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AP 평가 결과와 그 외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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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2년 전의 KNCAP 결과 중 21년도 테슬라 모델3 결과와 21년도 현대 아이오닉5 결과에 대한
SBS 뉴스 영상이 떠서 봤네요.
https://youtu.be/qyCqrpSUfKk?si=P69xNmss07XivoAE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3 종합점수 2등급, 83.3점 (충돌안전성 99.6% / 보행자안전성 58.4% / 사고예방안전성 59.5%)
아이오닉5 종합점수 1등급, 1등급 92.1점 (충돌안전성 98.8% / 보행자안전성 68.2% / 사고예방안전성 95.9%)
그래서 오, 그럼 다른 차량들은 점수가 어떻지? 하고 KNCAP에 들어가봤습니다.
정렬방법은 종합점수가 낮은 순입니다.
평가 기록을 찾아봤는데, 자주 업데이트가 되는 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일단 모든 기록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하위 2~10위 사이에는 현대차량은 없네요. (24년 현대 싼타페는 종합점수 기입이 없어서 1위로 나왔을뿐)
2022년도 쌍용 토레스 모델은 있네요.
일단 EURO NCAP에 들어가서,
처음 비교가 됐던 21년도 모델3와 21년도 아이오닉5 점수를 비교해봅니다.
여기서는 결과가 좀 반대로 나온 것 같군요.
근데 당연히 평가 목록과 평가 해석이 다를 수 있긴 때문에 이건 우열을 가리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점수 중 하나인 폭스바겐의 결과를 비교해보겠습니다.
EURO NCAP에서의 평가 결과가 다양하질 않아서,
폭스바겐 티구안의 2016년도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것도 뭐 나쁘지 않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KNCAP의 평가 결과들이 EURO NCAP과 약간 상반된 결과들이 많긴 한 것 같네요.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응????? 하고 두번, 세번 확인했어요 ㅎㅎ
팜3님의 댓글의 댓글
그것도 폴스타2 별5개 아닌건
K앤캡이 거의 전세계 유일일 꺼에요
22년 폴스타2가 수입전기차중 가장 많이 팔았던것 같어요 ㅋㅋ
https://youtu.be/AEyXdFcbn9s?si=ddkGfqpFZKvHkqD4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그럴려면 신뢰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거죠.
물론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근데 그럼 어떤 부분에서 결과가 다른지도 어느정도는 설득해야 하고
(왜냐하면 이미 신뢰성 높은 외국 기관들이 많으니 그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도 설명해야죠)
좀 더 많이, 좀 더 투명하게 평가를 진행해야 하죠.
근데 평가 결과도 적고, 평가 방법도 거의 외국 평가기관들과 동일하고,
평가 시스템도 동일하게 보이는데,
그럼 다른 건 해석 밖에 남지 않았죠.
평가기관은 신뢰성 잃으면 의미가 없죠.
그럼 국토교통부 산하이니 정부에서 단속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길 현대교통부라고 부르죠. 기아도 저기에 들어가지 못하죠.
그럼 지금의 전기차 보조금 같은 꼴이 나는 거라고 봅니다.
차체 가격은 높고 보조금으로 메꾸고 결국 또 세금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국민들 허리 휘는 거고요.
매번 얘기하지만,
국내의 정책은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위주로 만들어지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쇄국정책을 하면 안되죠.
설탕물만 먹여서는 경쟁력은 떨어집니다.
잘못된 건 바로 고치고, 잘하는 건 국가가 나서서 대신 협약도 맺고 하는 거죠.
제발 건강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저 모델3와 폴스타2의 전세계 유일 낙제 점수들은
K앤캡에서 주행보조 성능을 테스트 한 결과가 아니였던것 같아요
주행보조 작동 방법을 특정 국내 업체에 맞게 정하고
그 방법에 안맞으면 낙제를 줘 버리는 교활한 방법을 썼더라구요 ㄷㄷ
마치 전기차 보조금의 어거지 논리로
특정 국내 업체에 맞춤 옵션들을 추가해주는 해택 같은 방법이죠
다행인거는 국내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정보에 밝아
테슬라등이 해외 안전도 테스트의 탑 점수를 받은 사실도 알고있고
정확한 상품성을 알아볼 인지가 있어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모댈y나 모델3가
국산 독과점 시장임에도 베스트 셀링 차종이 되더라고요
리릿님의 댓글
뭔 테스트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조건을 만들었을 거고
자국 브랜드인 현대기아가 한국 상황을 기본으로 차를 설계하니만큼
당연한 결과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ㅡ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그니까 이게 자국 브랜드 보호가 아니란 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안전도 평가도 그렇고, 보조금 정책도 그렇고요...
당연히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창출이고,
그럼 로비도 하고 설득도 하고 해야 하는 게 맞죠.
이건 현기가 쳐맞아야 하는 게 아니고,
국토부가 쳐맞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죠.
happylanding님의 댓글
체사레님의 댓글
Drac02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작동시키는 방법에 제한을 걸고 그 방법 아니면 다 낙제를 줘 버린거져
팜3님의 댓글
전세계에서 k앤캡이 유일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