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BMW라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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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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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읽음입니다.
다모앙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탓인지, 어쩌다보니 연속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깊이 알지는 못하는 일반인으로서, 과거부터 BMW가 HUD 등 신문물(?)을 적용하는데 적극적인 브랜드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g70 7시리즈에 적용된 시어터스크린도 놀라웠구요. 외부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적응이 잘 안되긴 합니다만..;
최근 포르쉐, 아우디 등 폭스바겐 그룹과 벤츠에서 내놓거나 내놓을 예정인 신차에 여지없이 적용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보며 그 필요성과 활용성에 대해서 의문이 들던 차에, 컨셉카이긴 하지만 출시가 머지않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X)의 전면 유리에 적용된 디스플레이(BMW 파노라믹비전)도 나름 참신한, 새로운 시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별다른 고민 없이 때려박은듯한 조수석 디스플레이에 비해 활용도도 높을 것 같고요.
재작년에 계약해둔 마칸EV가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공개되었고, 마음에 드는 요소를 고루 갖춘 로터스 엘레트라는 S모델 기준 시작 가격이 1.79억원으로 꽤 높게 설정되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공개된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BMW라는 브랜드의 이미지, 정확히 말하자면 BMW 차주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결국 다음 차도 BMW로 갈 수밖에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제발 돼지코 좀 포기해주면 안될까요? 
댓글 30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이노님에게 답글
W213 E클래스만 아니었으면 BMW 판매량이 계속 1위였을지도요..ㅎㅎ;
BMW가 국내에 출시하는 차량들의 상품성이 경쟁 브랜드 대비 좋은 편이고, 국내에 투자도 많이하고 있어서 BMW라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좋죠.
그런데, 저도 BMW를 타지만 BMW 차주에 대한 이미지는 영 좋지 못한 것 같아서........ 슬픕니다.
BMW가 국내에 출시하는 차량들의 상품성이 경쟁 브랜드 대비 좋은 편이고, 국내에 투자도 많이하고 있어서 BMW라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좋죠.
그런데, 저도 BMW를 타지만 BMW 차주에 대한 이미지는 영 좋지 못한 것 같아서........ 슬픕니다.
Cline님의 댓글의 댓글
@읽음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이상한 BMW를 별로 못 봐서 나쁜 이미지가 없습니다. ㅎㅎ
스패냐드님의 댓글
저는 이번에 모3로 잠깐 이탈하지만. g30 너무 좋았고. 테슬라 다음 테크 자동차 선도 기업아닌가 싶습니다. 모3 이후에 맘에 드는차가 나오면 갈아타려고 하는데. g30이후에 확연히 맘에드는 차가 없네요. 그래서 모3로 ㅠㅠ 저도. 마칸ev 예약 해놨는데 생각보다 별로라서 취소 예정입니다. 엄청 기다렷는데 ㅠㅠ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스패냐드님에게 답글
마칸EV는 전장 문제로 출시가 연기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당초 예정대로 작년에 출시되었으면 지금처럼 혹평을 듣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저는 일단은 국내 출시 가격이 확인될 때까지는 계약을 유지할 것 같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테슬라는 왜이렇게 안끌리는지.. 제가 의외로 보수적인 면이 있나 봅니다.
그나저나 테슬라는 왜이렇게 안끌리는지.. 제가 의외로 보수적인 면이 있나 봅니다.
카매니아님의 댓글
bmw 차는 좋은데 운전 더럽게하는 비율이 높아 이미지가 안좋죠. 출근길에 한번씩 나타나는 730d.. 칼치기 위협운전 미친놈 같아요.
그렇게 바쁘면 어제 나오든가...
그렇게 바쁘면 어제 나오든가...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카매니아님에게 답글
요즘 도로에서 양아치는 벤츠가 더 많이 보이던데요
SprotbackLover님의 댓글
운전이 그만큼 재미있게 느껴지게 해 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영국에서의 아우디와 bmw는 동급이에요... 둘다 x아치...
