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출입구에서 사람을 승하차 시키네요
M

Lv.1 MSgt.Kim (180.♡.158.214)

2025년 6월 24일 PM 06:01 · 수정됨(06. 28. 14:04)

조회 3,981 공감 0


입구도 들어가던 차가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선
차단기 넘자마자 바로 정차 후 사람을 하차시키네요.

저랑 뒤에도 들어오던 차가 있는데 줄줄히 기다렸습니다.

네 뭐 제가 참을성 없다면 없습니다만 바로 옆에 주차공간도 있는 곳이라
우회전 한 다음 내려줘도 되는걸 굳이 입구 막고 기다리게 만드니
그 일방적인 정차가 잠깐이든 아니든 상당히 저를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상가 옆에 공간 있어요! (진짜 있음)

우회전으로 코너 돌면 바로 K5, 카니발이 있는 저 주차공간이 있기 때문에
이중주차하듯 앞에 대더라도 뒷 차들은 옆으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나 물류차량도 그렇게 정차해서 옆으로 차가 지나갈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심지어 등록된 차량(입주민)이면 빤히 보이는 저 공간을 몰랐을 리도 없고...

'안기다리면 니들이 어쩔건데' 식으로 출입구에서 차 세워버리면
뒷차 입장에선 경적 한 번 울릴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빠아앙!하면 안되죠? 손목에 힘 주고 주택복권 과녁쏘듯 짧게 "빵!" 울렸더니
내린 사람이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출발하면서 지나가는데도 계속 봅니다.




"차를 대려면 옆(상가)에 대셔야지 입구에서 차를 세워버리면 어떡해요!"라고 따지지만
미안하다던가 뭔 말도없이 '너 뭔데 경적 울리냐'는 식으로 계속 빤히 쳐다보다가 가버립니다.

네~ 앞 차가 '내가 세우면 니가 기다려야지' 식으로 단지 입구든 어디든 차 세워버리면
잠깐이든 아니든 뒷차가 참고 기다렸어야 당연한데 감히 제가 경적을 울린거죠.ㅎㅎ

꼬우면 너도 나처럼 앞에서 차 세워버리라는 식이니 저도 그렇게 살아야 스트레스 안받으려나~ 합니다.

댓글 (30)

  • 터보네이터 Lv.1

    25.06.24 · 1.♡.206.223

    비상등이 암행어사 마패인줄 아는사람 진짜 많아요 ㅋㅋㅋㅋㅋㅋ 보통 저렇게 셋트로 다니더란..
  • M

    MSgt.Kim Lv.1 → 터보네이터 작성자

    25.06.24 · 180.♡.158.214

    앞 차가 세우기 전에 비상등을 켜주었다는 그 배려심과 너그러움을 뒷차가 감사할줄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뒷 차주놈'이 주제를 모르고 경적을 울리니 '앞 차주님' 입장에선 얼마나 괘씸하셨을까 눈물이 납니다.ㅠㅠ

    '잠깐 댄거잖아' '잠깐을 못기다리느냐' 라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답 대신 눈빛으로 대신한 저 너그러움에 치얼스...
  • 멸굥 Lv.1

    25.06.24 · 211.♡.135.232

    길에 똥들이 너무 많아서...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저 사람들이 왜 저러냐면 거기에 차 대고 내려주면 뒷 차들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거든요...그게 싫어서 저 짓 하는겁니다.
  • M

    MSgt.Kim Lv.1 → 멸굥 작성자

    25.06.24 · 180.♡.158.214

    저런 행동이나 저런 장소는 신고도 안되고, 신고해도 불수용 or 계도로 끝나는게 허다하고~ㅎㅎ
  • 우주대괴수b

    우주대괴수b Lv.1

    25.06.24 · 211.♡.99.90

    오늘 아침에 비보호 좌회전으로 회사 주차장 입구 들어서려는데 택시 한 대가 갑자기 입구 가로막고 승객 내려줘서 식겁했었네요.ㅋㅋㅋ
    택시도 문제지만 거기서 내려 달라는 승객도 참..
  • M

    MSgt.Kim Lv.1 → 우주대괴수b 작성자

    25.06.24 · 180.♡.158.214

    아ㅋㅋㅋ 공감되네요. 저도 여러 학교에서 일을 하는데 학교 입구막고 애들 내려주는 부모님이나 학원차들 엄청 많습니다.ㅋㅋㅋㅋ
    좌우회전으로 들어가야 하는 사람은 그냥 기다리라는거죠. 그 잠깐땜에 들어갈 타이밍 놓치면 더 기다리는거구요.ㅋㅋㅋ
  • 즐거운타요 Lv.1

    25.06.24 · 218.♡.68.169

    역지사지. 급똥때 역으로 당해봐야 알겠지요ㅋㅋ
  • M

    MSgt.Kim Lv.1 → 즐거운타요 작성자

    25.06.24 · 180.♡.158.214

    진짜 이런거 당할때마다 똑같이 해주고 싶습니다. ㅂㄷㅂㄷ
  • 리릿

    리릿 Lv.1

    25.06.24 · 112.♡.240.85

    요새 이런 차들이 너무 많아서, 기분 나쁜 축에 속하지도 않은 것 같네요.
    ..이런 생각이 들다니, 참담합니다.. ㅋ
  • M

    MSgt.Kim Lv.1 → 리릿 작성자

    25.06.24 · 180.♡.158.214

    저 아줌마인지 할머니인지 표정이 잊혀지질 않네요.
    눈빛 진짜...내려서 미친척 발광이라도 해야 눈 착하게 뜰런지...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