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기아 포르테 경험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10 10:28
본문
주차 중 범퍼 테러를 당해서 수리하는 동안 포르테를 얻어 타고 있습니다.
빨간 포르테쿱은 길에서 종종 봤는데, 포르테를 직접 몰아보니 당시 차로는 이쁘게 잘 나왔다 싶네요.
정비소에서 그냥 내주신 차라 순정인지 손을 댄건지 모르겠지만 블루투스 연결에 소리도 괜찮게 나고, 느리지만 나름 잘 달립니다. 고속에서 브레이킹할 때 휘청거림이 좀 있는데 이것도 차량 상태 문제인지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있게 느낀 부분은 저속에서 가속하는 느낌이 k5 1세대랑 비슷하네요. 발끝에 긴경을 좀 써야 울컥임 없이 가속이 시작됩니다(5km/h 이하에서).
견적만 보고 1,2주 후에 맡길 생각이었다가 그냥 차 두고 포르테 타고 가라 하셔서 몰고 나온 거라 아직 좀 얼떨떨한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라 올려 봅니다.
예정대로 오늘 차가 잘 고쳐져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댓글 6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귀가해서 확인해보니 타이어는 짱짱해서 브레이크 문제일까 싶기는 했습니다. 무광 흰색으로 랩핑해 놓아서 더 이쁜 것 같습니다 ㅎㅎ
MERCEDES님의 댓글
저기서 쿱처럼 앞 범퍼를 갈아주면 더 이뻐지지요 ㅋ 제 찻차가 포쿱 빨강이 였네요
Luicid님의 댓글
저도 첫차가 포르테였습니다. 참 재미있게 잘 타고 다녔어요 ㅎㅎ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대리기사님께 차가 참 잘나왔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네요 ㅎㅎ 10년 몰고 떠나보냈는데 떠나가는 뒷모습이 아직도 아련하네요 ㅠ
DevChoi84님의 댓글
외관디자인은 여전히 모던하고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