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레이 (73.♡.6.229)
2025년 5월 16일 AM 07:34 · 수정됨(10:43)
미니 3세대 베이스 모델 (F56 / F55 / F57 / F54 / 아마도 F60) 엔진 마운트 교체
미니 컨트리맨 / 클럽맨 호환인 BMW X1 / X2 도 해당될겁니다.
주말동안 와이프 차 미니 클럽맨 (F54) 엔진 마운트를 DIY로 교체했습니다.
파츠 주문은 작년 11월에 마쳤는데 추워서 미루고 미루다



지난 4월에 제가 이직을하믄서 주말부부가 되어 지난 주말에 집에 왔을 동안 후딱 해치웠습니다.


프로 정비 유튜버들은 한 30분이면 하던데 (리프트도 있고 각종 툴도…)
전 총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몇개 볼트가 아주 지랄맞네요.
보통 경정비 / 자가정비 하면서 사진도 많이 남기는데
이건 너무 힘들어서 사진이 몇개 없네요.
우선 교체전 사진입니다.
조수석 헤드라이트를 빼면 (완전히 분리 안해도 되고 4개중 하나만 남겨도 됩니다. 요거이 꿀팁!!)
엔진마운트가 보입니다. (여기선 얼마나 상태가 안 좋은지 잘은 안보입니다)

엔진 마운트를 위에서 본 모습
볼트 3개 (Etorx E12) 가 마운트와 엔진을 결합해 주고 있네요.

마운트와 차체와의 결합은 아래의 두개 볼트 (Etorx E14)
(이 볼트들은 다 새걸로 교체해야 합니다 - 제조사 권장 사항. 뭐 셀프 스레딩 볼트인가 뭔가 라던데요)


빼낸 기존 마운트와 장착을 기다리고 있는 호환 부품 - 정품이 아니라 호환부품으로 샀는데 다행히 잘 호환됩니다. + 노란색 폴리 우레탄 부싱 킷 / 부싱 보강 킷(?) - Powerflex 사의 PFF5-1321
(참고로 부싱 인서트 킷이 엔진마운트보다 비쌌던걸로……)


에어콘 냉매 라인 홀더는 유경험자 (유튜버들)들이 교환하믄서 자주(?) 뿌러 먹는다고 해서 신품 파트를 사놨는데 교체중에 부러지지는 않았고 원래 부터 부러져 있더군요. (언제 누가 뿌라먹었나??)
교체 작업을 하면서 두가지 정도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그 두가지가 다 이 사진하나로 정리됩니다.

첫번째는 오른쪽에 보이는 플라스틱 격벽(?) 인데요
이 플라스틱이 엔진 마운트 볼트를 막고 있습니다. 하하하.
Etorx 소켓과 아주 살짝 간섭이 있는데 이때문에 힘드네요
볼트를 빼는 것은 그럭저럭 했는데
새 볼트를 규정 토크로 조이지를 못했네요. 이 볼트 하나만
(지금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인데 걍 플라스틱 조금 잘라낼껄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 플라스틱 격벽을 엔진 마운트에 고정하는 나사입니다.
엔진 마운트가 헐거워져서 뒤로 누웠는지 (새건 안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 나사를 다 돌렸는데 엔진마운트가 막고 있어서 뽑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런 마술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겁니다.

볼트 (스크류)를 뽑아야 하는데 본체가 그 나사를 막고 있는 마술
암턴 격벽나사를 뽑아야 하는데 엔진마운트에 걸리네요. 하하하. 이거 참.
(걍 무식하게 힘으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엔진 마운트에 이 볼트/스크류의 나사산이 나있는게 아니라
플라스틱 부품이 덧대어 있는데 이걸 기존 엔진 마운트에서 새 마운트로 이식해야 하는데
삭아서 다 부스러 졌습니다.

결국 이 나사는 채우지 못했네요. 케이블 타이로 대신 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그냥 체결이 안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젤로 중요한건 당연히 엔진 마운트 볼트 체결을 풀기전에
엔진 밑부분을 고여놓아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시저잭을 이용해서 엔진을 받쳐 놓았구요. (그래서 약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게)
그리고 새 엔진 마운트를 넣고 엔진과 결합할때 나사 구멍이 잘 일치하지 않았는데
(저의 경우는 차를 전부 띄운게 아니라 앞부분만 띄워서 수평이 맞지 않아서 그랬는지)
유경험자 (유튜버)의 조언에 따르면 엔진 마운트와 엔진을 체결하는 볼트를 조일때 엔진을 흔들어 주며 볼트를 조이라는 팁에 따라 잘 체결하고 정해진 토크로 조여주고 90도 더 돌려주었습니다. (규정 스펙)
교체를 다하고 너무 힘들어서 교체후 사진을 못찍었네요.
교체후 소감은 원체 주행중에는 그리 심한 가/감속을 (특히나 가속) 안해선지 별 차이는 못느끼겠는데
시동시와 엔진 오프시 진동이 화~~악 줄었습니다.
엔진 / 미션 마운트가 총 3개 인데 - 엔진 마운트 / 트랜스 미션 마운트 / 엔진 로워 마운트?
엔진 로워 마운트는 폭바/아우디 그룹 (VAG) 쪽에선 개뼈다귀 마운트로 통하던데…
부품 사면서 개뼈다귀 마운트도 같이 구매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나중을 기약하며 냅뒀던걸 다음 주말에 시도 함 해봐야 겠습니다.
댓글 (6)
-
하하드리셋
25.05.16 · 223.♡.91.203
저걸 다이하신다니....쿨럭 대단하십니다 -
게게토레이
→ 하드리셋 작성자
25.05.16 · 73.♡.6.229
뭐 미국 살면 이정도는..........
미니 서비스 센터에서 1200 불 정도 견적 받은거 같은데...
돈은 아낀것 같지만. 제 인건비가..... 아. 아닙니다. -
둠둠칫두둠칫
25.05.16 · 27.♡.242.64
저같은 똥손에 게으름뱅이는 엄두도 못낼 일입니다 ㄷㄷㄷ -
게게토레이
→ 둠칫두둠칫 작성자
25.05.16 · 73.♡.6.229
저도 만만하진 않습니다.
부품만 사 놓고 교체안하고 까먹은것도 있을 정도…. 아…아닙니다. -
셀셀빅아이
25.05.16 · 125.♡.200.218
엔진을 공중부양 안해도 되는건가요?
금손 부럽습니다. :) -
게게토레이
→ 셀빅아이 작성자
25.05.16 · 73.♡.6.229
물론 엔진 마운트 볼트 풀기 전에 엔진을 고여놓아야 합니다.
급해서(?) 사진을 못찍었던것 같습니다. (좀 불안하긴 하잖아요. 엔진을 고정하는 것을 하나 풀어놓으니)
저는 작키를 이용해서 써포트 해 놓고 엔진마운트를 교체하는 과정중에
살짝 내렸다가 다시 살짝 올려서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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