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 하브 가격으로 욕먹는데 싼타페가 혜자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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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매니아 182.♡.168.87

2024.12.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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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대충 견적내보니 원격주차보조 떼문에 프레스티지는 가야겠더라구요. 그럼 6천 중반의 가격대인데 이러면 가격 심리저항선에 부딪히네요 ㅎ

주차공간만 넉넉하면 익스클루시브에 옵션 좀 추가해서 세금까지 6천에 맞추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이러면 기존에 누리던 hud, 어뷰, 원격주차보조 같은 상위 옵션이 너무 아쉬울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싼타페를 보니 저 모든 옵션을 다 넣고도 세금포함 5천중반이면 사네요?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지만 싼타페 크기도 많이 커져서 4인 식구 정도면 차고 넘치니 적당히 타협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카매니아 (223.♡.148.203)

어제 12:29

이번 팰리 신형은 기존의 구형에 갖고있던 가성비 대형 SUV를 버리고 그랜져 포지션의 고급성을 높인 플래그십 모델로 작정하고 내놓은거라고 생각되네요.

스탠스미스 (39.♡.46.222)

어제 12:40

싼타페 넘 구리게 생겼어요.... ㅜㅜ

널문자 (121.♡.67.234)

어제 13:37

@스탠스미스님에게 답글 제 차지만, 운전자는 거의 옆모습만 봐서 잘 모릅니다. ^^
다만, 정차중에 앞에 싼타페가 있으면 되게 못생겼다는 생각은 듭니다.. ㅠㅠ

팜3 (1.♡.45.233)

어제 13:01

가격을 모든 차종 계속 무리하게 올리니
전에 가격 인상했던 차종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거..
전에 가격 인상도 사실 소비자에게는 나쁜거거든요

대중브랜드 중형 하브 suv 5120만원도 겁나 비싼거여서요
같은 현대의 팰리 하브 6천중반은 저세상 가격인 거고요

가격이 높아졌다고 소비자의 동일 차종의 기존 차급 인식이 올라가는게 아니니까요

소비자 타겟 가스라이팅 가격 전략 인듯 해요
절대적으로 안좋은걸 상대적 비교로 전환 합리화시키는거죠

가격으로 소비자와 업체가 밀당 딜하는거니
가격 인상은 무조건 업체에게 유리하고
소비자에게 안좋은거여서요

신제품이 좋아지는건 당연하지만
가격이 항상 인상되는건 아니에요
신제품도 경쟁이 있다면 가격이 안높아져요

실 경쟁이 없으니 저 베짱 가격 전략도 가능하겠죠

널문자 (121.♡.67.234)

어제 13:43

올 8월에 베라크루즈 타다가 싼타페로 바뀠습니다.
카달로그 보다가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저 큰차가 2.5 터보로 성능이 나올까요?
미션이 DCT가 아닌건 부럽네요..

먼곳으로 (112.♡.189.201)

어제 13:47

전세대 팰리세이드가 싸게 나왔고 이번에 많이 올라서 그런거지
전보다 더 고급지고 옵션도 괜찮아서 나름 나쁘지 않던데요
경쟁차인 토요타 하이랜더와 가격이 비슷한데 하이랜더는 가격에 비해 고급지지도 않던데요

헤이요 (121.♡.213.118)

어제 14:45

현대suv11년차 타고 있는데.... 잔고장없고 무난해서 불만은 없는데...
요즘엔 차값이 너무 비싸서....ㅠㅠ 신차를 못사겠어요...

카매니아 (182.♡.168.87)

어제 21:37

@헤이요님에게 답글 그렇죠. 물가가 오르는만큼 요즘 차 가격도 너무 비싸요. 하지만 동급의 타사 차량들 찾아봐도 트래버스나 익스플로러나 가격이 뭐...ㅎㅎ 오히려 추후 수리비 생각하면 어쩔수 없겠더라구요.

KKAHN (1.♡.184.110)

어제 15:43

그런데 5천도 싼건 아니긴 합니다, 다들 왜이렇게 비싸진건지

움파파 (211.♡.196.243)

어제 20:07

@KKAHN님에게 답글 맞아요. 독삼사가 10년?20년? 넘게 가격이 비슷한 반면 현대는 매년 400~600은 오르니 제네시스가 아닌 현대가 독삼사 가격을 쫓아오려고 하네요. 견적내보면 제네시스는 이미 독삼사를 앞지른거 같구요.

카매니아 (182.♡.168.87)

어제 21:38

@KKAHN님에게 답글 외식물가만 봐도 뭐... 요즘 장보기도 겁나더라구요. 차는 이상만 없으면 오래 타야죠 ㅎ

KINGTH (101.♡.13.54)

어제 16:08

사실 이전세대가 이상할정도로 싸게 나온거죠. 그래서 처음 나왔으때 다들 놀랐고 현대도 이렇게 많이 팔릴줄 몰랐고요.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야 쌌으면 하는게 마음이지만 뭐 기업입장에서야 최대한 올려받고싶은거고요. 결국 시장이 판단하겠죠. 아마도 현대 입장에서도 모험이지 않을까 싶고요. 미래경제상황등을 고민해서 결정했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