솔직히 영국에서의 아우디와 bmw는 동급이에요... 둘다 x아치...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SprotbackLover님에게 답글
기본기도 그렇지만, 새롭고 쓸모 있어 보이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뭐.. 국내에서만 이미지가 그런건 아니군요 ㅋㅋ; 아우디도 동급이라는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이거 맞나;;
뭐.. 국내에서만 이미지가 그런건 아니군요 ㅋㅋ; 아우디도 동급이라는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이거 맞나;;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에게 답글
SUV를 4년째 타다보니, 세단보다 좋은 점이 많다고 느껴져서 다음 차도 SUV 위주로 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곰이형2님의 댓글
비머의 이미지야 거의 글로벌하죠 ㅋㅋ...
근데 제 기준 요즘 과학은 3자리 일본차입니다. 이제 비머는 순한맛
산으로가는 디자인만 빼면 상품성은 여전히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제 기준 요즘 과학은 3자리 일본차입니다. 이제 비머는 순한맛
산으로가는 디자인만 빼면 상품성은 여전히 좋은것 같습니다.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곰이형2님에게 답글
번호가 두자리냐 세자리냐를 막론하고, 도로에서 렉서스를 만날 때마다 조금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운전을 좀 이상하게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운전을 좀 이상하게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kaien98님의 댓글
저도 아직 마칸ev의 계약을 유지하고있긴하지만 마칸ev는 좀 실망스러워서 타이칸을 추가 계약했습니다
마칸ev로 이렇게 나왔으면 하는 스펙들이 타이칸으로 나오더라구요
마칸 터보 가격이 타이칸 베이스 수준이라 예산이 많이 오를것 같긴하지만요
마칸ev로 이렇게 나왔으면 하는 스펙들이 타이칸으로 나오더라구요
마칸 터보 가격이 타이칸 베이스 수준이라 예산이 많이 오를것 같긴하지만요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kaien98님에게 답글
페이스리프트니까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타이칸은 실내 디자인이 거의 변경되지 않아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현행 타이칸의 계기판은 멋지지만, 센터페시아쪽은 좀 엉성한 느낌이어서..
마칸EV와 스펙 차이를 둔 것은, 급 차이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
현행 타이칸의 계기판은 멋지지만, 센터페시아쪽은 좀 엉성한 느낌이어서..
마칸EV와 스펙 차이를 둔 것은, 급 차이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
kaien98님의 댓글의 댓글
@읽음님에게 답글
최근 발표된 모든 모델들이 타이칸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공조기에 물리버튼을 넣었는데 타이칸은 페리라고 또 터치로만 해뒀드라구요ㅎㅎ
유성매직님의 댓글
저는 오히려 최근 BMW 디자인 중에 Neue Klasse X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신형 7시리즈처럼 너무 과하지도, 신형 5시리즈처럼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디자인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유성매직님에게 답글
제가 귀가 얇아서 그런가.. 갑자기 노이어 클라쎄 X의 전면 디자인이 괜찮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리릿님의 댓글
옵션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오히려 BMW가 가장 보수적인 것 같아요.
이번 G45 X3에는 후륜조향이 안들어간다더군요.
이 길이에선 회전반경이 그리 넓지 않아 필요 없다고 하지만 후륜조향이 그런 용도로만 쓰는건 아니죠.
이게 달리면 급한 차선 변경에서도 뒤가 정말 안정적으로 따라 오거든요...
뿐만 아니라 에어서스도 없죠. 마칸은 원래 들어갔고, GLC도 이번엔 들어가죠.
아우디 Q5에는 없고, 새로나올 PPC기반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이 급에서 여전히 맥퍼슨을 쓰는 유일한 브랜드고요.
전기차는 2톤이 넘을게 확실하고, 가격도 1억 넘을텐데.. 그런 SUV가 맥퍼슨.... -_-;
신형 iX3를솔직히 좀 많이 기대했는데요. bmwblog등에 나온 이야기가 맞다면, 실망스럽습니다.
