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타시는 분들 S-OIL에서 넣으시나요?

저 50만km 넘게 운행 하여 나름 운전에 예민한데 주유소별 기름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집앞 soil이 싸기도 하고 가까워서 거의 고정으로 넣고, 지방 출장 때는 휴게소 알뜰 넣는데도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동키님에게 답글 디젤이신가요? 바꿔 봐야 똑같으려나요.

@sltx님에게 답글 디젤, 가솔린na, 가솔린 터보 모두 동일했습니다.

@동키님에게 답글 앗 그렇군요.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상관없는 듯 합니다.가솔린은 고급유 넣거나 엔진오일이나 제때 갈아주는게 차량 관리에 제일 기본인듯 해요.

@무케님에게 답글 가솔린은 정유사 별로 별 차이 없다고 하더군요.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에스오일,sk,현대 넣어봤는데 차이는 없더라구요

@슏팅스타님에게 답글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많네요.

옛날에 GS칼텍스에서 고급경유.. 하이세탄 경유 나오던 시절에 경유차를 탔었는데요.
그거 가끔 넣어줬는데, 오히려 진동이 심해지더군요. ㅋㅋㅋ

@리릿님에게 답글 앗, 반대네요. ㅎㅎ 왜 그랬을까요?
이론적으로 보면 세탄가가 높을수록 부드러워지는데요.
디젤 연료첨가제(세탄 부스터가 들어있죠) 넣으면 바로 체감되기도 하구요.

s오일만 넣다가 지금 현대오일뱅크 넣는데 별 차이 없습니다

s오일만 취급하는데서 넣으면 확실히 체감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주유소가 타사 혼용이라 s오일만 취급하는데가 거의 없습니다.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혼용이 대부분이려나요. 어떤 사람들은 혼용을 하더라도 빈도는 그다지 안 높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어차피 정유사 차원에서 섞어찌개입니다.
정유사 정제유 재고 모자라면 다른 정유사기름 때다가 주유소에 공급합니다 ㅋ

그냥 관리 잘 되는 주유소가 왔다지요

@6K2KNI님에게 답글 S오일은 홈페이지에 주유소별 품질 측정 결과도 게시하던데 (이게 그 주유소로 출고된 기름의 측정결과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믿을 게 못 되려나요.

@sltx님에게 답글 주유소는 걸려 있는 마크와 다른 정유사 마크의 기름을 받아 쓰질 못합니다. 그랬다가 걸리면 계약 위반이라 정유사에서 기름이 안나오거든요.

주유소에서 간혹 시장에 풀리는 덤핑 기름을 매입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그 기름이 품질이 쓰레기인건 아니고 탱크로리 관리가 안되었을 수 있다는 게 리스크이고요.

대부분은 정유사에서 받아 쓰니 해당 기름에 대해서는 저유소에서 출고되는 품질이랑 비슷하긴 할 겁니다. 다만 수분 함유량은 저유소 품질과 주유소 품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유소 탱크에 있는 수분이 차이가 나니까요.

에스오일 그 자료는 비교자료로 참고할 수 있는 사항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고급휴발유도 아니고… 경유가 정유사마다 차이가 느껴질 정도의 품지일 차이가 있을수 있나요??

저에겐 도시괴담 같은 놀라운 이야기네요^^

@헤이요님에게 답글 10년쯤 전 측정치(최근 측정치는 없더군요)를 보면 차이가 나긴 납니다. 현직자들 얘기도 그렇구요.

브랜드보다 가격과 기름 회전률(?)이 좋아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전 그냥 만에 한 번씩 연료천가제 넣어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 4년차인지, 3년차인지 4.5만 탄 디젤차 엔진 떨림이 가솔린에 비해 나쁘지않습니다!

가급적이면 현대오일뱅크 울트라디젤 넣어주려고 합니다
현대오일뱅크 중에도 판매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요

@sunnySided님에게 답글 울트라디젤은 세탄가가 높은건 아니고 첨가제가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오래 전이긴 합니다만 방송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교외 유류 저장소에 제각각 정유회사의 유류운반차가 들어와서 기름 받아간다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집이나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건 SK인데, S-oil이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S-oil에서 넣던 때가 있었습니다. S-oil에서 넣으면 확실히 진동이 심해졌습니다. 근데 연료첨가제를 넣으면 괜찮아지더군요. 그래서 약간 윤활 성분이 덜 들어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아무데나 저렴한 데서 넣습니다..

@분노의다운힐님에게 답글 S-OIL이 오히려 안좋았다는 말씀이시네요. ㄷㄷ

@sltx님에게 답글 안 좋은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 진동이 크게 느껴졌다는 것의 원인이 폭발력의 증가라든지.. 좋은 품질의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제가 비교적 차를 살살 모는 편이라 힘이 좋아졌는지.. 최고속의 증가라든지.. 그런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제일 크게 와닿는게 진동이었던 것이죠.

예전 디젤 타고 다닐 때 대략 20년 전 쯤엔 주유소마다 좀 차이가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차 성능이 받쳐주는지 별차이는 없던거 같았습니다.
예전엔 주유 잘 못하면 앤진 소음부터 다르긴 했습니다

브랜드보다는 차들이 많이 가는 주유소가 좋은 것 같아요.
기름이 빨리빨리 소진되야 새기름이 들어올테니 그만큼 묵은 찌꺼기도 없을거구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눈감고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결과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엔 다 플라시보일거 같거든요;
고급휘발유 제외하고 차이가 난다면 이미 정유사들은 그걸로 돈을 벌어 먹을겁니다.

세탄가는 얼마나 자연착화가 잘되냐 지수라...

요즘마냥 미쳐 날뛰는 압축비랑 연소실 온도면 세탄가 관계없이 잘 터지는 지라 딱히 안따지지 싶습니다...

고급유는 SOIL이란이야기는 옛말이더군요 요즘에는 다른 브랜드도 옥탄가 100이상이라고 하면서 팔더라구요 휘발유이야기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