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차량 중 2열 거주성과 트렁크 효용이 가장 좋은 차량은 무엇일까요?
자유쩜오알지

Lv.1 자유쩜오알지 (222.♡.65.188)

2024년 5월 10일 PM 05:08 · 수정됨(05. 12. 07:51)

조회 1,291 공감 0

안녕하세요.

자유에요.



여름 휴가로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렌트 며칠 해서 투스카니, 아니 토스카나 지방을 돌아다니려고 하는데요, 제 차처럼 크고 넉넉한 차를 빌리고 싶지만, 그런 옵션이 없기도 하고, 조금만 커도 매우 비싸져서 고민이네요.

4인 가족 (저, 아내, 중3 딸, 초5 아들) 이 편안하게 탑승해서 이동하고, 짐도 여행용 트렁크 큰 것 세 개는 들어가야 할텐데, 어떤 차량이 가장 알맞을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와 아내가 번갈아가며 운전할 예정이고, 멀미 쉽게 하는 딸이 조수석 붙박이라 제가 운전을 안 하면 2열에 앉아야 하는데, 아이오닉6 택시 타고서 천장에 머리가 너무 닿아서 놀랐던지라, 작은 차 빌리고 2열에서 허리 구부리고 앉아있어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질문 올립니다.


1. 벤츠 CLA 슈팅브레이크

아주 작은 차들 말고 조금 크기를 키워봤는데, 갑자기 벤츠가 나옵니다?

아내 차가 EQA라서 타던 차와 같은 익숙한 방식으로 운행할 수 있어서 좋고, 슈팅브레이크니 세단보다 짐 넣을 공간이 좀 더 넓을 듯 합니다만..... 옆모습을 보니 옛 볼보의 사각 웨건과는 거리가 먼, 매끄러운 선을 보여주다보니, 요롱이인 제가 2열에 편하게 앉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2. 푸조 308 SW

역시 유럽인건지, 웨건 선택지가 많네요. 508 SW라면 2열이 넉넉할텐데, 308 SW로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전고가 확실히 확보된 푸조 3008 이 나을까요?


3. 아우디 A6 아반트

이건 한 체급 큰 차의 웨건이다보니 2열 및 짐칸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아내가 가장 익숙한 CLA 슈팅브레이크에 끌리긴 하는데, 2열 거주성 및 짐칸이 충분할지 걱정이 됩니다. 전장을 찾아보니 의외로 CLA 슈팅브레이크가 EQA보다 많이 길지 않네요. 물론, 짐칸은 확실히 넓어보입니다.


상기 차량들 이용해 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여행, 차 빌리기, 운전이나 통행료, 식당이나 예절 등등 여행에 도움될만한 말씀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유였습죵.

꾸벅~! :)

http://jayo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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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아이폰점보

    아이폰점보 Lv.1

    24.05.10 · 210.♡.239.38

    승객 입장에선 a6가 제일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밀라노에서 며칠 보낸 경험으론 좁은 길이 많아서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처럼 오래된 건물을 통과하는 길도 있고... (사진은 밀라노인지 튜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https://ik.imagekit.io/iq7swvl7n/data/editor/2405/comment_3529174822_ucsfx3U9_05e55f4f38854b161b1d061134b0a89ceefb1562.jpeg]
  • 자유쩜오알지

    자유쩜오알지 Lv.1 → 아이폰점보 작성자

    24.05.10 · 222.♡.65.188

    맞습니다. 워낙 좁은 길이 많다고 그래서 걱정이긴 한데, 관광객 많은 도시 내부를 차로 돌아다닐 건 아니고, 토스카나 지방 구석엘 좀 다녀야 해서 그럴 때는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구글맵 스트릿뷰로 봐도 길은 충분히 괜찮아 보이고, 어차피 이탈리아 유적지 관광의 핵심지역은 ZTL 인가로 묶여서 차로 못 들어가니까요.
    저도 공간 생각하면 A6 아반트인데..... 고민되네요. :)
  • 크렙스

