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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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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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All New Colorad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풀체인지를 통해 3세대로 진화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갖췄다. 전면부는 거대한 사이즈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주며 굵직한 캐릭터라인으로 강조된 보닛과 범퍼 디자인으로 정통 오프로더의 터프한 매력을 강조했을 뿐 아니라, LED 주간주행등, LED 전방안개등, LED 테일램프 등 곳곳에 LED 램프를 아낌없이 배치해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측면의 앞뒤 펜더는 직선으로 그려낸 근육질의 바디라인을 통해 높은 전고를 지녔음에도 역동적인 프로파일을 보여준다. 후면 테일게이트에는 쉐보레 픽업트럭의 전통인 좌우로 길게 쉐보레 레터링을 새겨넣어 100년 넘게 이어온 픽업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실내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소재 적용을 통해 첨단의 느낌과 고급감을 모두 만족시켰다. 중앙에 위치한 11.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과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이어진 운전자 중심의 구성으로, 다양한 설정을 제공해 운전 중 오너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실내에 젯블랙 아드레날린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가 적용돼 전면 송풍구와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박스, 천연가죽 시트 등 주요 부위에 레드 컬러의 스티치가 들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멋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토파즈 블루, 턱시도 블랙, 퓨어 화이트, 스털링 그레이, 샌드 듄, 글로우 레드 등 총 6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18인치 안드로이드 다크 글로스 알로이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를 기본으로 20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알로이휠 옵션이 제공된다.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실버라도에 먼저 적용돼 성능을 입증한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과 40% 이상 향상된 토크 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높은 강도로 주조된 실린더 블록, 강성이 30% 더 높은 크랭크축, 풀단조 바텀 엔드(Fully Forged Bottom End), 디젤 엔진에 사용되는 재료와 기술들을 올 뉴 콜로라도의 신형 엔진에 적용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변속기는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가 매칭돼 부드러운 변속감과 빠른 다운시프트 성능을 제공, 운전 상황에 따라 안락함과 스포티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최신 8단 변속기는 온로드 상황에서 촘촘한 변속감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못지않은 편안한 주행 감성을 선보이며 저속으로 이동하는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콜로라도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오토트랙 액티브 2 speed 4WD로 불리는 올 뉴 콜로라도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오프로드 주행에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탑재돼, 좌우 트랙션 차이가 심할 시 차동기어를 잠그는 록업 기능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올 뉴 콜로라도는 기본 주행모드를 포함해 오프로드, 험지, 견인/운반 등 총 4가지의 드라이브 모드가 제공되며, 기어 노브 좌측에 위치한 다이얼을 통해 드라이브모드를 상시 선택할 수있다. 또한, 주행 중 G포스, 피치/롤 등을 표시해주는 오프로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운전의 재미를 배가했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뛰어난 트레일러링 퍼포먼스와 픽업 특화 옵션도 보유했다. 트레일러 히치리시버 및 커넥터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 올 뉴 콜로라도는 3492kg의 최대 견인력을 통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도 어렵지않게 견인할 수 있다.
여기에 첨단 트레일러링 기술이 적용돼 항시 안전한 트레일러링을 돕는다.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타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은 주행 중 트레일러의밸런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고속 주행 시 도로의 요철이나 와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픽업트럭 특화 옵션도 다양하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에서만 볼수 있는 뒷 유리가 개폐되는 리어 슬라이딩 글라스가 적용되며, 숨겨진 수납공간인 뒷좌석 히든 스토리지와 간단한 공구나 짐을 수납할 수있는 스토리지가 내장된 스토우플렉스 테일게이트, 테일게이트를 가볍고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돕는 이지 리프트 & 로워 테일게이트가 적용된다.
특히, 테일게이트에는 목공 작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간이 길이 측정 툴이 각인 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테일게이트 열림을중간 위치에서 고정할 수 있는 미드포지션 기능도 제공한다.
더불어 적재함에서의 작업 편의성을 위해 트럭 위로 쉽게 오르고 내릴수 있게 도와주는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220V 400W 파워아웃렛이 기본 제공된다. 적재함 바닥에는 특수 코팅으로 바닥을 보호하고 미끄럼, 부식까지 방지하는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와 카고 레일 보호 커버가 적용된다.
편의 및 안전사양에서도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고급 옵션이 탑재된다. GM의 글로벌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5년 동안 무상으로 기본 제공되며, 무선으로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운전석 메모리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 프리미엄 옵션이 대거 적용됐다.
프리미엄 수입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새롭게 포지셔닝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7279만원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전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상품성으로 오랜 기간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중형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아이콘"이라며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올 뉴콜로라도는 비교 불가한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온로드 도심주행의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모델로 일상생활과 레저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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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고 가져온거 맞죠...? 칠천..?
댓글 18
SprotbackLover님의 댓글
신형이 맞나요.. ㅋ..
나온지 언젠데...
암만 특수목적 차량이지만, 이런게 KGM을 긴장하기에 좋은 건데 가격듣고는 KGM이 안정을 취하겠네요.
나온지 언젠데...
암만 특수목적 차량이지만, 이런게 KGM을 긴장하기에 좋은 건데 가격듣고는 KGM이 안정을 취하겠네요.
먼곳으로님의 댓글의 댓글
@SprotbackLover님에게 답글
KGM은 내년에 나올 타스만 때문에 긴장되겠죠
Murian님의 댓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본 후로.. 모든 픽업 트럭은 이제 그냥 오징어로 보입니다.. 콜로라도. 한때는 포드 F 150과 함께 제가 꼭 사고 싶었던 차인데 말이죠..
무지개망고님의 댓글
이쿼녹스랑 같이 물량맞춰서 가져오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고환율 +운송비 로 많이 남기려고 하나봅니다.
조알님의 댓글
Z71 트림에 소개에 나와있는 옵션들 대충 넣어보면 미국서도 48000불 + 세금 + 등록비 정도 해서 구입비용이 한 55000불 정도 듭니다.
55000불을 한국돈으로 환산해보면 한 7600만원 정도 되니.. 현재 콜로라도 가격의 원흉은 환율 탓이라 봐야죠..
미국 차값이 많이 올라서.. 미국차 수입해다 파는 입장에선 어쩔수가 없을거에요..
55000불을 한국돈으로 환산해보면 한 7600만원 정도 되니.. 현재 콜로라도 가격의 원흉은 환율 탓이라 봐야죠..
미국 차값이 많이 올라서.. 미국차 수입해다 파는 입장에선 어쩔수가 없을거에요..
파나메라911님의 댓글
캐나다에서 Z71 동일 옵션이 세금 제외 5.7만불, 5700만원이네요. 여기다가 개소세랑 이것저것 붙이면 한국 출시 가격 -800 정도가 나오는것 같은데, 약간 비싼 느낌은 여전히 있네요.
파나메라911님의 댓글의 댓글
@게떼이님에게 답글
어유 당연히 그렇죠 ㅎㅎ 근데 웃긴건 한국 생산 트랙스가 캐나다에서도 팔리는데 LS트림 시작가격이 2.4만불이라 캐나다 신차 중 가장 저렴한 포지션으로 팔리는 중이라는 겁니다. 생각보다 운송비가 얼마 안드는걸수도요 ㅋㅋ
리릿님의 댓글
7564만원짜리에요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