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초보자가 이제 1년 넘게 운전하면서 이런저런 일...(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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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운전 본격 시작한지는... 1년차 지난? 초보운전자라고 봐야겠군요.
운전 하기전에는 그냥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운전이야기들 그런가부다...했는데...
시작하고 나니 남일이 아니더군요.
제 기준에서 흔히 볼수있던 것
- 깜박이 옵션인 택시 (켜주시는 기사님도 있지만 안 키는 택시가 더 많으신 기분..)
- 왕복 4-6차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조금 위로 가면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 초록불로 바뀌자마자 클락션 누르는 차량 (아니 신호 바뀌고 바로 들리는 클락션은 예술입니다.)
- 우회전+좌회전시 본인차선을 물고가질 못 하는 분들...(왜 그러시나요 정말...ㅠ)
- 담배꽁초 창밖으로 그냥 버리는 xx들이 많군아
- 고속도로 가속차로에서 느리게 합류하는 분들이 많군아…
제가 배운건'합류를 할 땐, 그 차선의 속도와 맞춰서 가속을 한 다음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풀가속해서 속도 맞춰들어갑니다.
-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도 그냥 불법주차가 흔하군아
- 1억넘는 차를 끌고다녀도 세차할 돈은 없어서 계수대에서 물 퍼다 세차하는 사람 (세차장 사장님이 신고해서 잡으셨더군요.)
- 보행자와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걸 느낌
- 스탤스 차량은 이제 무시하고 신고하기로…
(아이오닉5 스탤스로 가길레 라이트 키는게 우떨까? 싶어서 라이트 끄고 켜고 했더니 시비 거는줄 알았나봐요? 급 브레이크 잡더니 뒤로 와서 쌍라키고 똥침 겁나두는 아이오닉5 한대 만나고 걍 신고떄립니다.)
이제 운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 좀 지났음에도… 이런저런 일 많은데 앞으로 어떤 이벤트?가 발생할지 기대반 걱정반 이네요…ㄷ
여러분도 경험한 이런저런 일중에 제일 베스트로 기억에 남는건 무엇인가요?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달리는치타님의 댓글
단속좀 빡세게하고 시험이나 갱신도 어렵게 했으면 싶어요
햇살이아빠님의 댓글
뒤에서 클락션 울린 차주... 잊지못합니다.
리릿님의 댓글
언덕 나오면서 추월차로가 생기길래 추월하려고 차로 변경해서 가속했는데.. 그 차도 같이 가속.
90kph까지 올렸는데 점점 멀어지더군요... ㅋㅋㅋ
추월포기하고 뒤로 붙었는데, 차로 축소되니 이젠 30kph까지 내리는 차.. ^^;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 얼굴이 너무 궁금해질 정도로 말이죠.
이 시절에 제가 타던 차가 아마 2리터 디젤차였을겁니다. 그 차는 3리터 디젤차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