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설에 염화칼슘을 싫어하는 이유
MikaStar

Lv.1 MikaStar (121.♡.93.2)

2025년 4월 16일 PM 07:09 · 수정됨(04. 18. 14:12)

조회 2,107 공감 0

제목 그대롭니다.

저는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 방식을 싫어합니다.

그냥 눈앞에 보이는 1톤 400만원에 눈이 멀어 사회적 피해가 크다고 보는 편입니다.


염화칼슘을 쏟아붓는 나라는 OECD국가중 우리나라밖에 없을것입니다.

다른나라도 사용하기는 합니다만. 그건 언제까지나 눈이 덜 오는 지역에 대책수단과도 같은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것이 아닙니다.  서울기준 매년 3~4만톤(친환경 포함) 제설제를 그냥 도로에 쏟아 붓습니다. 

과연 눈이 겨울에 무조건 몇차례 이상 오는 어느 나라가 제설을 이렇게 할까요?


염화 칼슘으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들 아는것만 적어보자면 

눈에 보이는것

차량부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아스팔트 파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보도블럭 파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당장 눈에 안 보이는것

환경오염(특히 토양 오염)

하수도의 노후 가속화(+ 건물의 부식)

생태계 파괴


이 쯤되면 무조건 각자 윈터타이어운용 하는것이 사회에서 발생하는 총 비용도 저렴하고 친환경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염화칼슘은 값 싸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목을 죄여오는 제설 방식이 아닐까요?

적설로 인한 제설만 해준다면 블랙아이스나 눈길로 인한 대형사고를 줄여주는건 부가적인 목적인것이지요.


하수도 부식으로 인한 문제가 있다는 기사가 보여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https://youtu.be/q0JDTeU9Vrs?si=LLv_A8ltBCksbvUK


댓글 (23)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25.04.16 · 121.♡.34.185

    정부부처에서 민원 감당을 못하고 들어주는 습관이 있는 한 딴나라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제설제 살포차량이 아닌 제설차를 굴리기에는 눈이 덜 오는 편이고
    그렇다고 안 굴리기에는 출퇴근이 불가능합니다.

    눈 온다고 회사에서 "눈 오니까 출근하지 마세요." 하는
    사회적 문화가 자리잡히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이 민원이 쏟아집니다..
  • 배고파랑

    배고파랑 Lv.1

    25.04.16 · 59.♡.94.124

    뭐 북미의 경우엔 한국보다 더뿌렸음 뿌렸지 덜 뿌리지 않습니다.
    눈오기도전에 눈예보만 와도 도로가 하얗게 될정도로 뿌련놔요
    염화칼슘이 아닌 그냥 소금을 뿌린다는게 좀 다르지만요

    북유럽의 경우엔 북유럽 여행기보면 이동네는 압설로 눈이 다져진 길을 다니다보니 그냥 윈터로는 텍도 없어서 스터드 타이어를 끼고 다니더군요..

    근데 한국이나 일본이게 불법이고요(도로파손으로 사회문제가 되서 현재 일본에서는 윈터타이어를 윈터타이어나 스노우타이어라고 하는게 아닌 스터드리스 타이어라고 부르는게일반적일정도입니다)
  • MikaStar

    MikaStar Lv.1 → 배고파랑 작성자

    25.04.16 · 121.♡.93.2

    아시다시피 소금을 뿌려 제설제로 쓰는게 도마위로 올라온게 미국내에서도 꾸준히 얘기가 나왔던 문제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1084800Y
  • 우리요다이티

    우리요다이티 Lv.1

    25.04.16 · 221.♡.191.31

    정말 시골 살아서 염화칼슘 때문에 피해 많이 봅니다....도로가 뒤집어져요...아스파트 뜯겨져 나가서 해마다 보수공사 하고요...근데 그것도 지방도로라 바로 되는것도 아니고요.....땜빵만 계속 하다 또 뜯기고 또 뜯기고...ㅎㅎ
  • 끌리앙ㅋ

    끌리앙ㅋ Lv.1

    25.04.16 · 1.♡.105.211

    저는 찬성하는 편인데요

    언덕 못올라가서 연탄 뿌리고 흑 퍼다 나르고
    브레이크 잡아도 쭉쭉 밀리는 아이스링크 되는거보다 낫다 생각 합니다...

    차량 부식은 아연도금강판이 지켜줄꺼고요
    하수도도 내부식 설계를 해서 적용해야죠
  • 수도로직

    수도로직 Lv.1

    25.04.17 · 125.♡.113.104

    해외 어느 곳이 어떻게 제설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그냥 무턱대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면... 염화칼슘이 없으면 우리나라 추위에는 빙판길이 속출할거고, 그건 윈터 타이어로도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그냥 뇌피셜로 다른 나라는 안그래~하시나 본데, 객관적인 자료 없는 이런 소리는 비현실적인 꿈같은 말이나 다름 없죠. 염화칼슘 안 뿌려서 길 꽉꽉 막히면 과연 아무 불평 안하실까요?
  • MikaStar

    MikaStar Lv.1 → 수도로직 작성자

    25.04.17 · 211.♡.81.160

    환경오염때문에라도 찾아보면 쉽게 나옵니다만 해외에서는 주로 눈을 치우는 방식의 제설을 하며 융빙제로써만 염화칼슘이나 소금을 사용합니다.
    미국도 소금을 뿌려놓는다는 말 주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일단 눈을 치우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도 강원도 지역이나 도로공사쪽에서 주로 밀어내기를 하며
    선진국등 다른나라의 경우도 밀어내기,모래포설등 위주로 하지 염화칼슘이나 소금을 메인으로 잡고 그냥 무턱대고 뿌려놓진 않습니다.

    글 내용에 안써놧다고 뇌피셜이라고 주장하기전에 근거를 가져오셔야하는게 아닐지.. 무례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차가 밀리는 이유는 눈이 내리는데 윈터 안끼고 돌아다녀서 그렇지 않나요? 우리나라 무식해서 그렇지 제설하는것 자체는 수준급입니다
  • imnoname

    imnoname Lv.1

    25.04.17 · 219.♡.128.221

    저도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렌트할때 독일은 겨울에 윈터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벌금있다고 들었어요. 윈터라고 해도 안미끄러지는 것은 아니고 빙판에서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올시즌이나 서머보단 낫죠.

    그런데 몇가지 서로 부담해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지자체는 제설 당비나 인력을 더 확보해야하고,
    다세대 주거시설이나, 상업시설은 주변 제설에 의무를 갖어야 할 것이고,
    개인은 윈터나 올웨더를 장착 및 보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 방식도 재택 등으로 유연해질 수 있어야 할 것이고요.
    이런 논의가 이뤄져서 단계적이라도 줄여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휘소

    휘소 Lv.1 → imnoname

    25.04.18 · 210.♡.27.154

    평균기온 영상 10도 이하이면 윈터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눈때문에 미끄럽기 전에, 마른 노면도 고무가 딱딱해져서 제 성능이 안나오죠.
  • 엠에이치 Lv.1

    25.04.17 · 211.♡.51.112

    눈이 잘 오지도 많이 오지도 않는 지역입니다.
    기상예보에서 눈내린다 또는 눈발이 살짝 날린다 하면
    염화칼슘 부터 도로에 뿌리고 시작을 하는데요.

    아마도
    눈때문에 사고났다, 미끄러워 못 다니겠다, 왜 시에서는 눈 안치우냐 등등 민원의 효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해결 방법에는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이 염화칼슘 살포가 아닐까 합니다.

    글 쓰신 내용과 같은 반대 효과에 대해서도 다 같이 인식하고 감안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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