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천공 번호판을 비천공 필름형으로 교환한 후기(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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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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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시간이 생겨서, 미뤘던 중고차의 번호판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앞뒤 쿵한게 있는지 번호판이 찌그러져서 지져분하기도 하구요.
비록 중고차인데 파란 KOR 띠가 없으니 영 새차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ㅋ
집근처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를 갔는데요.
번호판 제작소는 따로 있어서 접수 시간대에 따라서 신청, 번호판 교체하는데 시간 텀이 있었고,
아침 9시에 신청하니 12시에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비천공 번호판 가드 17,000원(쿠팡), (사업소에서 구매하면 1만원)
필름형 번호판 제작비 2만원+봉인5천원, 탈부착 공임 3천원 이었습니다.
놀다가 3시쯤에 가서 구형 번호판 탈거 및 반납 신형 번호판 부착했습니다.
아무 얘기안하고, 번호판 훼손으로 교환한다고 하니 그냥 구형 천공형으로 자동신청되더군요.
물어보니 전산에 떠있는데로 신청했다고, 그래서 다시 필름형으로 재신청했습니다. (이작업은 비용이 없음)
전산으로 번호판 종류까지 기록되는건 처음 알았네요.
뒷번호판 오른쪽 고정은 나사가 아니고 볼트인데요.
제가 그걸 모르고 이전에 나사를 굳이 힘줘서 꽂아 넣어서, 새로 볼트를 넣으니 헛돌더군요.
그래서 나사로 새로 구멍뚫어서 고정했습니다. (앞번호판이 나사로 구멍 뚫어 고정하는방식)
여기까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탈거/부착해주셨습니다.
기다리다보니 필름형 불량차량들이 1~대씩 교환하네요.
교환하고 나서 집에오니, 아이가 뭐가 바뀐지 모르겠다고... ㅋㅋ
아래는 예전에 올린 사진 재탕입니다. (오른쪽 번호판 바꾸기 전)
이제 당당하게 운전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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