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B 기반의 Apple 차 키 정말 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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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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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앙 굴러간당에서는 첫 글이네요.
얼마 전부터 UWB 기반의 Apple 차 키를 지원하는 차량을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갑이랑 폰, 차키를 바지 앞주머니 양쪽에 넣고 다니는 편인데
차 키를 안 가지고 다녀도 되니 폰이랑 지갑만 넣어도 되니 훨씬 여유있네요.
발레주차 등을 위해 실물 키 하나는 콘솔박스에 넣어두고
아이폰과 애플워치 지갑에 있는 차 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워치를 차고 다녀서 폰이 꺼져도 괜찮지 않을까 싶고, 폰 배터리가 없어서 꺼져도 차 키는 사용 가능하다고 써 있기는 한데,
혹시 충전이 어려운 환경에서 폰 배터리가 나가면 괜찮을지 조금 걱정되기는 하네요.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편한데, 차 키에는 따로 문을 열거나 잠그는 버튼이 없어서 (그냥 폰이나 워치를 소지한 상태에서 문 손잡이를 통해 열거나 잠그는 방식입니다.)
주차장에서 차량 위치를 찾으려고 하면 제조사 앱을 따로 켜거나 실물키가 필요하다는게 거의 유일한 단점인 것 같아요.
--
차 키로 문을 여는 방법이 차종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져 있네요.
1. 자동 출입: 차에 가까이 가면 열리고, 차에서 멀어지면 잠기고
2. 문 손잡이 이용: 문 손잡이를 이용해서 열거나 잠그기
3. 지갑 앱에서 원격: 지갑 앱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열거나 잠그기
댓글 21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EggM님에게 답글
차종마다 다른지 모르겠는데, 제가 타는 차는 지갑에 들어서 키를 선택해도 문 여는 옵션이 안 나오더라구요.
EggM님의 댓글의 댓글
@공돌이푸84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저는 문열기 온도조절 알림음(아마 차키에서 차 위치 찾을 때 쓰는 버저 인듯..?) 이렇게 3개 있긴 합니다. 문 여닫을 때 말곤 써본적 없긴 하지만요;;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케챂머스타드님의 댓글
저도 디지털키2 지원이고 아이폰15프로맥스인데.. 저는 근접 자동 해제가 안 되네요 ㅠㅠ 저도 문열기 온도조절 알림음 세 가지 버튼은 있고, 근접 거리 이내에서 버튼 작동은 합니다.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케챂머스타드님에게 답글
디지털 키가 본문에 있는 3개 중에 어떤 건지는 모르겠네요.
wincom님의 댓글
EV3 시승했을때 경험해보고 신세계를 느꼈습니다. 딴거 하나도 안부러운데 차키는 부럽네요 ㅠ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wincom님에게 답글
시승할 때는 개인정보 이슈로 굳이 차에 폰을 연결해보진 않았는데, 편한 기능이더라구요.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
Apple Car Key 라는 걸 Apple Wallet 에 추가할 수 있군요.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support.apple.com/en-us/118271
저는 늘 바지 좌측 주머니에 지갑과 차키, 우측엔 아이폰을 넣고 다녔는데, 테슬라로 바꾸고 나서 차 키 없는게 뭐 얼마나 편하겠어? 그리고 없어도 되겠어? 라는 생각에 일부러 추가로 테슬라 모양의 차키를 샀었는데, 없이 다녀보니 이게 정말정말 편하더라고요. :) 별 생각없이 아이폰 하나 들고 산책 나갔다가, 갑자기 차에서 뭐 가져와야 한다거나, 갑자기 몰고 나가서 아이 데려와야 한다던지 할 때 그냥 주차장 가면 되니까요.
이전부터도 주차 대행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어디 가서 차 키 놓고 내리라고 하면 이 차는 차키가 없으니 직접 주차하겠다, 대행비는 드리겠다 하면 다들 오케이 하시더군요. 주차 후 제 차를 업체에서 옮길 수 없으니, 비교적 괜찮은 자리로 안내 받는다는 장점도 있어요.
https://support.apple.com/en-us/118271
저는 늘 바지 좌측 주머니에 지갑과 차키, 우측엔 아이폰을 넣고 다녔는데, 테슬라로 바꾸고 나서 차 키 없는게 뭐 얼마나 편하겠어? 그리고 없어도 되겠어? 라는 생각에 일부러 추가로 테슬라 모양의 차키를 샀었는데, 없이 다녀보니 이게 정말정말 편하더라고요. :) 별 생각없이 아이폰 하나 들고 산책 나갔다가, 갑자기 차에서 뭐 가져와야 한다거나, 갑자기 몰고 나가서 아이 데려와야 한다던지 할 때 그냥 주차장 가면 되니까요.
이전부터도 주차 대행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어디 가서 차 키 놓고 내리라고 하면 이 차는 차키가 없으니 직접 주차하겠다, 대행비는 드리겠다 하면 다들 오케이 하시더군요. 주차 후 제 차를 업체에서 옮길 수 없으니, 비교적 괜찮은 자리로 안내 받는다는 장점도 있어요.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쩜오알지님에게 답글
테슬라는 자체 앱을 사용하는 대신 카플레이나 차 키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자유쩜오알지님의 댓글의 댓글
@공돌이푸84님에게 답글
네. 그래서 애플 팬보이인 제가 테슬라를 선택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게 바로 애플 생태계와 다른 걸 골라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처음과 달리 업데이트를 통해 제가 자주 쓰는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가 테슬라 내장 앱에 추가되어 차에서도 잘 쓰고 있습니다. :)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쩜오알지님에게 답글
카플레이는 내장 내비가 좋다면 활용도가 좀 떨어지긴 하죠. 거기에 애플 뮤직까지 내장되면 사실 카플레이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긴 해요. 저도 이번 차에는 애플 뮤직이 내장되어 있어서(거기에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하다보니) 카플레이를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bmw는 저게 좀 버그가 있는게 만약에 제가 멀리 떨어져서 문이 잠기고 나면 사이드미러가 접혀야 하는데 안접힐때도 있습니다 ㅎㅎ 특히나 만약에 제가 멀리 떨어져서 문이 잠겼는데 어? 뭔가 내가 잊고 왔네? 하고 다시 돌아가서 문을 열고 다시 떨어져서 잠길때 사이드미러가 안접히는 버그가 정말 자주 일어나요.
거리를두자님의 댓글
이게 참 편합니다. 그런데 외근을 한번씩 나가고 차를 유료 주차장에 댈때 차키가 없으면 대부분 주차를 거부하더라구요. 한곳은 차를 빼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주차를 했는데도 차키가 없다고 하니 그래도 주차를 거부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항상 차키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거리를두자님에게 답글
전 그래서 실물 차키를 콘솔박스에 두고 다닙니다. 그래도 별 문제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해질무렵님의 댓글의 댓글
@공돌이푸84님에게 답글
이게 자동출입을 지원하지 않는 차량은
깜빡하고 차문을 안닫고 내리면
차량 도난 위험이 있어
어렵더라구요.
깜빡하고 차문을 안닫고 내리면
차량 도난 위험이 있어
어렵더라구요.
해질무렵님의 댓글
카니발 디지털2이지만
자동 출입이 안됩니다.
꼭 손으로 핸들 만져줘야 열리고 닫힙니다.
완전 불편해요.
가까이 가면 열리게 해 주세요!!!
자동 출입이 안됩니다.
꼭 손으로 핸들 만져줘야 열리고 닫힙니다.
완전 불편해요.
가까이 가면 열리게 해 주세요!!!
Egg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