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y rwd 양양 1박2일 차박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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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1박2일 양양 차박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죽도해변에 있는 죽도야영장을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못해서
송전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양양오토캠핑장을 갔습니다.
와이프가 토요일에도 일을 해서 오후 2시쯤에 집에서 나와 와이프 픽업하고 양양으로 출발했습니다.
휴게소 한번도 안들르고 가서 6시쯤 도착했습니다.
주말인데도 캠핑장에 사람이 많지 않고 널럴 했네요
배가 고파서 테이블이랑 의자 꺼내서 밥 부터 먹었습니다.
저의 로망 볏짚 삼겹살.
금방 익기도 하고 맛있네요.
볏짚 1키로 샀는데 엄청 많이 남았네요.
배가 불러서 산책겸 송전 해변에 갔습니다.
하늘 색이 이뻤습니다.
바다에 발만 담가 봤습니다.
2차로 양꼬치에 순두부 찌개 먹었습니다.
조명이 없어서 핸드폰 불 키고 먹었습니다.
배터리는 100 → 60% 까지 사용했습니다.
천장 뷰
사진 찍는다고 선쉐이드 잠깐 땠습니다.
아침은 다이소에서 산 전투식량에 라면 먹었습니다.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어제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많고 쌨는데 깊이가 깊진 않아서 놀기에 좋았습니다.
튜브타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두시간 정도 놀았네요.
씻고 짐정리 하고 트렁크에 잠깐 앉아서 음료수 마시고 과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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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싸기도 비싸고 모델y에는 안된다고 나오네요.
막국수 후루룩 먹고
닭강정 살겸 충전할겸 양양시장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갔는데
충전이 되다가 멈추고 되다 멈추고 4번 시도 하다가 내비 찍어보니 한방에 갈수 있다고 나오길래 그냥 갔습니다.
4% 충전 했네요.
집까지 세시간 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충전도 하러 가평 휴게소 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전기차 충전소에도 줄 서있고 화장실에도 줄서고요.
집에와서 짐정리 하고 맥주 마시면서 닭강정 먹었습니다.
닭강정 맛있네요.
와이프는 만석 보다 낫다고 하네요.
근데 송이는 안들어 간거 같은데 왜 송이닭강정인지 모르겠네요.
캠핑모드 21도에 맞춰 놓고 잤고 60 → 40% 까지 20% 사용했습니다.
막국수 먹고 양양 시장 까지 이동하는데 4% 사용했고, 4% 충전해서 40%로 출발했습니다.
집에 오니 6% 남았네요.
충전을 안했어도 아주 간당간당하게 집까지 올 수 있었겠네요.
총 주행거리는 375km 입니다.
tulmo님의 댓글의 댓글
오파 없으면 장거리 못갈거 같아요. 앞만 보고 손만 턱 올려놓고 가면 되니 너무 편합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어째서 잿빛과 검은 색으로만 고기가 변한거에요?
tulmo님의 댓글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식당에서 먹었던 볏짚 삼겹살과 너무나 달라요 ㅋㅋㅋㅋㅋㅋ
tulmo님의 댓글의 댓글
쿨캣님의 댓글
저도 얼렁 SUV 신차로 바꿔서 차박하고 싶습니다 ㅠ
ShadowPlan님의 댓글
tulmo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터션샤인님의 댓글
주차시 사각지대 체크가 힘들다는 말이 많던데 센서 없는 거 어떠신가요?
실 운전자의 입장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
tulmo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다고 uss 없어서 운전 못하겠다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좀 더 보수적으로 운전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뺄거 두번 세번 왔다 갔다 합니다.
기존에 어라운드뷰가 달린 차량을 운행하셨다면 불편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이거보다 가장 불편한게 회전반경? 핸들각도? 입니다.
핸들 꺽이는게 현기 차량보다 반바퀴 덜 돌아갑니다. 휙휙 꺽이는 맛이 없습니다.
유턴 돌때도 아슬아슬하고요.
이프로님의 댓글
오토파일럿에 차박까지 생각하면 대안이 많지가 않더라구요.
이미 전용 악세서리 지른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