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203.♡.136.82)
2025년 7월 18일 PM 01:42 · 수정됨(07. 24. 18:02)
이번에 차를 교체하면서 기존 차를 매각하려고 이거 저거 알아보다가 요즘은 중고차 플랫폼들도 감가 제로를 홍보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3개 플랫폼에 차를 올려봤습니다.
우선 헤이딜러 부터 등록했습니다. 헤이딜러도 '헤이딜러제로'와 일반 헤이딜러로 차량 등록이 가능하고 헤이딜러제로로 해야 감가없이 판매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우선 신청하면 평가사가 찾아와서 내 차량을 평가합니다. 간단하게 사진 찍고 이상 유무 체크하고 고무몰딩 몇군데 벗겨보면서 사고 여부 체크하더군요. 그렇게 찍은 사진이랑 간단한 차량 설명 적어서 올리면 딜러들이 입찰을 3일 동안 하더라구요. 3일간 또는 50건 이상 입찰시 견적제시는 중단되고 최고가에 팔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KB차차차도 감가없는 등록방식으로 진행했고 평가사분이 오셔서 차량 상태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가셨고 방식은 헤이딜러제로랑 거의 유사했었네요. 다만 헤이딜러랑 다른건 헤이딜러는 입찰을 3영업일에 걸쳐서 진행하는 반면 KB차차차는 당일 19시에 입찰이 공개되고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만 입찰이 진행되더라구요. 견적을 받아보는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엄청 짧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헤이딜러는 3일간 48건 입찰이 들어왔고, KB차차차는 마감시간까지 8건 정도 입찰신청이 들어왔었습니다. 뭔가 딜러의 모수가 적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케이카는 완전 평가사 1인이 가격까지 메기는 시스템이더군요. 요청시간에 담당평가사가 와서 차량 상태 체크하고 그 자리에서 가격을 제시하시더라구요. 다만 케이카 평가사님 같은 경우 현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다보니 그동안 접수된 헤이딜러 최고가 견적에는 맞춰보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만난김에 헤이딜러 최고가 견적으로 케이카에 팔려고 하다가 헤이딜러 견적이 하루 더 남아있어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거래는 안했었네요.
결국 차는 헤이딜러 마감시간 1시간 전에 최고가 견적이 새로 들어와서 헤이딜러 플랫폼에서 거래했습니다. 엔카에서 제차 연식에 키로수 넣었을때 2,100~2,300 정도로 등록되어있는데 2,050 받았으니 저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2,000 이상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최고가견적으로 판매하겠다고 결정하니 나머지도 심플하더라구요. 인도일이랑 시간 선택하면 탁송기사님이 와서 차량 가져가시고 인도서류도 주민센터에서 매도용 인감증명서 하나 받으면 다되더라구요. 탁송기사가 차량 가져가고 하루 정도 있으니 명의이전 완료되어서 이제 보험만 정리하면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차 팔때는 현장에와서 누유 있다고 후려치고 해서 기억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감가없는 경매방식이 깔끔은 하더라구요. 다시 판다고 해도 3가지 다 등록해보고 팔겠지만 헤이딜러제로가 그나마 딜러 입찰도 많고 개인 판매자에게 부담없어서 좋은 시스템이네요.
댓글 (5)
- 주
주말은쉼
25.07.18 · 118.♡.2.17
저도 헤이딜러 셀프, 제로, 케이카 다 이용해 봤는데 헤이딜러 제로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 O
oefpw472
25.07.18 · 118.♡.93.104
저는 헤이딜러 셀프로 했는데, 만족했어요 ㅎ -
하하드리셋
25.07.18 · 223.♡.79.42
얼마전 캐스퍼 일렉 팔때 헤이딜러 제로로 했는데 재미있더군요
경매 올라오면 알려주고...ㅎㅎㅎ
가격은 그중에 젤 높은거로 판매했습니다.. ^^ 알아서 사진 찍고 확인해주니 저는 옵션?정도만 언급해주면 되더군요 ^^ -
KKKKK
25.07.21 · 119.♡.243.218
헤이딜러 제로 가능한 경우 이것 저것 해봐도 결국은 제로가 가장 만족스럽더라구요.
제로가 안되는 차라 셀프로 하는 경우엔.. 입찰 들어온 딜러들 프로필에 이전 기록들 보시면서 '아 이런이런 항목들로 내 차도 추가 감가 먹을 수 있겠구나' 예상해두시면 좋습니다. -
스스코르타
25.07.24 · 117.♡.24.53
헤이딜러 “제로”가 좋은거 같아요. 저는 50명 꽉 차고 희망가로 한번 더 뻥튀기해서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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