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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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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AD 시동 메뉴얼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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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e 112.♡.221.198
2024.1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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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주 추운 날씨(-18°C 이하) 또는 며칠 동안 차량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로 엔진이 따뜻하게 될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8. 출발할 때는 ... 엔진 회전이 적정범위(1,000 rpm 이하)에 있는지 확인하신 수 변속레버를 원하는 위치로 놓으십시오.

10. 엔진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 정차 상태에서 공회전을 하지 마십시오. 엔진이 적정한 온도가 될 때까지는 적당한 속도로 주행하십시오.


7의 엔진이 따뜻하게 될 때까지 기다리라는데 정차 상태에서 공회전 안 하면서 어떻게 기다릴 수 있는 걸까요?

8의 1,000 rpm 이하가 아니면 정차 상태에서 공회전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댓글 6
no_profile 노티 (211.♡.132.139)
2024.12.25 17:02
7번은 10번의 예외상황(날씨등)으로 보면 될 것같고
8번은 온도를 올리기 위함이 아닌 rpm을 내리기 위한 공회전이라 허용된다고 보이네요
Cline (112.♡.221.198)
2024.12.25 18:42
@노티님에게 답글 어렵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리릿 (211.♡.201.44)
2024.12.25 19:37
7번 엔진 따듯은 냉각수 온도게이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정도면 됩니다. 1분 이내?

8번 1000rpm은 대부분 차에 적힌 내용인데 초기에 센서들 초기화 하는 시간입니다.
이게 초기화되고 rpm 하강하면 출발하는게 좋죠.
또 천알피엠 넘는 상태선 크리핑이 힘이 좋아서 스타트가 울컥하기도 하고요.

10번은 엔진의 온도를 적정 온도까지 공회전으로 올리지 말란 이야기죠.
엔진의 적정 온도는 냉각수온 중앙위치. 혹은 유온이면 70도 정도를 이야기하는 건데요..
공회전으로 이 적정 온도까지 올리는건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걍 움직이면서 올리되.. 엔진이 적정 온도가 아니라 저온이니 좀 살살 타란 이야기고요.

따라서 저 3개가 서로 충돌되는건 아닙니다.
Cline (112.♡.221.198)
2024.12.25 20:02
@리릿님에게 답글 10의 내용이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7, 8은 적으신 내용을 토대로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과 1,000 rpm 이하로 내려가는 시간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_profile 멸굥 (117.♡.1.125)
2024.12.25 22:48
7은 특정 조건(영하18도 이하, 며칠간 시동을 걸지 안았을 때)에서의 엔진예열,
8의 RPM 1000이하 일때 출발 조건은 엔진 예열보단 촉매 예열 때문으로(촉매 온도 낮으면 배기가스 오염물질 배출이 심해집니다. 첫 시동시 매연냄새 독한 이유 중 하나. 그렇기에 초기 RPM을 1000 이상으로 높여 촉매 예열을 합니다.) 길어도 시동 후 수십초 이내에 달성됩니다. 그렇기에 10이랑 8은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10은 엔진 예열. 그렇기에 7과 10이 상반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7이 특정 악조건, 10은 일반조건이기에 겹치지 않습니다.

즉 매일 운행하며 영하 18도 이상의 기온일 경우 시동 걸고 촉매 예열 끝나면 부드럽게 운행하여 엔진열 올리되, 영하18도 이하의 추운 날씨나 오랜시간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일땐 시동 후 엔진이 따뜻할 때까지 공회전으로 예열 후 운행하세요 입니다.
Cline (112.♡.221.198)
2024.12.25 23:41
@멸굥님에게 답글 댓글이 하나씩 달리면서 점점 더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