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I구매 기념 모3 롱레 4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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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3 롱레를 출시하자마자 인수 후
4년 7.2만 타고 고민 후 EWI 구매해서 4년 8만 연장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모델3 롱레는 구구구구형으로 비둘기 라고 불리는
초기형 모델이고 차알못 와이프가 주로 탑니다
테슬라의 전반적인 차별화 장단점은 잘 들어보셨을 테니
개인적으로 개괄 장기 사용 인상은
그냥 편해서 내손 내발 편하게 쓰듯 세차만 해주고 막탄다.. 입니다
그래서 더 오래타게 됐나봐요
1. 차에 대한 개념이 바뀌어서 신경을 별로 안쓰고 안아끼게 되요
예전 엔진차는 딱히 아껴타지 않아도
엔진, 미션때문에 소모품부터 평소 컨디션까지 신경쓸게 생기는데
개별 차종 큰 결함 없거나 해결된 것을 전제로 신경쓸게 별로 없어요
에어컨 필터 교체까지 사소한것부터 핸들교체같은 건도
모바일 서비스로 제가 차 옆에 없어도 알아서 정비하고 가는것도 한몫하고요
모바일 서비스때문에 EWI 를 더 구매할만 하다 생각했어요
2. OTA때문에 차에 싫증이 안나서 오래타게 된다
차를 여러번 바꾼 이유가 다른 차가 궁금+차에 싫증 인데
OTA로 공짜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가끔 차가 싹 바뀌고 해서
적어도 운전 관련해서는 계속 리프레쉬가 됩니다
마치 랩핑하거나 휠 바꾸면 차에 애정이 다시 생기는 효과 같아요
3. 전기차는 오디오가 좋아야 하고 인포 기능이 중요하다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오디오가 좋아서 음악을 즐겨 듣게 됩니다
예전 운용했던 차 중 gs350 마크레빈슨 오디오가 참 좋았었는데
마크레빈슨보다 훨씬 좋은것 같아요
플랫한데 섬세하면서 다들리는 느낌이 무슨 음악을 들어도 다 괜찮게 들려요
4. 소심한 성격도 운전에 자신감을 가진다
이건 와이프 평인데 전반적으로 차의 거동 성격이 빠릿합니다
조향감이 굼뜨지 않고 질감도 뛰어나고 가속이 빠르고 브레이킹도 울컥이지 않아
와이프같이 좀 소심한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때도
직관적으로 자신감을 준다고 하네요
5. 오토파일럿이 믿음직 합니다
오토파일럿이 신뢰가 가는건 전후 센싱 뿐 아니라 좌우 센싱이 뛰어나서 같아요
이제 전후 센싱을 다들 잘하는데 급차선 변경차 센싱은 아직 차이가 나죠
예전 고속도로 끝차선을 달릴때 갓길에 주차한 대형 트럭이 문을 여는걸 감지해서
제 차선 안에서 살짝 반대편으로 회피한 후 다시 차선 중앙으로 돌아오는것 보고
정말 예민하게 살피며 운전하는구나 라고 신뢰가 가더라고요
원래 차를 좋아하는데 차에 흥미를 잃게 만든 녀석이에요
모델3는 자동차 사에서 전기차 제대로 대중화 시킨 모델입니다
비단 전기차 라는것 뿐 아니라 가속의 대중화, 실내 디자인부터 UX, 소프트웨어 개념까지
개인 호불호를 떠나 시장의 보수적인 많은 선입견을 깨트리고 성공했죠
그 모델3가 리프레쉬 되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해서 새로 출시했다고 하니
자동차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시승이라도 해보시고
고민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하이랜드 롱레 엄청 고민하다가
지금도 안질리는 새차같은 버젼의 모델3라고 생각해
그냥 EWI 연장을 선택했어요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닿았던 경험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승차감은 워낙 개인차가 크고
한쪽평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으니
한 번 시승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모델y rwd는 승차감 개선도 커요(미디어오토)
둠칫두둠칫님의 댓글의 댓글
Forecasting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과속 방지턱은 넘으면서 바닥 긇힌적이 없지만 지하에 있는 주차장들에 들고 날때 의외로 한번씩 바닥이 닿습니다.
모델3 이든 모델Y이든 시승을 한번씩 해보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원체 승차감이란 것이 개인의 차이가 심한 것이라, 저는 제 차 승차감 아주 만족 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둠칫두둠칫님의 댓글의 댓글
팜3님의 댓글의 댓글
자동세차 막 돌리고 관리가 편해요
우르르르님의 댓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