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차의 천국, 미국에서 자동차가 사치품이 된 이유
이정복

Lv.1 이정복 (175.♡.192.252)

2025년 5월 17일 PM 10:10 · 수정됨(05. 19. 23:54)

조회 2,955 공감 0

​예전에 (비싼 가격의) 전기차 때문에

차가 다시 옛날처럼 사치재가 되고 있는 것 아닌가

서민을 위한 저렴한 차는 없어지는 걸까?

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전기차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치재가 되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신차가격은 계속 비싸지고 있고

소형차들이 단종되고 있기는 하죠 (우리에게는 경차가...)


이렇게 되면 오히려 전기차에게 유리한 시장이 되는걸까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가격차이가 없어지는

- 전기차가 싸져서가 나니라 내연기관차가 비싸져서...)


https://youtu.be/yl9tLq_OHhg?si=9RUQDY3oI4Drcxal

댓글 (7)

  • 다시머리에꽃을 Lv.1

    25.05.17 · 124.♡.159.183

    전기차만이 아니라.. 지난 코로나로 인해 서플라이체인이 망가지면서 자동차 등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르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돈이 있어도 차를 못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고..)

    그때의 인상폭이 여전히 유지되어 차 가격을 크게 인상시킨 주 원인 중 하나가 된거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 회사들도 때는 찬스다 싶어서 (인하 여력이 있음에도..)다시 가격을 낮추기 싫어 하겠죠
  • Physicist

    Physicist Lv.1

    25.05.17 · 66.♡.205.125

    비슷한 맥락이기는해도 미국사는 입장에서 조금 더 정확하게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는 사치품이라기 보다는 터무니 없이 비싸진 필수품입니다.
  • 토마토

    토마토 Lv.1

    25.05.18 · 121.♡.56.183

    사치품: 생활의 필요 정도에 넘치거나 분수에 지나친 물품.

    미국차가 필요성이 부족한 것도 미국 사람들이 사기에 지나치게 비싼 것도 아닙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5/comment_2039953591_rojznb80_0e4bb8c0b52565bb31bf22dd7e19ce7f510cfce5.webp]

    어느나라나 그렇듯이 성장의 이면에 빈부격차가 커져서 '평균'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4~5천 짜리 차를 사는 것과 미국사람들이 8~1억짜리 차를 사는 것을 비교하면, 소득 수준을 고려하면 우리가 더 사치를 하고 있는 겁니다.

    모든 상품은 그 가격에 팔수 있으니까 그 가격으로 팔고 있는 겁니다.
    1인당 GDP 3만불초반의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1인당 GDP 8만불 나라의 차가 비싸 보이는게 당연하겠죠.

    물론 이건 '평균'이니까 우리나라에도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이타도리

    이타도리 Lv.1

    25.05.19 · 221.♡.171.117

    물가 폭등하니까 당연히 차값이 비싸져도 다 수용하는거겠죠...ㄷㄷ
  • 조알

    조알 Lv.1

    25.05.19 · 75.♡.52.153

    미국이 차가 저렴한 시절은 아주 오래 전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고, 비싼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치만 차는 필수품입니다. 미국은 차가 사치품이 될 수가 없어요.
    아무리 비싸도 1인 1차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건이니까
    비싼거 감수하고 론 받아서라도 차를 타야하죠..
    아이가 고등학생 되면 아이도 차를 사줘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집에 차 3-4대는 필수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전 차값보다 자동차 보험료가 더 부담스러워요..
    전 집에 투싼급 차 2대 (아내차, 제차) 이고
    둘다 산지 좀 되어서 감가된 차량가액은 각각 2만불 미만인데
    자동차 보험료로 월 250불 정도 내고 있습니다 ㅠㅜ (10년이상 무사고)
    여기서 나중에 아이 고등학생 되어서 미성년자가 운전자로 끼면
    월 보험료 3-4배로 뛴다해서 걱정입니다 ㄷㄷㄷ

    그리고 미국에서 전기차가 매력적인 지역은 한정적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전기차는 상위권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타는 차량으로서 많이 팔리는 편이고
    중산층인 저 같은 경우만 해도 전기차는 경제적인 면에서 전혀 매력적인 옵션이 아니어서 딱히 고려를 하지 않게 됩니다..
    전기차는 차값도 비싼데 연료비 절감도 딱히 크지 않고 고장이나 사고시에 비용은 많이 들고 보험료도 많이 들고..
    기름값 비싼 해안가 지역 정도는 매력적이지 모를까 다른 지역에선 전기차가 당분간 메인이 되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 사장_대연동

    사장_대연동 Lv.1 → 조알

    25.05.19 · 173.♡.247.132

    저희 집 상황과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희 딸아이가 고등학생이고, 지금 자동차 연수받고 있는 중이라 조만간 차를 사줘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차는 엄두도 못내고, 중고차를 사게 되겠네요.
  • 트라팔가야

    트라팔가야 Lv.1

    25.05.19 · 58.♡.217.6

    이노베이터의 딜레마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