해서 참 고마운 것이죠.
난폭 운전은 증명하기 애매하지만, 이런 위반을 같이 해주니 신고하기 편해서 참 고마운 것이죠.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저 친구는 그 와중에도 깜빡이는 다 넣더라구요 ㅎ
낮달님의 댓글
고속도로에서도 10-20km 과속한다고 10분 20분 일찍 가는 게 아니더군요.
규정속도가 꽤 과학적이라는게 본질이죠 ㅎㅎ
규정속도가 꽤 과학적이라는게 본질이죠 ㅎㅎ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낮달님에게 답글
날아갈거 아니면 도로에서는 속도 내는 걸로 큰 차이를 내기 어렵더라구요.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
오늘 QM5한대가 뒤에 바짝 붙더라구요...지방국도이고 80 구간단속 구간이고 2차선엔 80이하로 달리는 차량들 저는 85 정도로 달리는데 추월하려고 이리저리...2차선 비어서 빠지고 나니 추월하면서 경적 울리면서 가더라구요 ㅎㅎㅎㅎ 구간단속 카메라 피해서 옆길로 빠져서 올라오는 봤죠.....저렇게 난리법석을 부리며...겨우 다시 내 앞이구나...5분 빨리가려다가 세상 빨리 하직한다...라고 해주고 싶었습니다. 시내 들어서서 중침하며 추월도 하던데...귀찮아서....후...
노란단무지님의 댓글
컬치기는 절대 하면 안되지만, 칼치기 해봤자 의미없다는 건, 칼치기 한 차들이 신호에 걸려서 나랑 또 만난 경우만을 기억하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migo님의 댓글
원효대교로군요. 저기 빨리 지나가도 여의도 앞에선 신호때문에 늘 막혀있는데... 아마 운전습관이 저런 사람인거 같아요..
리릿님의 댓글
칼질하는 이유는 빨리 가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재미와 과시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빨리 가지 못하는건 저 사람들도 알고 있어요.
그 상황서 자기는 다른 차(=사람)보다 더 우월(=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음)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발악? 같은 행위니까요. 제발 날 좀 우러러봐줘! 이러고 절규하는 듯한 모양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