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후기) 대전 얼라인먼트 맛집(?) 슈x그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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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모두들행운을빌어요 222.♡.152.93
작성일 2024.04.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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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음습체로 썼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 차종: 국산 준중형 하이브리드 18년식
  • 기타사항: 출고후 얼라인먼트 한번도 안봄
  • 지불한 비용: 132,000원
  • 방문사유: 
    • 예전에 타던 직진잘하던 차를 얼라인한번 본 후 차가 직진을 못해서 고생한 후로 웬만하면 얼라인은 안건드리려고 하고 있었음. 그런데 작년 말에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CC2로 교체한 후 잘 타고 있다가 (교체후에도 얼라인 안봄) 며칠전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니, 전륜 타이어 양쪽 모두 바깥쪽이 많이 갈려나간(?) 듯한 현상을 발견하고 수소문 끝에 방문하게 됨. 
    • 예약시 이런 문제를 얘기하니 그 부분은 그 타이어 특성상 조향시 그쪽부분이 잘 닮게 되는 특성이라 그 부분은 얼라인으로도 잡지 못할 것이라고 하심. 순간 할까말까 갈등하다가 6년동안 얼라인을 한번도 보지 않았으니 맛집(?) 경험하는셈 치고 일단 하기로 하였음. 
    • 참고로 이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예약금을 걸게 되어있음 (전 50,000원 냈음). 예약후 펑크를 내거나, 변경하면 예약금 날릴 수 있다고 함. 사장님 1인이서 하는 곳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심.
  • 정비내용:
    • 소요시간: 대략 2시간
    • 작업내용: 작업 전 시운전 한번 하셨고, 작업 진행 후 1번 시운전 그리고 상태 확인시켜 주시고 1번 더 시운전하시고 최종적으로 작업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끝냄. 작업전 상황은 전륜은 토우가 좀 벌어져 있고 후륜은 캠버가 벌어져서 팔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고 하심. 그래서 아마 계속 탔으면 후륜안쪽이 편마모가 발생하였을 거라고 하셨음.
  • 소감 및 before & after
    • before & after: 들인비용도 적지 않고 해서 작업후 일부러 좀 드라이브를 하면서 달라진 점을 느껴보려 (?) 애를 썼으나.. 몸이 비루한 건지 전과 후가 체감되는 점이 솔직히 1도 없었음. ㅠㅠ;; 작업 전에도 직진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고 딱히 떨리거나 하는 것도 못느꼈었음. (아마도 분명 변화는 있으나 본인이 둔감해서 못느끼는 거라 생각하며, 작업을 했으니 분명 앞으로 편마모는 안생길거라 자위중임;;)
    • 기타소감: 차라는 물건이 온습도 조절해가며 실내에 들여놓고 쓰는 정밀기계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외부의 가혹환경에 놓고 타는 물건인지라 얼라인 좀 틀어진다고 해서 크게 문제되는것은 없을거라 생각됨. 다만 차가 직진을 못한다거나 편마모가 심하게 발생할 경우는 얼라인을 봐야겠으나 이런경우에도 굳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a 를 더 지불할 필요는 없어보임.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마다 더 우선으로 치는 가치가 차이가 있으니 의견은 다를 수 있음)
    • 다만 문제가 있어서 얼라인을 봤는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등에는 맛집을 한번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사장님은 친절하시고 작업장도 깨끗하게 유지되는것 같더군요. 비용에 크게 부담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방문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만 전 이번에 느낀게 얼라인이라는 것이 어차피 잡아놔도 타다보면 금방 또 틀어질게 뻔해서 진짜 차가 제대로 직진을 못하지 않는이상 크게 걱정을 하면서 탈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아 물론 평상시에도 꼼꼼하게 관리해주면 아무래도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요..  

댓글 5

이노님의 댓글

작성자 이노 (241.♡.217.231)
작성일 04.08 09:50
오 어딘가요? 전 보통 봉타이어에서 하긴하는데요

모두들행운을빌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두들행운을빌어요 (182.♡.251.154)
작성일 04.08 14:23
@이노님에게 답글 이노님// 죽동에서 저 이름으로 잘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 그런데 봉타이어는 비용이 어느정도 나오나요?
/Vollago

will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lly (250.♡.227.48)
작성일 04.08 16:33
@모두들행운을빌어요님에게 답글 저도 주로 봉타이어에서 타이어 갈면서 하는데요. 3만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국산준중형입니다.

솔로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솔로맥 (210.♡.196.31)
작성일 04.08 10:43
죽동에 있는 그곳인 것 같은데 가격이 내렸나요? 저는 18만원에 했는데...ㅠ.ㅠ
일단 저는 만족했습니다.
몸으로는 잘 못느꼈는데 타이어는 느끼나봐요.
안쪽 편마모가 심했는데 없어졌어요.
사장님 열심히 하시더군요. ^^

모두들행운을빌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두들행운을빌어요 (246.♡.224.228)
작성일 04.08 14:07
@솔로맥님에게 답글 솔로맥님// 맞습니다. 헉 그런데 18만원이요..??? 혹시 얼라인만 본 가격이신가요? 수입차 타신다면 국산차와 가격이 또 다른 모양이네요.
전 13.2 도 꽤 센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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