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이차전지 세계 1위’ CATL, 1000km 주행가능 LFP 배터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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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25050681
10분충전 600㎞ 주행(구형은 10분충전 400km)
배터리 시스템의 에너지 밀도도 205Wh/㎏
주행거리는 1000km는 배터리 양따라 달라지니 제목 장사하려고 잡은 것 같고
배터리에서 중요한건 밀도와 충전속도 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모델3 처음 나올 때 밀도가 156.9Wh/kg
모델s 처음나올 떄 밀도가 141.7Wh/kg
현재 테슬라 4680셀 쓴건 밀도가 250wh/kg
모두 NCM 배터리 입니다
앞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볼륨 모델 전기차 배터리는 LFP가 대세가 되겠네요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도 LFP에서 빨리 CATL 따라가야 할듯 합니다
[헤럴드경제(베이징)=김성우·김지윤 기자] 세계 1위의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25일(현지시간) 개막한 ‘2024 베이징 오토쇼’(Auto China 2024)에서최대 항속거리가 1000㎞에 달하는 새로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출시했다.
CATL이 이날 출시한 LFP 배터리 이름은 신싱플러스(神行Plus)로10분 충전에 600㎞ 주행이 가능하다. 이차전지 최초로 일체형 케이스를 갖줬고,배터리 시스템의 에너지 밀도도 205Wh/㎏에 달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가오 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세대 모듈리스 기술(CTP3.0)을 기반으로 시스템 최적화를 이뤄냈고, 배터리 모듈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부피도 7% 줄이는 데 성공했다”면서 “생산기술에 있어서도 혁신을 이뤄내서, 이미지 인식기술과 엑스레이 CT 등 의료용 영상검사 기술을 적용했고,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오류도 잡아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소개했다.
CATL은 전국 600개의 오프라인 서비스 매장과 31개의 성(한국의 도)급 지점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더불어 중국 내 여러 일선 시에서 배터리 점검과 유지 보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화웨이와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회사와도 협력한다.
또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터리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설계했다고도 밝혔다. CATL은 이날 현장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실제 소비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영상속 소비자들은 기존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점으로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온도차에 의한 성능변화를 꼬집었다. CATL 측은 영상을 통해 “소비자가 배터리 회사에 개선을 제안할 수 있는 것은 CATL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배터리 개발의 당위성을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발자로 명망이 높은 우카이 CATL 수석 과학자(박사)도 자리했다. 우카이 박사는 “혁신은 빠른 속도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신에너지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시장 수요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혁신의 속도가 산업의 리더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모인 약 300여 명의 관객은 우카이 박사, 후안 CTO의 발표 도중 연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한편 CATL은 지난해 8월 10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LFP 배터리 ‘신싱’을 공개한 바 있다. 신싱은 당시 세계 최초로 4C 급속충전 LFP 배터리로 관심을 모았다. C레이트는 충전과 방전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전지 용량을 한꺼번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전류 크기가 1C에 해당한다.이번에 발표한 신싱플러스는 신싱의 상위개발 버전에 해당한다.
CaTo님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일론머스쿵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전에는 LFP 망한다던데 ㄷㄷㄷ
그 배터리 아저씨 좀 사짜 같아서
그 아저씨 얘기나 그 아저씨 말 옮기는 분들은 신뢰가 안가더라고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봤던 영상에선 LFP밧데리를 말했던 거 같습니다.
밧데리 쪽은 잘 몰라서 LFP가 뭔지 아직도 정확하게 몰라 투자를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
팜3님의 댓글의 댓글
LFP에 대해 현실 존재감 조차 인정할줄 모르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추종자들도 비슷한 얘기들을 하고
최근에는 엔트리 전기차는 LFP가 쓰일꺼다
정도만 겨우 인정하려고 하고요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수주 잔고가 있다고 해도
전방 자동차 업체들 전기차를 잘 파는게 중요하고
전기차를 잘 팔려면 가격 인하 경쟁이 벌어져야하고
그 핵심이 배터리 가격인데
LFP가 그 핵심 전기차 가격 인하를 주도할 요소라는 거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그리고 배터리가 몇 kw인지도 안나왔는데 에너지 밀도가 높다하니 기대해 볼만은 한데.. 중국은 실제 양산모델이 나와봐야 합니다
그와 별개로 계속 중국의 동향을 유의 주시하긴 해야죠
그리고 무엇보다 lfp는 중국이 앞서있긴 한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간 3원계에 집중하고 lfp를 도외시 했던 이유는 단순히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죽어도 lfp에 대해서는 중국과 가격경쟁이 안됩니다 (삼원계는 기술격차로 단가차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lfp는 중국과 비등한 수준의 제품을 개발해도, 주원재료인 탄산리튬의 경우 중국과의 가격경쟁이 죽어도 될 수가 없고요..)
그래서 삼원계를 밀었던 건데.. 그래도 lfp 시장이 예상보다 커지니 그쪽도 어쩔 수 없이 가는거죠 (어쨌든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간 lfp를 도외시 했던것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는 이야기..)
팜3님의 댓글의 댓글
CATL이 22년 1000km 얘기했던 ncm배터리 중
이미 양산차에 채용되서 중국 기준 1032km 인증되었건 차가 있죠
https://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20
우리나라 기준이면 2~30% 줄어서 7~800km 되겠으나 그래도 무시무시한 주행거리에요
LFP는 현재 전기차 대중화의 키 포인트인
가격 경쟁 및 인하의 핵심요소 입니다
우리나라 배터리들이 더이상 방관하기 힘든 상황이에요
이유가 뭐건 간에 빨리 따라잡지 않으면
가장 성장할 볼륨 전기차 시장에서 밀려날 수 있어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lfp는 기본적으로 삼원계와 달리 양극제의 조합이나 여러 개량으로 효율을 높이기 힘듭니다
해서 나온 기법이 셀투팩이니 셀투셰시이니 하는 패키징효율화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건데..
