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더 타이어의 소음 및 진동 경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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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고 있는 차량은 E300 4Matic W213이며 순정 런플랫 타이어의 하드함과 충격이 너무 커서 좀 부드러운 타이어로 변경하고자 하다가 때마침 미쉐린 CC+가 막 인기를 끌 타이밍이어서 cc+로 변경을 해서 탔었습니다.
이후 타이어 교체 시기가 와서 국산 타이어 중 올웨더 타이어가 있길래 가격도 CC+보다는 저렴하고 해서 고체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을 하였고 이 후, 동네 가까운 대리점? 장착점에 가서 휠얼라이먼트도 보고 할 겸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새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웅웅거리는 소음이 뒷쪽 타이어에서 발생하고 특정속도에서 진동도 발생하여 장착점에 가서 점검을 요청하였고 장착점의 대답은 고객님께서 타이어의 특성을 몰라서 그렇다, 발란스도 다 맞춰 놨기 때문에 발란스가 안맞을 수는 없다, 올웨더 타이어의 특성이 패턴 때문에 소음이 많이 난다고 하며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내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이지 않은 타이어 소음에 두번째 방문을 하였는데 그 때 들은 대답도 타이어 특성 때문이다. 고객님이 온라인에서 구입을 하셔서 그렇지 대리점에 와서 문의를 하였으면 다른 타이어로 안내를 해드렸을 텐데 타이어의 특성을 고객님이 잘 모르셔서 그렇다는 답변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두번 다, 작업자분께서 직접 시운전을 하셨습니다.
도저히 소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타이어 회사 홈페이지에 AS문의를 하였고 타이어 회사에는 그 대리점에 진동발란스라는 것을 볼 수 있는 장비가 있는데 그것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 장비가 있으면 한번만 점검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저 고객님이 타이어 특성을 잘 몰라서 그렇다, 대리점에서 구입을 안하고 인터넷에서 직접구입을 했으니 본인의 선택이다 라는 식의 답변만 받았던지라..
결국 3번째 방문하여 모든 타이어를 다 내리고 진동발란스 장비로 점검한 결과, 운전석 뒷쪽 타이어가 접지력이 과다한 상태로 나와서 타이어 불량으로 보인다며 타이어 한쪽만 교체해 주는 것으로 판정을 받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제3자 온라인 판매에서 구입한 것도 아니고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한 타이어 인데 공식대리점에서 조차 고객의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타이어의 특성을 몰라서, 올웨더는 브이형 패턴을 사용하는데 그것 때문이다라고만 해서 헛걸음을 반복하게 하는지 대리점의 대응이 아쉽습니다.
장비가 있으면 한번만 점검을 해주면 좋았을텐데 제조사의 요청에만 응하고 고객의 클레임에는 고객이 특성을 이해 못한다는 식의 대응을 하는 것이 참...
결국 장비에 한번만 올려보면 될 일을 거의 2달 동안 소음과 진동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다니면서 장착점 방문을 3번씩이나 하게 만들다니...결국 교체까지 가면 4번째 방문이 되겠습니다만.
가능하면 올웨더를 원하시는 당원님이 계시다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한방에 CC+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금 아껴보겠다고 국산타이어를 선택했다가 조금 고생한 경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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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경보공습경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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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점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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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backLover님의 댓글
내연기관이 저물어도 타이어집은 살아남을거 같은데 정말로 마음에 맞는 샵 찾기가 어려워요 ㅠ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Hoakalei님의 댓글의 댓글
Hoakalei님의 댓글
육일사님의 댓글
장착점에서 끼우고 고속에서 소음과 떨림이 너무 심해서 타지역에 놀러갔다가 (충주) 검색해서 휠바란스를 다시 잡았었습니다.
정말 무게추를 개떡같이 붙여놓았더라구요...
심지어 락볼트 하나도 타이어 교체하고 1주일있다가 빠져나온걸 제가 주워서 끼웠었어요...
진짜 타이어가게들 일 대충하는데 너무 많습니다.
특히나 겨울이 다가오면 손님이 많아지니 대충대충 하는 경우를 몇 번 보다보니
이젠 타이어 위치교환이나 장착할때 바로 옆에 붙어서 첨부터 끝까지 과정을 지켜봅니다.
만족스럽게 갈아본 기억이 언제인지...
박스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