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논란 댓글들로 알찬 주말을 보냈습니다.

유튭이랑 구도심 굴당 EV3 논란 읽어 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고 해야 할지....   

솔직히 불 앞에서 고구마 먹는 느낌으로 흥미진진하며 또 깝깝한 느낌이 드네요..

유튭에서 댓글달다 SBN 이라는 쌍욕도 먹어 보고.. ㅋㅋ

참.. 뭐랄까 인간의 군상을 볼 수 있달까.

참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고..

참 별 사람들 다 있구나 싶고..

장날 시장판이 여기로구나 싶은게.. 

예전에 제가 급발진 관련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https://damoang.net/free/1195525

이때는 브레이크 블랙박스 영상 나오기 전이었는데...  그때가 딱 지금 이 느낌이네요..

'아.. 이거 딱 XX삘인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솔직히 몇 번 시도해봤지만 먹히지 않았다... )

아무튼 그때처럼 뭐 하나 나오면 여론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스탠스가 180도 달라지겠지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잘 싸워들 주시고 힘내 주시고(그래야 제가 재미있으니까...?) 

이 싸움의 결과가 어찌나든 어차피 최종 결과를 정하는건 대중의 여론이 아니니깐..

 부디 인신공격 이나 인성 밑바닥 보이는 일만은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쓸데 없는 글이지만 구도심 장판파 구경하다 여기가 좀 조용하다 싶어 글하나 투척해 봅니다.

어.. 그러니까... 마무리가..   

어..    

와~!  40분뒤에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