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구경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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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나파가죽 적용된 차량이였습니다.
시트
- 나파가죽인데 부들부들하기보다는 미끄럽고 얇습니다. SM6에 옵션이였던 라이트그레이 나파가죽과 비슷한 느낌인데 500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 물으면 아니오 입니다. 그치만 통풍시트가 묶여있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옵션입니다ㅠ
스티어링휠
- 스티어링휠 버튼이 전기형 아이오닉5처럼 통짜 플라스틱 버튼인데 누르는 질감이 별로고 명확하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스티어링 휠 위치 조정할때 사용해봤는데 반응도 느립니다.
- 스티어링휠이 몸쪽으로 많이 당겨져서 좋습니다.
- 스티어링휠 상단 12시 방향에 있는 알루미늄 장식은 볼수록 고급스럽습니다.
사진과 달리 센터콘솔 바 측면부(운전자 오른무릎 닿는면)아 안쪽으로 깎여있어 오른다리 공간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썬바이저
- 길이 연장기능 없습니다.
- 썬바이져 뺄때 홀더 부분이 빠질것처럼 들립니다.
기타
- 도어트림이 잘 구부러지는 플라스틱 도마를 얇게 썰어 붙여둔것같은 이상한 재질입니다. 시트만 나파가죽이고 나머지 부분을 덮은 소재들은 비용을 많이 아낀것 같습니다.
- HDA2 처럼 옆 차량도 인식한다고 합니다.
- 2열 문 여닫는 느낌이 요상합니다. 1열은 괜찮습니다.
- 판매방식이 볼보스럽습니다. 카탈로그에는 모든 색상이 주문 가능한것처럼 구성해두곤 막상 흰색, 진갈색 시트 선택하면 인디오더로 분류돼서 무한 기다림이 필요한 볼보처럼 테일러드 시트, 클래딩 도색 옵션을 선택하면 차가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여러모로 고급스럽고 견고했던 폴스타2와 달리 4는 차 많이 안 만들어본 회사가 만든 프리미엄차..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릿님의 댓글
헤드라이너도 바뀌고.. 마사지+통풍 시트로 바뀌고.. 뒷좌석 헤드레스트도 바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