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만킬로 돌파 기념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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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넘어온 준서애비입니다.
지난 3월에 아이오닉6을 충동구매하고 얼마전 만킬로를 돌파하여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전기차를 경제적 관점에서 정리를 할껀데..
요즘 이슈가 되듯 전기차는 단점도 장점도 명확한 차량이오니 참고하여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일단 구매 금액입니다.
차량은 아이오닉 6 프레스티지 2륜 18인치 23MY 신차이며
할인액, 세액공제, 취등록비용, 보조금 거기에 추가로 포인트 등을 모두 계산하면
약 3750만원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3월 보조금 열리자마자 작년 재고를 잡은 것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모니터링을 좀 하다가 이번이 가장 저렴할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기존 코나ev는 약 4년동안 탔고 이번에 교체 하였습니다.
만킬로 주행까지 충전비용은 약 36만원 정도이며,
차량에서 표시되는 전비는 약 7.5KM/KW 입니다.
충전손실 등을 고려하면 대략 맞는 계산 같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36원/KM (36만/10000KM)정도 되는데 요즘 1650원 휘발유 기준으로 보면
약 45.8KM정도의 연비로 환산되겠네요.
저는 출퇴근으로 하루 보통 130~150킬로 정도를 타는데
차량을 바꾸고 전비 상승으로 오히려 충전비용은 줄어들었습니다.
저희 집 충전기는 280원/KW 계약이라서 싼편은 아니니 거주하는 곳의 충전기가
더 싼 곳과 계약이 되어 있다면 경제성은 더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요즘 코나EV, EV3등의 차량들이 출시되고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와 같이 할인이 가능한 차량을 찾아보시고 보조금 등을 잘 계산해보시면
쏘나타보다 싼 아이오닉5/6 거의 풀옵 차량을 구매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차는 비슷한 가격이면 무조건 윗급 차량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전기차의 경우는 유지비는 크기에 크게 차이나지 않기에 할인차량을 구하실 수 있다고 하면
한등급 위의 차량을 구매하시는게 훨씬 나중에 후회를 덜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전기차는 할인할 때 시기를 잘 보고 사면 충분히 이득을 챙길 수 있는 현재 상황이라고 봅니다.
보조금이 언제까지 지급될지 모르지만 일단은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전기차 5년차인데 세컨카로는 전기차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준서애비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저는 고속도로 거의 90퍼센트 이상인데 이런 조건에도 550km이상은 뜨는 것 같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전비가 워낙 좋은 녀석이라 100% 충전하면 요즘 날씨엔 600km 넘게 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