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BMW M340IX 무반응(미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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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이제 33,000 miles 정도 탔습니다.
화요일 퇴근을 하고 차에 다가가는데 자동으로 열리지 않더군요.
가방을 뒤적거려 키를 꺼내 눌러도 무반응.
앱을 열어 언락, 리모드스타트등 모두 무반응.
키팝을 분해?해 수동으로 문을 열고 앉았는데 클러스터 및 모든 스크린 깜깜.
결국 옆에 주차되 있던 동료차와 점프해서 엔진스타트했습니다.
CEL(Check Engine Light) On 외에는 배터리 충전상태도 90%로 나오고 딱히 에러메세지도 안떴습니다.
다음날 자주가던 딜러 말고
(오일 체인지 몇 번 받으면서 왜 내차는 OTA Software가 없냐, 매뉴얼로 업데이트 해달라고 했는데 뭐 너 차는 해당없다, 추가로 돈을 내야한다 등 개소리를 해서)
집에서 좀 떨어진 다른 딜러에 Loaner's car 예약하고 드랍하기로 결정.
하는 김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간 혹 내뱉는 프론트카메라 에러메세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결과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해줬고
CEL On 은 배터리 볼트가 낮아서 뜬거였고 그래서 새 배터리로 갈았다고 합니다.
원인을 물어보니 뭐 그냥 배터리 failure라고 간혹 있는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전에 VW Golf R 탈때도 출근하려는데 갑자기 시동이 안걸려 점프해서 딜러갔더니 배터리 불량으로 교환받은 적 있는데 확실히 유럽차들은 희한한 전기문제(배터리)에 대해 오래전부터 주변으로 부터 들어왔었는데 두번 연속 당첨이네요.
어쨌거나 워런티가 아직 남아있어 무상으로 점검받고 교환 받았지만 찜찜하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탈지 모르지만 담차때까지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즐거운 드라이빙 하시기 바랍니다.
끝.
박스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