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여수 (125.♡.109.46)
2025년 10월 7일 AM 01:02 · 수정됨(10. 13. 15:44)
명절을 맞이해 올해도
삼촌새차 시승했습니다. ㅋㅋㅋ
팰리세이드 2.5 하이브리드 캘리그라피 트림 입니다.
본 시승기의 비교군 차량은
더뉴그랜저ig 하이브리드 캘리그라피
ev9 어스트림
구팰리 3.8입니다.
1. 실내
- 캘리그라피 트림답게 가죽과 스웨이드 천장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그런데 핸들커버가 가죽이 아닙니다 ㅡㅡ 꼭 이렇게 하나씩 빼먹는게 일부러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핸들커버가 가죽인 차를 탈때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운전하다가도 괜히 만지작거리게 되고요.
가죽 재질감은 그랜저보다 좀 덜 부들부들하고 트림에 발라진 가죽도 피부같은 느낌보다는 미끈하고 촉감이 한 수 아래입니다. 그리고 쿠션감이 넘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눈으로 봤을때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손으로 만질때는 그만큼 못하더군요...
시트의 착좌감이나 촉감은 ev9이랑 별 차이를 못느꼇습니다.
- 내부 공간은 아무래도 ev9이랑 직접비교 하게 되는데 '기분상' 공간이 좀 작은 느낌입니다.
원인은 실내 트림의 파츠들 형상이 ev9은 누르고 펴진 느낌이고 팰리는 두툼하게 안쪽으로 들어온 형상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2. 승차감
구형 팰리보다 엄~청 나게 좋아졌습니다. 롤링이 많이 억제됐는데도 딱딱한 느낌이 아니고 탱글하게 충격을 먹어줍니다.
충격과 요철을 잘 먹어주면서 롤링은 억제시키는 최적의 밸런스를 찾아낸것 같아요. 구형 팰리는 왜이렇게 뒤뚱거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행은 전혀 없었습니다.
승차감은 ev9보다 한수 위 였습니다.
3.파워트레인
역쉬 예상한대로 2.5t 하브는 역시 출력과 주행성을 위한 하브였습니다.
이전 하브들과 다르게 엔진rpm표시가 기본인 것을 보면 제작의도가 담겨있다고 생각됩니다.
쭉쭉 치고나가는 시원시원한 출력으로 충분히 차고넘쳤네요.
는 전기차를 배제했을때 얘기고....
전기차를 타는 차주로서는 그냥 킥다운하면서 엔진브레이킹 걸리는 느낌이랑 엔진 소음이랑 회전진동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4. nvh
이거는 좋긴한데... 어쨋든 엔진음은 들리고 ev9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엔진때문인가 신경써서 들어봤는데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리도 ev9보다 한 수 아래였습니다.
5. 파워트레인2
제 경험으로 하이브리드는 dct가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 됩니다.
이유는 약한 제동을 할때 dct는 자연스럽게 브레이킹이 되는데
자동변속기는 브레이킹하다가 다운쉬프트 되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살짝 울컥합니다.
브레이크답력보다 다운쉬프트 하면서 걸리는 엔진브레이크양이 더 커서 그런것 같아요.
dct는 제동시에 그냥 중립에 있다가 다시 가속하면 적정단에 가서 꽂히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자동은 속도에 따라 계속 변속이 되는 감이 있습니다.
6. 연비
약 70km 거리를 1시간20분에 걸쳐 운행했고
최종 트립 연비는 16.7로 연비 괜찮았습니다.
저는 그랜저 하브로 보통 18.5~19.2타고 니로는 22정도 탑니다. 딱히 팰리 시스템이 떨어진다기 보다 그냥 중량만큼 효율이라고 생각되는데
연비 안나온다는 평은...
덫붙여 설명드리면 똑같은 거리를 거의 동일한 시간에 도착하게 운행해도 삼촌은 14가 안나오더군요. 운전 습관의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신호대기중에 두대 추월 하려고 차선 갈아타기 안하고 멀리 빨간불 보이면 미리 가속 멈추고 이정도만 해도 연비 잘 나오던디...
다양한 차를 경험할수록 유튜버들이 얼마나 난폭하게 운전하는지만 알게됩니다 ㅡ,ㅡ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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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리사욕충족
25.10.07 · 106.♡.77.210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구팰리 3.5t는 오타 같습니다. 구형 팰리는 3.5 터보엔진이 없습니다. - 미
미항여수
→ 사리사욕충족 작성자
25.10.07 · 125.♡.109.46
앗 착각했나봅니다. 3.8gdi였네용 ㅠ -
사사리사욕충족
→ 미항여수
25.10.07 · 106.♡.77.210
제가 구형 팰리 3.8가솔린도 한대 있어서요... 3.5T였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미
미항여수
→ 사리사욕충족 작성자
25.10.07 · 125.♡.109.46
아 그러고보니 3.8도 출력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엔진 정숙성도 좋았구요.
하브의 공회전 rpm소음은 팰리도 못 피했습니다. ㅋㅋ -
NNyaham
25.10.07 · 118.♡.7.182
펠리하브 자동이긴한데
이게 토컨빠지고 클러치로 바꾼 자동미션입니다(모터로 레브매칭해서 변속한다고 합니다.)
듀얼클러치가 1.6 na 하브에만 매칭시키고 이후 하브에는 6단 자동(토컨×) 넣더군요.. ⠀⠀ - 미
미항여수
→ Nyaham 작성자
25.10.07 · 112.♡.172.67
그렇군요 그런데도 2.4 하브에서 느꼇던 다운시프트시 내가 의도하지 않은 제동이 걸리는 느낌은 아직 나더군요. 저의 습관하고 잘 안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
조조알
25.10.07 · 141.♡.165.59
2.5T 하이브리드가 엔진오일 증가이슈가 심심치않게 보고되는거 같아서 아직은 그냥 관망모드입니다.
그것만 빼면 3.8 보다 2.5T 하이브리드가 더 매력적일 것 같은데.. 아직은 그냥 3.8 이 더 안전빵 선택인거 같이 느껴지네요. - 누
누기기침소리
→ 조알
25.10.07 · 49.♡.137.164
오일증가 없는 하이브리드는 없습니다.
터보하이브리드라서 좀 더할뿐
1.6터보하이브리드도 나온지 5년이 넘었지만
연료혼입으로 인해 문제 된 케이스는 없습니다 -
조조알
→ 누기기침소리
25.10.07 · 75.♡.52.153
오일증가가 없는 하이브리드가 없다면 하이브리드 엔진은 기본적으로 아직은 미완성이란 얘기기도 하네요. 가까운 지인이 오일 트러블 있는 차에 고생을 많이 해서 오일 트러블은 꺼려집니다. 하이브리드는 아직은 시도를 못해보겠네요 - 누
누기기침소리
→ 조알
25.10.08 · 49.♡.137.164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8089080?po=0&sk=title&sv=%EC%98%A4%EC%9D%BC%EC%A6%9D%EA%B0%80&groupCd=&pt=0
프리우스가 97년에 출시했고
국내에선 09년에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출시했는데 연료혼입으로 엔진에 문제가 된 사례가 보고 된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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