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3 rwd 305km 주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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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장거리 운전을 싫어하고, 가족들이 전부 집돌이 집순이들이어서 멀리 가는일이 1년에 2,3번정도 입니다.
아이들 학원에 끝나는 시간에 맞춰 3,4km의 단거리 주행이 많고, 주말 마트가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전기차를 구입후 사용중이다 보니 주행거리에 대한 감이 생기지 않더군요.
그래서 연휴를 맞이해서 돌아다녀봤습니다.
차량은 신형 모델3 rwd
승차 인원 저 182/78 아들 182/8? 와이프172/? 딸 168/?
날씨는 영상 3~8도 비교적 따뜻한 겨울 날씨였습니다.
코스는 천안 예산 군산 부여 공주 천안을 돌아오는 코스고, 초반에 서천안 ic로 들어 청주 당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음봉으로 가는 실수(와이프의 변덕?)를 빼고는 전부 국도를 이용했습니다
속도를 테슬라 네비게이션에 나오는 규정속도(+5%) 로 오토파일럿을 많이 이용했고, 시골길 특성상 구불구불한 길과 과속방지 턱으로 직접 운전을 할수밖에 없는 구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고속주행이 아닌 30~90km/h 가 대부분이고 초반에만 40km정도 110km/h로 주행했습니다.
승차감은 신형 모델3가 많이 개선된거라고 하지만, 노면을 상당히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과속방지턱을 넘어갈때 느낌은 전에 타던 i40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코너를 쎄게 돌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코스에서 불편함 없이 주행할수 있습니다.
가속은 100% 컴포트 모드입니다.
급가속과 급제동은 와이프의 잔소리로 이어집니다.
예산시장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군산에서 마을 구경과 박물관 관람을 하는 동안 감시모드를 돌렸습니다.
100% 충전 예상주행거리430km
305km 주행후 잔여 배터리 33% 예상주행거리 171km
8.94km/kwh정도입니다
예상주행거리는 계속 바뀌는데 도착지 배터리 잔여 용량 예상치는 정확하게 맞더군요.
장거리 운전을 해보니 4인 가족이 타기에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수석 뒷자리에 앉은 아내가 다리를 쭉 펴지 못해 불편하다고 투덜거리는게 신형 모델y 기변 찬스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습니다만, 부족하지 않은거지 넉넉하지도 않은 실내고, 자녀들이 바쁘고 중년부부가 주로 사용할 사이즈로서는 괜찮은 크기입니다.
영상의 겨울에 4인 가족이 장거리(?) 주행거리와 잔여 배터리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팜3님의 댓글
스포츠 세단으로써 적당하고 잘 조율된 서스펜션 같아요
대부분 평가도 그렇더라구요
겨울 날씨에 장신 가족 4분이 타셨는데
430km 타셨다니 주행거리는 충분하네요
겨울 2번 지나고 이제는 더이상
LFP관련 추측성 비난이 안나오는 이유고요
마가린케잌님의 댓글의 댓글
적당히 잘 조율된 승차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보단 BMS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릿님의 댓글
이렇게 좀 단단한 스타일을 안좋아하는 분에겐 그다지 좋지 않은 승차감일 수도 있겠네요.
마가린케잌님의 댓글의 댓글
고철님의 댓글
마가린케잌님의 댓글의 댓글
차를 많이 타는게 아니다 보니 욕심도 안부립니다.
마가린케잌님의 댓글의 댓글
며칠전 고속도로 이용해서 천안 대전 운행해보니 110wh/km 나오는걸로 봐서는 효율이 잘 나오는 차량인거 같기도 합니다.
마가린케잌님의 댓글의 댓글
최근 아들 중학교 졸업식에 갔는데, 요즘 중학생들은 다 크더군요. ㅎ
iimski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