    크렙스 Lv.1

    24.05.10 · 59.♡.239.44

    308SW 정도면 뒷좌석 헤드룸이 문제될정도로 좁지는 않은데 좁은 길의 부담만 없으면 A6 아반트긴 하죠.
  • 자유쩜오알지

    자유쩜오알지 Lv.1 → 크렙스 작성자

    24.05.10 · 223.♡.55.64

    저 같은 요롱이도 괜찮겠지요?
    아내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 Forecasting

    Forecasting Lv.1

    24.05.10 · 114.♡.59.100

    작년에 토스카나 지역 웬만한곳은 다 다녀봤는데 거기는 차 크기 걱정은 안해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애초에 차 크기 걱정할만한 곳은 다 ZTL이라 못들어가구요.

    거점도시 (시에나, 몬테풀치아노 등등) 주변에는 유료주차장이 있고 좀 더 멀리 가면(걸어서 10분?) 무료주차장이 있고 그런 구조라...

    웨건이면 짐3개 문제 없을것 같긴 한데 웨건에 3개 싣고 러기지 스크린 할 수 있나요?
    근데 그쪽 지방은 좀 치안에 안전해보이긴 했는데, 무료주차장 이런데가 또 인적이 드물어서 도둑 걱정은 하는게 좋겠죠.


    강추호텔 하나 남기고 갑니다~
    https://maps.app.goo.gl/fPidcgMwEXdZnQj36

    아 그리고 극악의 시에나 주차난에서 벗어나게 해줬던 주차장
    https://maps.app.goo.gl/5kBquhK8uMTV4t1r8
  • 자유쩜오알지

    자유쩜오알지 Lv.1 → Forecasting 작성자

    24.05.10 · 59.♡.84.119

    약 열흘 기간 동안 피렌체 5일, 로마 5일 정도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웨건에 짐 넣고 러기지 스크린 없으면 문제 되려나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봐서 걱정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짐을 줄여가기도 어렵고 말이지요.

    산 지미냐노도 가보려고 했는데, 알려주신 호텔에 1-2박 하면서 여기까지 같이 봐도 좋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피렌체에서 로마로 기차 타고 가려고 했었으나, 시에나 이야기를 계속 해 주시니 피렌체에 있을 때 이 곳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p.s. 저나 아내는 이탈리아 거리만 걸어도 좋을텐데, 어린 아이들이 흥미 가질만한게 뭐 있을까요?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은 싫다고 해서 말이에요. :(
  • Forecasting

    Forecasting Lv.1 → 자유쩜오알지

    24.05.11 · 114.♡.59.100

    우어...

    근데 목가적인 풍경과 여유 이런거 생각하면서 토스카나를 가는데요, 갔다와보니 거기야 말로 운동시키는 동네더라구요.
    애가 그 나이대면 저라면..안갑니다

    아니면 아예 숙소에서 수영이나 하고 휴양할거면 몰라도 도시에 관광다니는건 힘들었어요. 언덕도 많고. 애들이 흥미를 가질 요소가 별로 없어요.

    러기지 스크린 없이 짐 싣고 다니는건 그냥 나 훔쳐가요 하는거라 생각도 마시구요.
    혹시 그러시거든 카메라 있어요 하는 비싼 유료주차장에만 세우세요.

    애 어릴때 갔었을때 좋았던 곳은 북쪽 지역인데요, 피사라든지. 빈치라든지. 모데나(페라리 박물관), 베니스, 시르미오네, 꼬모(벨라지오) 이런 곳들입니다. 로마나 토스카나는 애들이 이탈리아를 싫어하게 만들지도... 아. 물론 애들이 걷는거 운동하는거 좋아하면 예외입니다.

    https://blog.naver.com/uwilmsme/223103998521

    토스카나 운동 예시입니다.
  • 자유쩜오알지

    자유쩜오알지 Lv.1 → Forecasting 작성자

    24.05.11 · 222.♡.65.188

    토스카나 운동 예시와 같은 곳은 저라도 가지 않겠습니다. ;;;;

