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MX5 가솔린 렌트카 650km 고속도로 주행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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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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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12만 km가 되어가는 2019년식 W213 E300입니다.
E클 수리가 예약되어 있는 날에 지방 출장이 잡혀 있어 싼타페 가솔린 2.5T 깡통을 렌트하여, 서울과 순천 왕복 650 km 운행했습니다.
1. 운전 보조 옵션
깡통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매우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작동합니다. HDA2 기능이 굳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2. 고속 주행감
100km/h에서 150km/h까지 엑셀을 밟는 대로 속도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 이상은 시도 안함) 고속 주행 시 직진성도 뛰어나고 불안감도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고속도로 규정 속도에서 얋은 코너링을 해도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탄 국산차라...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3. 승차감
다른 SUV 잠깐 탈때 마다 느꼈던 구름감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안정적이고 탄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짐을 실고 다닐 차량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인데, 그 중 하나로 싼타페를 대상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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