이건 우리가 그들처럼 할 수 있다해도 결과적으로는 중국의 생산단가를 못맞춘다는거죠
앞서도 말씀드렸듯 lfp의 주재료인 탄산리튬인데.. 중국의 경우 70%이상을 자국에서 생산해서 조달 받습니다. 단가경쟁이 안되는 거죠
해서 우리나라 기업도 lfp를 잘해도 경쟁이 안될거라고 여기는거에요. 딜레마죠..
아래 lcd 예도 드셨는데.. 우리가 lcd 버린건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lcd 의 경우 기술로서 특장점을 내세울건 없고 결국 가격경쟁력인데..
우리가 아무리 해봤자 중국과 가격경쟁이 안될테니 결국 포기하고 led 쪽으로 가고 중국에 시장을 넘기다 시피 된거죠
팜3님의 댓글의 댓글
LCD때는 그래도 기술 집입 장벽으로
우리나라가 10년은 장사 잘 해오고
중국에게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현 배터리 산업과 국내 상황을 LCD에 반추해서 개인적으로 보면
1. 배터리는 산업 자체 원재료 의존도가 더 높고
2. 산업 태동부터 중국이 1위를 다투고 있었고
3. 이미 기술 난이도 보다 가격 경쟁이 더 비중이 커졌고
4.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정부와 자동차 업체가
전방 산업인 전기차 전략에 중국만큼 적극적이지 않죠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의 가치를 간과하는거고
최근 정부가 우물쭈물 전기차 무능 전략과
자동차 업체는 돈 안남는 전기차보다는 하브차를 더 팔려고
언플과 분위기를 전기차 비토로 잡아서
보급이 전세계 주요 전기차 시장 중 가장 빠르게 꺽였고요
여튼 현 상황은 많이 안타깝네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마 lfp자체를 개선했다기 보다는 음극제를 향상시킨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음극제를 흑연을 많이 쓰는데 최근에는 실리콘이나 리튬메탈 쪽을 많이 연구하고 있는데요.
음극제를 개선하면 나타나는 주요효과가 (음극제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기에)에너지밀도 향상과 충전효율이 개선되죠.
서론이 길었는데요..
어쨌든 우리나라 배터리 회사도 고민이 깊었는데 삼원계를 더 발전시켜서 lfp 대비 더 가격경쟁력이 있는 삼원계를 만드는게 낫지않겠냐라는 의견과 아니다 이제라도 lfp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어왔죠
예를들어 배터리의 효율화, 가격경쟁은 흔히들 주로 얘기하듯 양극재를 삼원계를 쓰냐 혹은 리튬인산철을 쓰느냐가 주요한 차이였는데..
여기에 양극제 개선은 물론, 음극제 개선과 전해질 개선(전고체 등) 을 통해 효율과 (에너지 밀도를 높임으로서) 단가개선을 이룩할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lfp냐 삼원계냐는 어쩌면 핵심이 아닐수도 있다는 거죠.
양극재가 아니더라도 효율과 단가개선을 할 여지가 많다는 겁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죠)
사실 저도 명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삼원계를 더 잘해서 확실한 차별점으로 성능과 가격까지 잡느냐.. lfp로 들어가서 중국과 lfp로 승부를 보느냐..
보다보면 lcd와 led(oled포함) 과 유사한거 같기도 합니다.
결국 이쪽은 led로 선화해서 격차를 더 벌인게 더 나은 방향이었다고 판단이 되지만..
배터리 쪽은 또한 어떠할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중국과의 경쟁에서 디스플레이보다 배터리가 훨씬 어려운 상황인건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배터리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한 가격 경쟁과 맞물려
일정 수준의 스펙으로 가격 경쟁이 제일 중요한 상황이죠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이 무슨 기술력을 발휘해서 배터리를 만들던지
이 시장을 주도 할 수 있길 바래요
일론머스쿵님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ncm에서도 중국이 엄청 따라와서 걱정이에요
LCD처럼 LFP는 독보적이고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저 1000km도 중국기준이라 30~40%는 빼야 하고 실 채택도 시간 좀 걸릴껍니다.
기린 배터리도 채택된 업체가 몇군데 없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망간리치로 대응해야죠.
LFP는 중국 덤핑 가격을 이길 수 없습니다.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작년에 지커에 채용되서 1034km 인증(중국) 받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30%정도 줄겠지만 그래도 700km네요
https://www.carguy.kr/news/articleView.html?idxno=45920
중국이 LFP로 이미 저런 자료들 발표하는데
우리나라도 LFP든 뭐든 빨리 가격 경쟁력이 있는 배터리가 필요해 보여요
SprotbackLover님의 댓글
불과 몇년전만 해도 전기차는 LFP는 못써먹는다는 이미지였지만 테슬라의 RWD 모델들의 등장으로 많이 뒤집힌 느낌입니다.
중국산 LFP배터리로 이만한 효과를 가지긴 쉽지 않았기도 하겠지요.
일반 소비자는 장거리, 짧은 충전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재의 위험도 있지요.
이를 삼원계 배터리가 전부 만족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거라 생각 됩니다.
LFP는 이미 뭐 배터리로 샷시를 만드는 느낌이라.. 더 발전이 할 것이 있을까 싶네요.
매니악맨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