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24 연결산 (모델x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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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시때 열번째 쯤으로 받았으니 한국에서는 고인물입니다.
테슬라메이트도 이제 안쓰고 그냥 되는대로 타고 다닙니다.
주행거리는 일이 바빠서 2.5만km 정도인거 같아요. 원래는 4만km도 타고 그랬는데...
거의 100% 슈차만 이용하고요. 기타는 가끔 서비스센터 갔을때 잠깐 물려서 충전시켜주는 게 잡힌거에요.
저는 무료슈차 혜택이 있는 오너라서 전기를 좀 막 씁니다. 평균 전비는 3.5km /kWh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유료로 4만원 가량 지출한 것은 슈차점거비를 한번 낸적이 있어서 그렇네요. 일하다가 깜빡하고ㅠㅠ
이제 보증 16만km 도 넘겨서 본격적으로 돈이 들어갈 때 입니다.
스티어링휠이 버벅버벅하는 현상으로 벌써 한 50만원 들었습니다 (2024년말에)
이제 차값도 많이 올라서 제가 산 옵션 그대로 사면 대충 비슷한 돈을 줘야 출고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때는 뭘 몰라서 그냥 지를 수 있는 용기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좋은 전기차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렇지만 집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차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선택받는 차입니다. 크고 여러 편의 사항 부족하고 충전이 귀찮지만 그래도 몸에 익으니 제일 편해요.
얼마전에 수리 때문에 다른 가솔린 승용차 한 며칠 타고 다녔는데 v6래도 진동에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상대적으로 작은 자체도 좋았고 헤드라이트가 스티어링휠에 연동되어서 돌아가는 것도 편리했지만, 몇km 안탔는데 주유비 10만원 -_- 좀 손떨렸습니다.
올해는 좀더 아껴타주려고합니다. 20만km 주행후기 기대해주세요. 그전에 기추 할 수 있으면 더 좋고요.
(FSD, 무료슈차 옵션 이전 가능한 프로모션 생기면 다시 한번 모델x 사보고 싶긴 합니다)
수학실험님의 댓글
지금은 1km내에도 세곳이 있고 분당구만으로 한정해도 일곱 군데 정도가 있어서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요.
가끔 지방 이동시 최적 경로를 못 타고 약간씩 돌아가는 경우가 여전히 있습니다. (슈차를 고집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을 일)
조금 돌아가면 기름값 10만원씩 생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기꺼히 돌아가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