섀시 구성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 급 SUV를 찾는 저는, 마칸EV로 좀 마음을 굳힌 상태입니다.
포르쉐 브랜드 이미지를 떠나서, 옵션 자체가... 옵션 좋아하는 저는, 다른 대안 자체가 안보이네요..
사실 전 1세대를 탔었는데요. 숫자로 보는 스펙에선 독4사 중 제일 허접했습니다. 심지어 아우디보다도 못했죠.
그럼에도 저는 참 만족스럽게 탔어요. 실용적인 면에선 파나메라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이번 마칸EV는, 숫자조차도 아우디보다 낫죠. ㅋㅋ.. 아 이정도면 포르쉐치고 괜찮게 나온거 아닌가 싶네요.
이번 G45 X3에는 후륜조향이 안들어간다더군요.
이 길이에선 회전반경이 그리 넓지 않아 필요 없다고 하지만 후륜조향이 그런 용도로만 쓰는건 아니죠.
이게 달리면 급한 차선 변경에서도 뒤가 정말 안정적으로 따라 오거든요...
뿐만 아니라 에어서스도 없죠. 마칸은 원래 들어갔고, GLC도 이번엔 들어가죠.
아우디 Q5에는 없고, 새로나올 PPC기반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이 급에서 여전히 맥퍼슨을 쓰는 유일한 브랜드고요.
전기차는 2톤이 넘을게 확실하고, 가격도 1억 넘을텐데.. 그런 SUV가 맥퍼슨.... -_-;
신형 iX3를솔직히 좀 많이 기대했는데요. bmwblog등에 나온 이야기가 맞다면, 실망스럽습니다.
섀시 구성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 급 SUV를 찾는 저는, 마칸EV로 좀 마음을 굳힌 상태입니다.
포르쉐 브랜드 이미지를 떠나서, 옵션 자체가... 옵션 좋아하는 저는, 다른 대안 자체가 안보이네요..
사실 전 1세대를 탔었는데요. 숫자로 보는 스펙에선 독4사 중 제일 허접했습니다. 심지어 아우디보다도 못했죠.
그럼에도 저는 참 만족스럽게 탔어요. 실용적인 면에선 파나메라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이번 마칸EV는, 숫자조차도 아우디보다 낫죠. ㅋㅋ.. 아 이정도면 포르쉐치고 괜찮게 나온거 아닌가 싶네요.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리릿님에게 답글
마칸EV와 Q6 이트론만 보더라도, 브랜드간 급차이를 분명히 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더군요.
서스펜션 측면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아쉬움이 있다는 것은 미처 몰랐습니다. 마칸EV 계약은 역시 유지하고 있어야겠네요.
서스펜션 측면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아쉬움이 있다는 것은 미처 몰랐습니다. 마칸EV 계약은 역시 유지하고 있어야겠네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bmw 가 과학 이미지인건 전 세계 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국내는 좀 더 나은 이미지일걸요. (독3사 중 국내 시장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편이어서..)
오히려 국내는 좀 더 나은 이미지일걸요. (독3사 중 국내 시장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편이어서..)
까망꼬망1님의 댓글
운전자 이미지는 그렇다치고....
개인적으론 벤츠보다 국내 투자가 많아서 비엠 좋아하는 편입니다..이미지 자체도 벤츠보단 젊은 느낌이구요
개인적으론 벤츠보다 국내 투자가 많아서 비엠 좋아하는 편입니다..이미지 자체도 벤츠보단 젊은 느낌이구요
읽음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이제서야 고백하는 것이지만 이번 비전 노이어 클라쎄에서 선보인 BMW의 파노라믹비전에 대한 당원님들의 감상을 묻고 싶어 쓰게된 글인데, 아무래도 제목의 어그로가 너무 강했던 모양입니다 ㅎㅎ;
이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