    아이들이 가 보고 싶어하는 몇 곳이 있어서 가볼텐데, 시간이 좀 남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차량 트렁크의 러기지 스크린 꼭 확인해야겠네요. 그런데, 빌리는 차에 이게 있는지 없는지 미리 알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없다면, 알려주신 것처럼 비싼 주차장에 세워야겠군요. ㅠㅠ)

    포르토베레네, 포르테 데이 마르미, 피사, 산 지미냐노 찍고 피렌체로 이동하는 걸 차로 할 생각이고, 피렌체에서 차 반납, 하루 이틀 보다가 로마로 기차 타고 넘어가서 거기서는 차 빌리지 않고 다니려고요.

    또 이탈리아 여행 조언 떠오르는게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
  • Forecasting

    Forecasting Lv.1 → 자유쩜오알지

    24.05.11 · 114.♡.59.100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싫으면 피렌체나 로마도 사실 그다지... 엄청 걸어야 하기도 하구요(아니 더군다나 여름에??)
    토스카나 도시 대부분 언덕이 있거나 걷거나 하는데 애들한테 별로 재미있는 요소가 없습니다.

    여름에 가시면 토스카나 아그리투리스모에서 수영이나 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차나 마시고 그냥 이정도 컨셉이 맞는것 같아요. 아니면 여름에 간다면 돌로미티가 딱 날씨가 괜찮죠.

    산지미냐노도 탑이 특징이긴 한데 탑도 걸어 올라가야되고.. (안올라가도 됩니다)
    거기도 도시 문 바로 앞 주차장은 유료, 좀 걸어가야하는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유료가 반드시 안전을 보장하는건 아니구요
    https://maps.app.goo.gl/qPDpAtr8n5A7HsRh6

    애들은 이런거 좋아할것 같아요
    https://maps.app.goo.gl/2NU4mJWEKMQ65yxC9

    러기지 스크린이 없는 차는 지금까지 없었는데, 문제는 그 스크린을 하면 캐리어3개가 과연 들어갈까 하는 문제는 남습니다. 렌터카 차 후면과 2열에 틴팅을 해서 좀 안보이게 해두긴 해도 노골적으로 실은 짐은 보일 정도로 하거든요. 우리나라처럼 새까맣게 하진 않아서..

    차는 이탈리아 현재 렌터카 업체 https://www.noleggiare.it/en/ 여기가 좀 싸고 괜찮고
    허츠, sixt, 유럽카 정도 비교해보세요. 다 풀커버 되는 곳들입니다.
    topcashback 경유하면 적립도 좀 되죠.

    이번에 보니까 톨게이트 카드 기계가 고장난곳이 좀 있어서 현금을 넣어야 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현금 챙겨가세요.

    피렌체 북부 이탈리아는 운전예절이 좋아서 (우리나라보다 나은거 같은) 운전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됩니다.
    이탈리아 주유 방법

    https://blog.naver.com/uwilmsme/223101320207
  • 자유쩜오알지

    자유쩜오알지 Lv.1 → Forecasting 작성자

    24.05.11 · 222.♡.65.188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팬입니다. 지난 3월과 4월 콘서트도 했는데, 그거 다녀온다고 제 허리가 휘었지만, 여름 휴가로 어딜갈까 고민해 봐도 애들은 다 싫다고 했는데, 올 초 방영된 나영석PD의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장소들을 가보자! 했더니 그럼 가겠다고 해서 이 일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들어도 본 적이 없는 포르토베레네, 포르테 데이 마르미, 산 지미냐노 등을 가려고 하는거고요.

    렌터카도 알아보니 비용이 꽤 되네요. 올 초 LA 여행보다 더 비싸게 나오는데, 풀보험까지 하면 더 차이가 나고 말이에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게 잘 준비해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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