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t.Kim (180.♡.158.214)
2025년 2월 11일 AM 12:25 · 수정됨(16:56)
*다모앙 글 작성 시스템(?) 구조를 모르겠네요. 쓸때마다 조금 불편합니다.
엔터랑 쉬프트+엔터 각자 줄바꿈의 간격이 다른것도 거슬리지만
글 중간에 사진을 첨부하면 엉뚱한 곳에 첨부된다던가,
순서대로 드래그해서 첨부하면 순서가 반대로 첨부된다던가....
심지어 작성 다 했을땐 멀쩡하게 잘 나오던 이미지가 글 수정해서 짤을 추가로 넣었더니
갑자기 일부 사진만 크기가 이상하게 작게 나오네요. 재작성 해도 똑같구요.
짤을 지우니까 또 사진 크기가 멀쩡하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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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레딧 눈팅을 하는데, 유럽에서 Opel Astra-K를 소유한 오너가
"도어핸들 트림" 파츠를 찾고싶은데 못찾겠다고 하더군요.

▲적색 표시된 부품, 도어 핸들 트림
저거 뭐 워낙 쉬워서 EPC 들어가서 도면을 봤는데 음?
??

▲도면의 2번 부품. 도어핸들을 따로 안팝니다. 교환할 수 있는 부품이 아니란 겁니다.
무려 "도어 트림 어셈블리" 전체를 바꿔야 합니다.ㅋㅋㅋㅋ
"나 손잡이가 망가졌어" "나 손잡이에 흠집이 많아서 바꾸고 싶어"
그러면 일부 부속 외에 도어 트림 전체를 다 갈아야 합니다.ㄷㄷ
에이 설마, 다른 카테고리에 있겠지. 싶어서 찾아봤지만 저게 전부입니다.
잘 보면 도면 속 2번 항목에 도어핸들까지 다 붙어 있습니다.
GM차라거나 오펠 차 다 저런것도 아닙니다. Astra-K가 좀 특이한 구조네요.
그런데 분명히 저 몰드를 다 찍어내는건 아닐텐데....
분명히 도어 락-언락 버튼이 없는 옵션이 있으니 따로 생산할텐데....
그래서 찾아보니 도어 핸들 트림을 따로 생산하긴 합니다.
심지어 품번도 있습니다. 놀랍게도 한국에서 생산합니다.

