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12년식 전륜 로어암, 활대 링크, 활대 스테빌라이져 등 정비 마쳤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911카브리올레입니다.
지난 6월 주행중 이상증상으로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https://damoang.net/car/17676?sfl=mb_id,1&stx=google_92870930
정비소에 가서 확인해보니 로어암이 노후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품을 구입해 삼성차 정비로 유명한 SM모터스 가서 하체를 털었습니다.
우선 부품을 사 모았습니다.
로어암과 활대링크는 네이버에서, 활대 스테빌라이져는 집 주변 SM부품샵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비교를 해보니 로어암과 활대 링크는 SM오토몰보다 네이버가 쌌고 활대 스테빌라이져는 부품샵이 더 쌌거든요.
이른 아침 SM모터스 도착! 차량 상태 설명드리고 추가 정비할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파워 스티어링 오일을 교환한 적이 있냐? 물으시더군요.
16만키로 타는 동안 들어보지 못했다 했더니 이참에 교환하는게 좋을것 같다! 하셔서 그것도 마져 교환했습니다.
원래는 5~6만키로에 한번씩 가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활대 스테빌라이져는 활대부싱만 갈수 있다!는 사장님 말에 부품값을 줄일수 있겠다!란 일말의 희망을 가졌는데 나중에 보니 활대 스테빌라이져를 갈으셨더라구요.
12년식 이후로는 활대부싱만 교체할수 없게 활대 스테빌라이져가 통으로 나온것을 사장님도 모르고 계셨던 듯 합니다.
시간은 많이 걸렸습니다.
분해하고 조립하니 오전이 다 갔더라구요.
얼라인먼트를 봐야하는데 그것을 하려면 옆 리프트로 옮겨야 하고 그러려면 지금 올려진 차 정비가 끝나야 해서 약 2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왔습니다.
부품값, 공임비 대략 60만원정도 든것 같습니다.
비용을 아끼려고 부품을 사갔음에도 불구하고 공임이 꽤 쎄더라구요.
그래도 돌아오는 길이 너무 편안했습니다.
핸들이 언제 틀어질지 모를 불안감이 사라졌고 차가 쫀쫀해지고 조용해졌습니다.
차값이 이제 330만원정도 되는차에 정비비만 60만원 드니 좀 오버인가! 싶기도 했지만 가족이 안전하게 타는 차라 아쉽지 않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때되면 미루지마시고 꼭 정비도 잘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년 골목길 진입하다 눈길에 미끄러져 앞바퀴 꺽어져서 첨엔 얼라이만 맞추면 되려나(견인차 아저씨도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스테빌라이저 휘어졌다고 해서 앞쪽 하체 다 갈았죠...120만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차량가액 400짜리 중고 쏘울인데..ㅠ.ㅜ....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도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부품 사다가 르노차 잘 보는 곳에 가서 정비합니다.
또한걸음님의 댓글
교체하고 2달만에 새차 바람을 못이기고 막내 동생에 넘기고 지금차로 넘어왔네요.
동생이 아직 잘 타고 있는데, 워낙 관리를 안해서 가끔 보면 고생하는게 눈에 보여 안쓰럽네요.
도로에 깨끗한 SM5 보면 반가워요.
bugfre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