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구경
얼남인즐

Lv.1 얼남인즐 (211.♡.131.158)

2025년 4월 1일 AM 05:34 · 수정됨(04. 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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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왔습니다.

사람들 많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택지에서 제외 했습니다.


모델3와 주니퍼 모두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나와 맞지 않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부터 말하면 전기차다이고 그게 다입니다.

정숙성은 좋을것이고 파워도 좋을텐데 그렇다손 치더라도 선택을 망설이게 되는 요소가 타자마자 느껴져서 제외 할수밖에 없더군요.


주니퍼 디자인은 실물이 그리 예쁘진 않았습니다.

모델3이 더 나아 보이더군요.  특히 앞모습은 현대페밀리라고 해도 될만큼 개성없는 모습이고 뒷모습 또한 깔끔하나 둔해 보이고 앞과는 따로 노는 듯한 ...  서로 다른차 같은 느낌이랄까 그랬습니다.


실내는 글라스루프가 있었음에도 무척 답답했고 폭좁음이 두드러지게 느껴지며 뒷자리 3명은 어림도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커플을 위한 차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나마도 편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뒷자리 아기 안고 있던 여자분은 단칼에 카니발을 외쳤고 실망하는 남편의 얼굴은 좀 안되어 보였습니다.

가장 받아 들이기 힘든 부분은 의자가 작다는 것이었 습니다.  앉자마자 외소한 내가 이렇게 타이트한데 좀 덩치가 있다면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묘한 의자의 불편함은 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는 좋았지만 싫어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행기 칵핏 같이 많은 스위치와 다이얼이 있는 쪽을 선호해서 그런지 무언가 만질게 아무것도 없다는 점은  예상보다 더 많은 상실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남도 밥상을 받아 먹다가 덧밥 받은 느낌.


결정적으로 의자와 실내가 좁게 느껴져서 10분만에 돌아 나왔습니다.  

좀더 젊었을때 도전했더라면 달라질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편한차 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총평.

노안 오면 바늘 계기판 커다란 차 타자.

허리 안베기는 차 타자.

청력 떨어지면 정숙성은 그리 차이 없다.

하차감이라던가?  그런거는 젊은이들 해당사항이다.




댓글 (51)

  • 런타임 Lv.1

    25.04.01 · 131.♡.1.224

    차고가 낮아서 동급 전기 SUV에 비해 어정쩡한 높이가 운전할때도 답답합니다.
    정숙성도...전기차라 자체 진동이 적은거지 서스펜션이 구려서 노면 진동/소음이 참 거슬립니다.
  • 겹살이

    겹살이 Lv.1

    25.04.01 · 182.♡.168.87

    시트는 구형도 최악이었는데 개선된게 크게 없나보군요.
  • DevChoi84

    DevChoi84 Lv.1 → 겹살이

    25.04.01 · 203.♡.171.130

    리뷰 보니 시트 좌판이 늘었습니다.
  • 머그컵

    머그컵 Lv.1

    25.04.01 · 106.♡.202.47

    제가 예전에 모델Y 전시장에서 접하고 느꼈던 부분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이후로 기아 엠블럼이 바뀐다는 소식듣고 국민차 쏘렝이로 갔습니다.
  • R

    rymerace Lv.1

    25.04.01 · 115.♡.71.196

    급진적인 변화를 싫어하는 수요들때문에 레거시 브랜드들이 전기차 만들면서도 내연차 만들던 폼을 못 버리는거겠죠. 하지만 결국 전기차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심의 이동수단으로 갈거라 어쩔 수 없이 다들 테슬라를 따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당장 현대가 비전으로 내세운 플레오스부터가 그렇네요.
  • 얼남인즐

    얼남인즐 Lv.1 → rymerace 작성자

    25.04.01 · 211.♡.131.158

    결국 그런 방향으로 흘러 갈것입니다.
    안타깝죠.
    운전의 재미는 줄어들고 내가 제어할수 있는 폭이 줄어든다는것이요.
    각자의 개성 있던 브랜드들이 하나의 맛으로 통합되어 밋밋 해지는군요.
  • 왜나를불렀지

    왜나를불렀지 Lv.1 → 얼남인즐

    25.04.01 · 203.♡.43.193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는 여전히 존재 할 겁니다.
    운송 수단으로써 대부분의 차량이 변화하는 흐름은 어쩔 수 없죠.
  • 이타도리

    이타도리 Lv.1 → 왜나를불렀지

    25.04.01 · 221.♡.171.117

    현재에도 LP판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일부 펀카용 내연차들도 소소하게 거래가 될겁니다. 다만 타는 장소가 매우 제한될거 같네요 (먼 미래에...)
  • K

    klk21 Lv.1 → 이타도리

    25.04.02 · 211.♡.197.200

    수동 기어 차 거의 사라진거 보면..
    내연차도 그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내연/전기라기 보다, 자율주행되는차와 안되는차로 구분되지 않을까요??
  • 리릿

    리릿 Lv.1 → rymerace

    25.04.01 · 112.♡.240.85

    테슬라 차량이 소프트웨어 중심이라는 말이 많고,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하곤 하는데...
    솔직히 5년 굴린 입장에선 도통 모르겠습니다. 좋은 점, 더 뛰어난 점도 많지만 거꾸로 더 떨어지는 부분도 많거든요.

    제일 불편한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가 안되서 더 불편한건 유명하죠.
    근데 자체 내비도 요즘 같지 않게 차량 내부 데이터를 사용해서 신규 도로는 업데이트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스마트폰 내비는 당연하고, BMW나 볼보 등은 자체 내비도 클라우드로 쓰잖아요.

    게다가 OTA가 일종의 양날의 검이라서, 5년쯤된 제 구형 차량은 지금 내비 조차도 돌리는데 버벅댑니다.
    주변 도로 상황을 볼 수가 없어요. 내비 맵데이터 로딩이 안되거든요 -_-; 너무 느려요 진짜.

    2020년 이전에 테슬라 산 분들이 많지 않죠. 사실 테슬라 역사 자체가 그리 길지 않아, 구형 테슬라가 얼마나 별로인지..
    체감 하시는 분이 많지 않으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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