▲삼원.... 품번이 있습니다.
저 '도어 핸들 트림'을 '도어트림'에 "플라스틱 리벳"을 녹여 붙여서 납품합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서비스센터에서도 교환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둔거죠.
부품 품번까지 만들어놓고 왜 따로 교환을 못하게 해둔걸까요.;;;;
그럼 저 부품 품번을 부품대리점 가서 주문하면 새 제품을 살수 있는가 하면 아닙니다.
애초에 카달로그에 제공되지 않는 부품번호라 딜러 통해서 새 부품을 주문할 수도 없습니다.
(실제로 영국에 사는 오너가 도어핸들 트림만 구매하는게 불가능해서 폐차장에서 구했다고 하네요)
리벳을 잘라서 분리해내야 하고, 교체 후 베이킹소다+강력접착제 or 에폭시 접착제 등
강력한 무언가로 다시 붙여야 합니다. 손재주가 좋다면 같은재질의 플라스틱 녹여서 붙여도 되고...
아무튼 좀 특이한 사례라 글로 적어봤습니다.
따로 생산되는 부품이고, 분리 자체도 가능하고, 품번도 있는데.....
일부러 분리 못하게 붙여서 어셈블리로만 공급하고 품번도 카달로그에 제공 안하고;;;;;;;
댓글 (18)
-
배배고파랑
25.02.11 · 59.♡.94.124
- M
MSgt.Kim
→ 배고파랑 작성자
25.02.11 · 180.♡.158.214
오잉? 그런가요? 모든 차를 다 볼수는 없지만 말리부, 스파크를 보면 도어핸들이 따로 나오는데... -
배배고파랑
→ MSgt.Kim
25.02.11 · 59.♡.94.124
Gm은 모르겠는데 일단 현기는 요즘 대부분 앗세이 맞더라구요... - 진
진짜메뚜기
25.02.11 · 14.♡.42.248
유튜버들이 자기 차 수리하는 영상 같은 거 보면 현기차도 부품 세세하게 분해가 되더라도 팔지는 않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그 부품과 연결되는 몇 개의 부품을 조립해서 통으로 파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M
MSgt.Kim
→ 진짜메뚜기 작성자
25.02.11 · 180.♡.158.214
도어핸들 안쪽 스프링이나 에어컨 다이얼 이런건 따로 안파는게 보편적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예 손잡이 자체 팔지 않는건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품번까지 있는데 EPC에도 없는건 신선하네요.ㅎㅎ
도어핸들 부러지거나 크롬 벗겨지는게 굉장히 흔한데, 도어트림 같이 큰 부품은 단종되면 재고 금방 소진될텐데 말이죠... - 마
마스터재다이
25.02.11 · 2.♡.252.90
디자인상 볼트자리가 안(못)들아가는 부속이면 후크등으로 끼운다음 소위 융착이라고 붙여버립니다.
근데 이게 내구성이 반영구적이지도 않아서 일부 떨어지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속조회하면 융착된부속은 백퍼가까운확률로 통짜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돈되는 부속은알리에 간혹있더군요.
구형 BMW X3X5X6용 카울커버는 통짜지만 접히는부분은 앏아서 파손되거든요.이걸개선한 통짜를 파는 것도 보았으며 sf코팅된 F바디 손잡이들의 끈적이도 정품은 도어통째로 나오지만 알리나 애프터 제품으로 나옵니다(이것도 sf코팅된거라 열이나 화장품등 기름으로 녹기시작하면똑같) - M
MSgt.Kim
→ 마스터재다이 작성자
25.02.11 · 180.♡.158.214
제가 스파크 그릴 교체하면서 보니까 그릴 인서트 일부를 그렇게 붙여놨길래 자르고 빼냈던게 기억나네요.
그릴이야 뭐.... 그러려니 했는데 자주 쓰면서 힘까지 들어가는 손잡이도 저렇게 통으로 해두기도 하는군요.
심지어 품번까지 박아서 생산하는데 파츠 카달로그에도 없고 따로 공급도 안하는건 처음봤습니다.
에어컨 조절노브나 스프링핀 이렇게 따로 못사는건 보통 품번도 없는데...
구글링하니까 아스트라K 차주들 중에 저거 구하겠다고 폐차장 도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ㅎ
https://www.astrakforums.co.uk/threads/replace-interior-door-handle.11096/ -
DDevChoi84
25.02.11 · 203.♡.171.41
아마 저런 작은 부품 하나하나 따로 재고관리 하기 힘드니 통째로 관리하고 있나보네요. 생산은 각자 따로 받더라도 말이죠 - M
MSgt.Kim
→ DevChoi84 작성자
25.02.11 · 180.♡.158.214
나사, 스위치 수준도 아니고 손잡이까지 저럴줄은 몰랐네요.
뭐 제 차는 아니니 다행(?)이지만 GM차 중에서도 좀 뜬금없는 방식이었습니다.ㅋㅋ -
육육일사
25.02.11 · 49.♡.160.66
원문과는 관계없지만 지식이 상당하신 것 같아 궁금해 하던 것이 있어 여쭙습니다.
지금 타는 제 차(ev3) 는 하위트림인 에어라 칭문이 원터치가 운전석밖에 안됩니다.
전좌석 원터치차들만 오래 타다가 안되니 너무 불편한데요.
이거 순정부품 이용해 개조하는게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일까요?
만일 가능하다면 기아 정비소에서도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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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스팅어 탈때 상위트림 도어핸들로 바꾸고 싶었는데 무조건 앗세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