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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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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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후배가 911을 데려와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만났네요
똑똑하고 주관있고 열심히 사는 후배인데
얼마전 서울 강남 근교 아파트 사더니
이번에는 911? 으잉? ㅋㅋ
911 991.2 GTS 인데
벤츠랑 옵션 애호 후배여서 풀옵으로 찾아서 인수했더라구요
전 세라믹 브레이크가 너무 부러운데
이 후배는 매트릭스 헤드램프 없는게 아쉽다네요
스포츠카 타는 넘이 ㅋㅋㅋ
실내공간 타협 없는 뻥빵하고 불룩한 오버 휀더
실용성 보다는 운동성을 위한 고상한 몸매
멋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스포츠카에 앉아보니
낮게 바닥에 깔리는 안정감있는 시트 포지션
다리를 뻗어 밟는 스포츠 패달
허리와 허벅지를 조여주는 스포츠 시트
멋진 BOXER 6기통 엔진 사운드
너무 좋네요^^
이전에 타던 스포츠카들 생각나고...
스포츠카 다시 타고 싶어집니다
도어실 잡고 시트에서 내리는 차가 그립네요
댓글 8
팜3님의 댓글의 댓글
@willy님에게 답글
스포츠 지향 자동차는 그냥 성능도 중요하지만
낮은 시트포지션 등.. 이런 스포츠카 만의 특징이 큰 인상을 주는것 같아요
낮은 시트포지션 등.. 이런 스포츠카 만의 특징이 큰 인상을 주는것 같아요
리릿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911도 세대별로 옵션 차이가 상당하네요.
딱 1세대 뒤인 992.2는 HD매트릭스네요.
엔진도 하이브리드고....
딱 1세대 뒤인 992.2는 HD매트릭스네요.
엔진도 하이브리드고....
머슴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