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t.Kim (180.♡.158.214)
2025년 7월 6일 PM 10:03 · 수정됨(07. 07. 02:21)
근처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려서 창 밖을 내다봤지만 별다른 모습이 안보여서
어디 이삿짐 업체든 뭐든 화물을 잘못 떨어뜨렸구나 했는데
저녁에 지하주차장 내려가서 보니 누가 벽을 들이받았나 보네요ㄷㄷ
관리사무소 당직 직원들이 주말에 더운 지하주차장에서 열심히 기름 닦고 있더군요;;;;


일단 낮에 들린 소리부터 차끼리 부딫치는 소리는 절대 아니었지만
오일범벅이 된 위치나 벽에 타격지점(?)을 보면 백퍼 벽에 들이받았구나...
대체 얼마나 세게 들이받았길래 엔진인지 미션인지 깨져서 오일이 흐르는지;;;;
심지어 저 코너랑 만나는 주차장 통행로가 겨우 20m 35m 정도라
단순 과속은 아니고 아마 어떤 이유로 페달을 잘못 밟았지 싶더군요.
이유는 뭔지 모릅니다. 차량에서 어떤 작업을 하다가 페달을 잘못 밟았거나
요즘 이슈가 되는 고령자거나, 그게 아니면 차량 정비불량일수도 있고...
단지 저걸 보자마자 든 생각이 '저 오일 하수구로 다 흘러들어갔겠네...' 뿐이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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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pond
25.07.06 · 71.♡.141.145
혹시 급발진 이었을까요? - M
MSgt.Kim
→ Bluepond 작성자
25.07.06 · 180.♡.158.214
지하주차장은 시계방향으로 도는 네모난 구조이고 길이도 한 변당 20~35미터 정도로 작아서
사고시 오일이 쏟아질 정도의 높은 속도를 낼 이유가 전혀 없는 곳이라 원인모를 급발진을 한건 맞아보입니다. -
둠둠칫두둠칫
25.07.06 · 125.♡.146.252
그래도 사람이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 M
MSgt.Kim
→ 둠칫두둠칫 작성자
25.07.06 · 180.♡.158.214
쾅 소리 이후 사이렌 소리는 전혀 없긴 했습니다. 불도 나지 않았으니 천만다행이죠.ㄷㄷ -
리리릿
25.07.07 · 222.♡.53.12
오 신기하네요.
보통 미션 오일쿨러는 라디에이터에 붙어 있어서,
미션오일쿨러만 부서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라디가 부서지면서 냉각수가 줄줄 흐를텐데요.
미션오일쿨러가 라디 앞? 범퍼밑? 에 붙어 있던 걸까요. 무슨 차일까요? - M
MSgt.Kim
→ 리릿 작성자
25.07.07 · 180.♡.158.214
저 정도면 냉각수도 무조건 콸콸 쏟아졌을겁니다. 냉각수는 그나마 치우기가 쉬워서 흔적이 거의 없는듯 싶고.
라디에이터는 물론이고 변속기인지 엔진인지 깨져서 오일까지 새는 바람에 난리가 났었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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